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4일부터 7일간 운영된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6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은경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미래발전 방향’을 제언하고 김봉성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돌봄친화도시 조성방안’을 제안했으며, 임윤택 의원은 ‘esg 정책기반 마련’을 제언했다. 또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추진 및 진상규명 촉구’결의안이 무안군의회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인근 지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무안에서는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우 농가 한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임상 두 농가에서 나타났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과 매일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를 주재하며, 철저한 방역 현황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무안은 전체 1,315농가 300,649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무안군은 백신 항체 형성 등 백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까지를 ‘방역 골든타임’으로 보고,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직원 360명을 2인 3교대 체제로 투입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던 소독시설을 일로·삼향·운남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3곳에서 추가 운영하고, 가축 운송·분뇨·사료 등 축산차량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은 고령층들이 지역 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용 공간을 활용해 돌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살던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광주도시공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케어홈 △중간집 등 맞춤형 주거돌봄건강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케어홈에서는 건강관리를 위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간집은 병원 퇴원 후 건강이 호전될 때까지 단기로 거주해 안전한 건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이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통해 고령자의 독립된 생활을 보장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 중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유효기간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6월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법은 긴급복지, 법률 지원, 신용정보 등록 유예 등을 비롯해 전세사기 피해자 유형에 따라 우선매수권 행사, 지방세 감면, 저리 대환대출, 긴급 주거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법은 5월 31일 종료될 예정으로, 여전히 심각한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별법 종료로 피해자 보호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와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한 광산구는 피해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 실질적 구제를 위해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으로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세사기는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의 주거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로, 특별법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피해자 보호가 중단될 우려가 있어, 국토교통부에 법령의 연장 및 제도 보완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광산구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모든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9,909호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동구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세무1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년 개별주택 가격 산정 결과 의견제출 접수 전 가격은 전년 대비 1.58% 상승했으며,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공정한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산정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적정성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관리'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쪽빛상담소를 방문하여 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전문가 잇솔질, 불소 겔 도포 등의 구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촌 주민 맞춤형 구강질환 예방진료를 실시하면서,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구강관리에 참여한 김모씨는 “재작년부터 보건소 치과선생님들이 찾아오셔서 관리방법을 몰라서 소홀했던 구강상태에 대해 상담해주고 내게 맞는 구강관리방법까지 알려줘서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층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구강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장애인 관련 행사에서 보행 장애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장애인 공감 매트’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 개최 시 전체 관람석의 1% 수준으로 ‘장애인 공감 매트’를 설치해 보행 장애인들의 좌석을 확보, 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동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공문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대여 가능 기간은 최대 10일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공감 매트 대여를 통해 그동안 행사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던 보행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25~26일 개최하는 ‘2025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20일부터 광주아트패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아트패스는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는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한 8야(夜) 테마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아트패스에서 올해 처음 1박 2일 유료 패키지를 기획·선보인다. 8야(夜) 중 야숙(夜宿)을 체험할 수 있는 ‘야행 숙박패키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유료 상품으로, 체류형 국가유산 테마관광을 활성화하고 야행을 통해 지역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보다는 소수의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숙박과 식사(조·석식), 광주극장 영화관람권(또는 굿즈 교환권)으로 구성됐으며,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해 가이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19일 무안군산림조합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산림조합은 1,8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는 협동조합으로 산림자원조성 및 보호,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7회에 걸쳐 승달장학금 8,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임업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석 조합장은 “무안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임산업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무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금을 4월 초 1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3회차 청렴 직원 릴레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강건선 기획실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방문하여 ‘이번 주 청렴직원’에게 청렴 피켓과 청렴 소화기를 전달했다.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주 청렴직원’의 영예는 산림공원과 유정우, 교통행정과 최한웅 직원이 각각 선정되어 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으며, 다음 부서는 추첨을 통해 회계과와 일로읍사무소가 선정됐다. 청렴 직원 릴레이(매주 2명, 총 80명)는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 매주 실시되며, 선정된 청렴 직원은 군청 행정 게시판에 게시된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주 청렴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소화기에 새겨진 청렴 표어처럼(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 사소한 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하는 자세를 지니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연말까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 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파리바게뜨’와 ‘무안화원’ 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두 업체는 생일 케이크와 희망 화분을 지원하게 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업체들이 프로그램 취지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무안군청 주민생활과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 주요 항목에 대해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 군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됐다. 건강행태 영역에서는 ▲흡연율 15.5%(전국 평균 17.7%) ▲우울감 경험률 2.1%(전국 평균 6.7%)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월간 음주율 52.1%(전국 평균 47.4%)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2023년 53.1% 대비 1.0%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42.9%(전국 평균 50.2%)로 2023년 대비 16.3%가 증가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혈압수치 인지율 72.2%(전국 평균 65.6%), ▲혈당수치 인지율 39.5%(전국 평균 32.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무안군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추진 중인 각종 보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