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베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더불어 베스트 퍼레이드 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피너클 어워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축제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매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1데이-1빅이벤트 ▲청년기획단 찐이, 충예기획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5개 구 대동놀이, 추억의 밀가루 놀이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아랑고고장구 퍼포먼스, 로맨스 파이어 등 대규모 길거리 프로그램 ▲충장축제의 백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세스코와 연계한 전문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등 질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0년째 진행중이며, 총 238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스코는 매년 협약을 통해 전체 22가구 중 2가구에 대해서는 무료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쥐, 바퀴, 개미 등 일반해충 방제는 물론 아동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방제와 바이러스, 박테리아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2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봄 정기 총회를 갖고, 업무협약 체결 기관 공동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도시 동구에서 열린 총회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및 협약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회계연도 결산 ▲2025년 주요 사업계획 ▲202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또한 대한민국건강도시 발전 도모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4개기관(국토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간 추진한 연구 성과와 건강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 건강도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회원도시 간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개막식에서 ‘광주 동구 발달장애인 E.T 야구단’이 공식 개막 선언하며 야구를 통한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 E.T 야구단 선수 대표 김철수와 이승윤은 KBO 허구연 총재와 함께 개막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야구팬들은 이들의 도전을 응원해 주목받았다. E.T 야구단은 중증 및 경증 발달장애 청소년·대학생으로 구성된 특별한 야구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금은 야구단의 훈련, 장비 지원, 대회 참가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 중이다. 동구는 E.T 야구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기부는 동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T 야구단 선수 대표들은 “2025 한국프로야구 개막식의 선언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해 왔으나, 올해부턴 감면 신청서를 접수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며,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만 해당한다. 또한 해당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갖춰 광산구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4월 30일까지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을 받고,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6월에 부과 후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점용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광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광주천 산책로를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GICON은 2022년 ESG 경영 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2050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쓰담쓰담’ 무등산 환경정화 활동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경주 원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광주천 정화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사회 복지 기관 종사자의 업무 능력 극대화를 위해 전문가의 지도와 컨설팅을 받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날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를 초청해 만성적·복합적 사례관리 과정별 과업과 검토 사항을 논의하고, 조직 내 역할 분담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 개입 과정과 실무자 간 협업 방안을 공유하고, 사례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기준 점검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체계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경상보조금) 3천만 원을 받았다. 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간 결과이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규모, 이월체납액 대비 정리보류율,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건수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무안군은 이월체납액 34억 6천만원 중 18억 1천만원을 징수해 징수율 52.3% 달성했으며, 이월체납액 대비 3억 2천만원을 정리 보류하는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 및 독촉장(체납장) 발송 등으로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유도하고 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이월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이 2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첨단2동생태광장 일원에서 지역사회단체, 어린이집 원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은목서 등 1,700여 주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이 직접 심고 가꾸는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취지다. 이날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민생경제 회복 염원을 담은 약속의 희망나무 심기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생태 광장 조성(우리가족 나무 팻말 만들기) △미래세대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후변화대응 캠페인(상자로 만든 손팻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추진한 민생 약속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국회도서관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이 소장한 고려인 역사 유물의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려인문화관은 21일 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국회도서관과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 공유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도서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광산구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 유물 디지털 아카이빙(자료 보관‧전산화) 사업’ 결과물 등을 국회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광산구는 고려인문화관의 유물 보존과 전시 확장성을 위해 전체 유물을 디지털화해 아카이빙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려인 역사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으로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증진 △고려인 관련 학술 연구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등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높이는 데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디지털 정보 교류를 활성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21일 무안군 전역에 설치된 방역 통제초소 5곳(일로 3, 몽탄 1, 청계 1)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차량 소독과 장비 작동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며 방역 상황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구제역은 단 한 순간의 방심으로도 확산될 수 있다”며 “현장 중심 대응으로 더 이상의 구제역 발생을 막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전체 우제류 30만두의 백신 접종을 지난 20일 완료했고, 백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통제초소 5개소 24시간 운영, ▲방역차량 42대 농장주변 및 주요도로 집중소독, ▲농가 전담공무원 197명 배치(돼지 전체, 소 50두 이상) ▲소독시설 3개소(일로·삼향·운남 농기계임대사업소) 추가 운영 ▲소독약품 2,423kg, 생석회 120톤 공급 등 구제역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현구 부군수 주재로 매일 열리는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에 읍면장들도 영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방역 상황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광산구가 AI 기반 행정의 선도적인 지자체가 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박해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챗GPT가 촉발한 AI혁명으로 우리 정부는 최근 초거대AI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고 행정서비스를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지자체에서도 인공지능 활용 행정서비스 도입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지능 행정서비스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기술 보유 민간기업·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기술을 도입하고 관련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구청장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관련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박해원 의원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