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9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김태형 심리학자가 강사로 나서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한국인의 민족심리를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리’, ‘도덕’, ‘비종교’, ‘낙천’ 등을 키워드로 내세워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들여다 본다. 심리연구소 ‘함께’의 소장인 김태형 심리학자는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싸우는 심리학’ 등을 펴냈다. 강연에 앞서 해금 연주자 김단비 씨의 공연도 열린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 인문도시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운영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벤치마킹은 동구가 기금사업 운영과 답례품 개발 등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이다. 오는 10일과 11일 울산 동구 관계자들이 광주 동구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충북 영동, 전남 장흥, 충남, 대전 유성구에 이은 5번째 방문단으로 동구의 기금사업 활용 사례, 경쟁력 있는 답례품 구성, 지역경제와 연계한 추진 전략, 주민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체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운동회 '너울가지' 개최를 위한 특별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장애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동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광주의 역사적 중심지 금남로 공원에서 전일빌딩 245 앞까지 펼쳐진 ‘2025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했다. 장터에 마련된 물품들은 노인장애인복지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기부한 것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터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75만2,600원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 동구답게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따뜻한 인문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존중과 배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주민 교류 활성화 및 공유공간 활용 생활문화 캠페인 지원을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동 지원(최대 1백만 원) ▲아파트 내 생활문화 캠페인 운영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구는 공동체 활동 지원 외에도 시‧구 공모사업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공동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다. 이메일 및 현장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 활동 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서는 기후 변화와 불규칙한 날씨로 인한 갑작스러운 눈과 비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시소센터 1층 정문 입구에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공유우산’을 비치했다. 시소센터의 공유우산은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회의에서 청소년운영위원이 제안하여 나온 안건으로 갑작스러운 눈과 비로 인해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우산이 없어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유 우산을 비치하자는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됐다. 공유우산은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무료로 대여해드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여기간을 1주일로 설정하여 반납해주실 것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시소센터는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민원 공무원 친절서비스 향상 계획’을 수립하여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민원 공무원 친절서비스 향상 계획’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대민서비스 담당 공무원의 친절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친절 다짐의 날 운영 ▲친절 및 불친절 사례집 발간 ▲친절부서 간식 지원 ▲맞춤형 친절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등 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매주 화요일을 친절 다짐의 날로 지정하여 새올행정시스템(내부 행정망) 상단에 친절 다짐 문구 팝업을 게시하고 부서별 자체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 방법 및 민원 처리 매뉴얼 등을 숙달함으로써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한 북구에서 발생하는 민원 응대 모범 사례와 불친절 사례를 모아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부서에 배포한 뒤 공직자 친절 교육 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 서비스를 받은 주민이 북구청 누리집 게시판에 칭찬의 글을 게시한 경우 해당 부서에 10만 원 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 인근과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상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및 기초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서구는 이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과 함께 ▲결핵, 홍역 등 상시 감염병 예방 ▲서구 감염병 사전예보 미리알리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 감염병 통합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매월 두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3일 신가동 도깨비 어린이 도서관에서 공동체 아이돌봄 개선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을 비롯해 광산마을활동가네트워크, 마을돌봄공동체네트워크 활동가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조영임 의원이 주재했으며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초청대담과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순 연구위원은 대담에서 “마을공동체는 돌봄 공백을 메워주고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지만, 이에 대한 지원이 한시적이고 불안정해 운영 여건이 열악하며 돌봄 현장에 대한 행정업무의 피로도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마을 단위의 아이돌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중간지원조직인 온마을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컨트롤타워 운영, 자치구별 전담 인력 배치, 현장 활동가들에 대한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등 공동체 아이돌봄의 한계를 개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김영선 위원장이 2025년 4월 3일,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가 주최한 ‘소상공인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광산구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조례 개정을 주도했다. 특히 금년 2월에 개정한 “광산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대한 계획 수립을 강행규정으로 바꾸었고, 지원계획 수립시 경영 및 시설개선의 자금지원, 생산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창업 관련 상담 및 교육, 특화 산업 발굴 및 육성 등 구체적인 지원사항을 포함하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구성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 대표자를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도록 명시하여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정책의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하여 소상공인들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정책의 효과성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임부와 태아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맘편한 태교‧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과 북구보건소(북구건강생활지원센터) 간 저출생 극복 맞춤 프로그램으로 개설됐으며, 임신 16주~39주차 임신부를 위한 산전요가, 태교교실을 통해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전요가는 짐볼, 요가체어, 써클링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여 임신부들의 유연성 증가, 스트레스 해소, 체력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태교교실은 영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신생아 관리, 배넷저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출산 후 필수적인 안전지식, 돌봄기술 등을 익힐 수 있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맘편한 태교․요가교실’ 운영을 통해 예비 산모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불법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서구는 주정차 위반 차량 소유자에게 등기 우편으로 과태료를 고지했다. 이로써 서구는 연평균 5억원 이상의 우편요금을 부담했으며 차량 소유자가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를 제때 납부하지 못해 행정상 불이익을 받아 또 다른 민원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서구는 4월부터 과태료 고지 대상자의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주정차 위반 차량 소유자에게 카카오톡과 KT공공알림문자로 전자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3일 이내에 열람하지 않으면 추가로 종이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과태료 납부에 대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모법 정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우리 민족의 전통 기예인 국궁을 활용해 가족 구성원간 사랑을 키우는 국궁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 캠프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달간 사직공원 관덕정에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국궁 활쏘기 체험 캠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14일 오전 9시부터다.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가족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활쏘기 이론과 예절을 배운 뒤 10m 근거리와 30m 원거리 쏘기, 편사 쏘기 등 다채로운 활쏘기를 체험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 기예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재능 개발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관심 있는 가족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