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무안소방서(서장 이정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복지정보 제공 및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불편 개선을 시행하고, 무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복지기동대와 협업하여 화재 안전진단, 위험요인 해소, 전기·가스 점검, 기초건강체크 등 안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보장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9개 읍ˑ면 총 16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및 생활불편 해소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참여 맞춤형 복지사업인 ‘동구 마을복지.zip’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zip’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프로그램 6개를 충장동을 시작으로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 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 고독사 인식개선교육,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찾아가는 마을 복지관(나만의 반려식물 테라리엄 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착한공예 업사이클링, 무드등 캘리그라피) ▲우리동네 복지홍반장(돌봄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3월 한 달간 진행한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의 프로그램은 총 16회 운영,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회 프로그램 참여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zip 사업을 통해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차 없는 출퇴근제’로 지정해 4일 첫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출퇴근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친환경 대중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을 통해 출퇴근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85%의 직원들이 ‘차 없는 출퇴근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애인 및 임산부 차량, 영유아 및 노약자 동승 차량, 긴급 출장 차량 등은 제외된다. ‘차 없는 출퇴근제’ 시행은 도심 내 자동차 통행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구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금남로 차 없는 거리’와도 그 의미를 같이 해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는 ‘차 없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매년 되풀이 되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목적물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 등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55~100%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가입은 7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에서 할 수 있다. 주민안전담당관 자연재난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원리 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 재난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 수 없으며, 보험 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대비 차원에서 미리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전일빌딩 245에서 금남로공원까지 5차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대·자·보 도시로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봄을 맞아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면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유소년 축구대회’와 동구화원협회가 참여하는 ‘봄꽃 전시장’을 새롭게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누구나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도 열린다. 아나바다 장터에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 길 위의 서점, 푸드트럭,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등 확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통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지역 내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총 2,119곳을 대상으로 장애친화가게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중 장애인이 불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친화가게’ 후보 54곳(식당 29곳, 카페 25곳)을 발굴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장애인의 시선에서 작은 배려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한 세심한 노력으로 이뤄졌다. 출입로의 작은 경사로부터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전용 화장실까지 일상생활 속의 진정한 편의를 담은 기준들이 적용됐다.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현장을 추가로 점검하고, 5월 9일까지는 보행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과 장애인 편의증진센터의 전문적인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장애친화가게 현판을 부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배려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전국적으로 지방세입 감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유례없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세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는 부서(본청·동·사업소·의회)에서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44,844,559포인트(4천484만4559원)를 세입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입 조치된 포인트는 동구 명의의 법인카드 사용액의 약 1%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동구는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가 불용되지 않도록 매년 세입 처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관계자는 “카드사용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적립금 등의 세입 조치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제2기 광산구 아동구정참여단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한 아동 참여기구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거나 광산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15세 아동(초4∼중3) 4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아동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정책의제 발굴·제안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정책 결의문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정책의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된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광산구의회, 아동권리협약기관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가 아이들의 정책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힘을 보탠다. 신청 기간은 25일까지며, 광산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산구 여성아동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아동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5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에서 지난해 5개 자치구의 공유재산 위임관리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재산관리 실태 △대부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 부과 및 신규 대부계약 체결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최초 도입한 공유재산 총조사 추진을 통해 6,000만 원 특별교부세 확보 등 빈틈없는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대금 30% 귀속율과 1,500만 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군 소음 보상을 받는 시민 2명 중 1명이 4~5% 정도 보상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가 아닌 소음대책지역에서 일하는 직장인, 노동자도 보상금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인식도 매우 높았다. 광산구는 2일 군 소음피해 보상 제도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민 1,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의 물가상승률 반영 여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62.6%는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 36.4%, 매우 그렇지 않다 26.2%)’고 답했다. 군소음보상금 적절한 인상률에 대해선 가장 많은 47.5%가 ‘전년 대비 4% 이상 5% 미만’을 꼽았다. ‘2% 이상 3% 미만(21.7%)’, ‘3% 이상 4% 미만(19.8%)’로 뒤를 이었다. 피해보상금 만족도 질문에선 ‘불만족’ 비율이 높았다. 현 군 소음 피해보상금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43.8%(불만족 24.2%, 매우 불만족 19.6%)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에서는 1일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는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병역이행과 일상돌봄 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하고 맞춤 상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지난 3월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지원과 병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촌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빈 병 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박창심 회장은“환경 오염의 주범이자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깨끗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강승용 현경 면장은 “매번 꾸준히 농약 빈 병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농약 빈 병 모으기 운동을 통해 현경면의 농촌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농경지, 하천, 도로변 등에 버려진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을 수거 후 품목별로 분리하는 농촌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옷 모으기 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