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기억놀이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목포대학교 체육학과,레저스포츠학과와 협약하여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하며, ▲소근육 자극 공예프로그램 ▲인지강화 치매예방 체조교실 ▲문화관광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령의 어르신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재미있는 수업도 들을 수 있어서 복지관에 오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두 손을 붙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 완화 및 사회적 활동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억놀이터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오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개발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상생과 혁신으로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박병규 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당사자,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등 경험이 있는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복지사업 성과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은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장애인식 문화조성 △수요자 중심 장애인 단체활성화 지원을 통한 권익증진 △소통·공감·연대하는 장애인복지현장 협력강화 △생활편의 환경개선으로 이동권보장과 장애인친화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또한 위원들은 복지기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의 의견 수렴과 무장애 광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확대되는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신규 추진되는 사업들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복지위원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광산시니어하우스 개관식이 13일 광산구 원도산안길 4에서 열렸다. 광산시니어하우스는 원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광산시니어클럽의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원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158억 원(국비 79억, 지방비 79억)을 투입해 △주거지원 △생활·기반(인프라)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광산구는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다양한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토불이건강원’ ‘시니어매장’ 사업 등 어르신이 만든 상품을 판매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니어하우스 개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생활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무안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33억원 증가한 1,7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활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무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무안군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자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수산전문가, 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수산물 소형저온저장시설 지원 등 2025년 해양수산사업 4건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친환경에너지 보급 등 2026년 해양수산사업 15건은 사업대상자 우선순위 결정을 의결했다. 군은 이번 의결된 2025년/2026년 면허양식장(어장) 이용개발계획을 3월 31일까지 전남도에 승인 요청하고, 2025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은 고시 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2025년 해양수산사업은 상반기 내 신속히 추진하고, 2026년 해양수산사업에도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어업 기자재와 어업시설 등을 지원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일 오전 무안행복초등학교에서 민관합동으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모범운전자회, 무안군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 80여 명과 합동으로 진행됐고, 운전자와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의 플래카드·피켓, 어깨띠 및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이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지선 준수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법규 안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지역 내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2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송정역 광장 활용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송정역세권발전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시민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발제를 맡은 임한필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광주송정역 광장이 단순한 공원의 의미를 넘어 사람이 모여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장소임을 강조했으며, 좁은 역사와 주변 미관의 저해 요소 등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광주송정역을 광주의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대표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시와의 협력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 이와 함께 광장에 설치될 조형물로 인한 이동 불편 등의 우려도 제기됐으며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특히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 사회적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책을 매개로 인문 정신을 배우며 사회적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인문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인문의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문도시 역량강화 사업으로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지난 2020년부터 주민들의 자생적 인문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직장인·주민 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정기적(월 1회 이상)으로 주제를 정해 학습하는 동아리로 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글쓰기, 낭독 동아리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동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인문도시정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선정 동아리에는 동아리 학습에 필요한 강사비·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신규 동아리는 70만 원, 우수동아리는 전년도 활동 평가를 통해 최대 100만 원 내외를 지급한다. 동구는 동아리들이 관심 주제별로 심화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극장 이야기를 다양한 사람의 시선으로 담아낸 ‘동구의 극장과 사람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인문도시 광주 동구’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과거 광주 영화산업의 중심지였던 동구는 1917년 ‘광주좌’가 자리를 잡은 이후 충장로와 금남로 그리고 광주천변을 중심으로 영화관들이 생겨났고,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황금기를 보냈다. 그러나 TV와 비디오의 보급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등장하면서 하나 둘 문을 닫아 이제는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 ‘광주극장’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광주극장은 올해 개관 90주년을 맞이했다. 이 책은 동구 극장 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극장을 삶의 터전으로 삼으며 영화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장을 운영하고 필름을 배급하며 영사기를 돌렸던 사람들, 간판을 그리고 매표소를 지키며 영화관을 청소했던 사람들, 광주의 영화문화를 주도한 시네필까지 모두 13명의 구술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과거 극장들이 어떻게 운영됐고, 영화가 어떤 식으로 배급됐는지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아동들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미래세대 예방관리 및 불소 용액 양치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동, 청소년들의 우식(충치) 경험률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처해 성장기 아동들의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추진에 나섰다. 이를 통해 불소 용액(10㎖)과 불소 용액 양치 사용법을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배부,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한다.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학교 구강 보건실과 관내 시설을 방문해 구강 검진을 진행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잇솔질 교육도 병행해 아동들이 친숙하게 구강 관리 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얇게 불소를 도포해 불소 막을 형성,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불소 용액 양치는 소량의 희석된 불소를 입안에 머물고 있다 가글하는 형태로 꾸준히 사용 시 충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육성을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속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각기 다른 고용 형태로 인한 직영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용차별 문제 해소에 나선다. 13일 광산구에 따르면, 직영복지시설 내에서 동일 직종(사회복지사)으로 업무를 수행함에도 고용 형태가 각기 달라 임금, 복지 처우가 달라지는 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현재 광산구가 운영 중인 직영복지시설은 5개(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다. 이들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는 공무직, 시간선택제임기제, 기간제 등으로 고용 형태가 다양하다. 광산구는 이로 인한 인력 운영 및 업무의 비효율성, 조직 불안정성 등을 해소하고, 직영복지시설 종사자 누구나 안정적으로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공무직으로 대체가 가능한 직무에 대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직영복지시설 고용 형태 차별 개선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임기제 종사자 임기 종료 시 해당 직무에 대해 공무직으로 공개채용하고, 도중에 ‘(가칭)광산복지재단’이 설립되면 이에 따라 일반직으로 공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산 군수는 12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현장은 사업비 33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8,210㎡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지하 골조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 계측기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최근 건설현장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대형 건설현장은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지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