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활동 및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사회 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 기간별로 운영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청년 2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또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062-716-2840)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병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까지 3주간 △소외 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7,970개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5개의 경로식당에서 연휴 동안 648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 변동과 원산지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13일 새해를 맞마 통행량이 많은 몽탄면 파군교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은 파군교 일원에서 낡은 새마을기를 교체하고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마을협의회의 깃발을 교체했다”며 “몽탄면을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2025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우 몽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몽탄면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유차에 대해 매년 연 2회(3·9월)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선납하면 납부액의 10%를 감면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연납 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관내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노후 경유차(2012년 3월 이전 출고) 소유자로, 위택스(wetax) 또는 군 환경과 방문 및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연납 기간인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가상계좌·은행 자동화기기(CD/ATM)·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후 차량 명의이전 및 폐차 시에는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부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정기분(3·9월)부과로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산 군수는 “많은 군민이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여 10%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대기환경개선에 필요한 투자 재원으로 쓰이는 환경개선금부담금 제도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무안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착한가격업소 7개 추가 지정(총 27개소), ▲무안군 자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지원 이벤트 실시, ▲지역축제 가격협약제 추진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모니터제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물가동향 파악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 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하여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금융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결과, 무안군이 무안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 등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관광지 입장료 화폐드림 추진 ▲농·어민수당 및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발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 이벤트 등 무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 또한,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정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원 추가 발행하고 1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원(기존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무안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하여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상습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특별 관리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주말, 공휴일 등 가로환경 정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월요일‧연휴 이후 등 쓰레기 수거량 증가, 불법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거주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80개소를 특별 관리 대상(클린존)으로 지정했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특별 관리 대상에 지정된 지역을 전담할 관리‧정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반은 1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휴일 상습 투기지역 예찰, 정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광산구는 시민 생활 환경,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량제봉투 매일 수거, 청소차 동선 효율화, 수소 청소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민원은 1,401건으로 전년 4,097건과 비교해 65%가 줄었다. 광산구는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2동은 최근 리채사랑어린이집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20여 종의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리채사랑어린이집은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라면, 쌀, 화장지 등 총 20개의 기부 물품을 마련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리채사랑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규리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지원2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따뜻한 실천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 믿는다”면서 “물품의 크기와 양을 넘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 체력증진을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강습 프로그램에 신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새벽반, 저녁반 등 다양한 시간대에 신규 강좌 포함 총 9개의 프로그램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강좌는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꾸준히 운영하고, 직장인, 농업인 등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새벽·저녁 2개 강좌를 2개월간 시범운영 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새벽반은 화·목 6:30~7:20 △저녁반은 화·목 19:00~19:50 △아쿠아로빅은 수·금 10:30~11:20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무안군 스포츠산업과(061-452-9898)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 연말까지 무안군 체육회 지도자 등 전문강사 3명을 활용해 총 2,400명 교육 수강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640명,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487명, ▲무안시니어클럽 1,586명,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287명 등 4개의 수행기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동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분야에서 총 41개로 진행된다. 무안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사업 시작 전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노일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사고 수습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치유 프로그램은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자연과 조화로운 접촉을 통한 힐링과 심신 안정으로 마음 회복을 도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치유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유가족들과 사고 관련자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가족들은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약을 돕고 세부적인 사항은 유가족 및 피해자 대표단과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수습에 직접 참여했던 소방, 경찰, 군인, 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군은 관내 전광판과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이 머무는 무안국제공항에 각종 의료장비를 설치와 의료지원센터 운영, 심리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무안군은 공항에 자동혈압측정기 2대와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체커기, 발마사지기 4대를 설치하여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복귀하는 유가족들과 조문객, 현장 근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공항에는 전남도가 총괄하여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보건소와 광주전남의사회, 전남한의사회, 전남약사회가 협력하여 현장 진료실, 수액실, 한방진료소, 무료 봉사약국 등 의료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은 상시 보건 인력 지원과 약품 공급, 주기적 감염병 소독실시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간접재난을 경험한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