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년째 지속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사전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와 전문 통기타 강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내용 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 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수업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학교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도 공유했다.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 97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점차 규모를 확장해 왔으며, 7년째를 맞은 현재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기존 5학년에서 5~6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10개 초등학교 5·6학년 55학급 1,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년간의 연속성 있는 교육 지원으로 학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축된 지 4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454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4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40년(1985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기존 점검을 받았거나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에서 신청 건축물을 육안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시설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중 일부는 정밀 점검을 권하며, 해당 결과에 따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평동·첨단2동)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평동 동산경로당과 첨단2동 세대공감커뮤니티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산경찰서와 협업해 △안전한 보행 방법 △교차로에서 주의 사항 등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교통상황을 반영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 무안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3일간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지역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시기인 이달 말까지를 구제역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무안은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백신 부작용 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모든 우제류 30만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7~10일 후인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6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차량 44대(군 2, 공동방제단 5, 임차 6, 읍면 31)를 투입해 농장 주변과 도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축산 농가에는 소독약품 7,232L와 생석회 131톤을 공급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읍ˑ면에서는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농가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 차량의 바퀴를 소독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27일 구청에서 SK가 설립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본부장 조민영),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사장? 대표? 000)과 ‘광산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으로 효과적인 아동 지원 체계를 마련해 공공 급식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으로 광산구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두 사회적 기업과 결식 우려 아동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가 지원이 필요한 40명의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이 올해 하반기부터 선정된 아동들에게 1년간 주 2회 건강하고 신선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행복나래는 자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로 모은 후원금 8,000만 원을 사업비로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은 도시락 생산과 아동 가정 배달을 담당한다. 광산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 아동 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액’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광산구 소속 공직자들이 매월 급여의 1만 원 또는 1,000원 미만 끝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피해를 겪은 주민과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도록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공식 성금 접수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추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지역 내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최근 산불이 발생한 임곡동 피해 현장, 산불 취약지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KIA Auto Q 광산서비스센터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생수 500㎖ 224묶음(총 4,480병)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생수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복지관 내 프로그램 운영·행사, 장애인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초당대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국립 목포병원 결핵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해 초당대학교 외국인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병 바로알기 ▲결핵예방과 관리 방법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적극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초당대학교 입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예방과 감염병 및 식중독 주의, 마약 예방 등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결핵을 알리 위해 주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4일 무안영재교육원에서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자연, 발명, 예술 영역의 총 65여 명의 영재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 전담교사 임명장, 강사 위촉장 수여 ▲ 입학허가 선언 ▲ 입학생 대표 선서 ▲ 교육장 인사말 ▲ 졸업생 환영사 ▲ 영재교육과정 안내 ▲학부모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입학생들에게 자긍심과 목표 의식을 심어주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영재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무안영재교육원 졸업생인 오민석 국회 사무관이 후배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중학생 시절 무안영재교육원의 배움이 제 진로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조언으로 큰 울림을 줬다. 올해 무안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발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실험, 탐구,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교사, 학부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유품 정리 사업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을 정리하고 현장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망 시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무연고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민법상 상속·유품 정리 관련 법적 문제가 해결됐거나, 법적 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오염물 제거를 1인 최대 50만 원의 특수청소비용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생을 마감한 고인과 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무연고 사망·고독사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식품접객업소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는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신규 영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과 어려운 식품위생법 안내와 위반 사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는 △식품위생 미흡사항 확인 및 시정 지도 △주요 위반 사항·행정 처분 사례 안내 △영업자 의견청취 및 상담 △위생물품 지원 및 음식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신고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방법은 방문(식품위생과 위생지도팀), 전자우편, 팩스 온라인 신청 할 수 있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