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맞춤형 문자 알림 서비스 ‘동구소식 알림e’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구소식 알림e’는 주민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행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다. ▲새소식 ▲일자리/창업 ▲참여자 모집 ▲지방세 납부 ▲동 소식 분야 중 본인의 관심 분야 알림 신청하고 문자(SMS)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알림을 넘어 주민이 필요한 순간에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행정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반의 선제적 행정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동구청 누리집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신청 이후에는 관심 분야에 대한 관련 소식을 문자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소식 알림e는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스마트 행정의 일환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보인 남광주시장 삼겹살·목살이 2억 원가량의 매출액을 올리며 ‘대박’을 터트렸다. 연말 모금이 집중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남광주시장 내 자연축산의 한돈 삼겹살·목살 신청 건수만 7,037건에 달해 2억 원가량의 매출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기부자는 가성비 답례품으로 만족스럽고, 상품을 생산·제조하는 소상공인은 매출이 오르고, 지역경제는 숨통이 틔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낸 셈이다. 2억 원 매출의 ‘대박’ 비결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기부자를 만족시킬 만한 품질 좋은 착한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라는 점이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마트 구입 중량(600~800g)보다 넉넉한 국내산 1+등급 암퇘지(1.3㎏ 이상)를 받을 수 있다. 여기다 김 대표가 만족도를 높이고자 타 지역의 업체를 상세히 분석하며 고기를 기계가 아닌 칼로 직접 손질하고, 정형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 위기도 정면 돌파하는 등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의 역할도 컸다. 동구는 지리적 특성상 타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특산물과 공산품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산동교 친수지구에서 야외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놀이시설이 지난 8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45일간 운영에 돌입했다. 현재 운영 중인 놀이시설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등이고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점심시간(12시~13시)과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2학년 이하의 아동이며 놀이시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이 상시 근무 중이다. 놀이시설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에 맞춰 현장에 방문하여 이용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하천방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놀이시설 개장에 앞서 안전 관리 요원 채용, 유원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개원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예산을 절감하고 그 비용을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군, 하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등을 비롯한 주민 생계 기반을 무너트리며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서구의회는 이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임이자 의회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사 간소화가 아닌 ‘기념은 마음으로 책임은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서구의회 의원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서구의회는 ▲기념 떡 케이크 및 기념품 미제작 ▲모바일 초청장 활용 등 행사의 형식적 요소를 과감히 줄여 약 35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여기에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50만 원을 추가 모금하여 총 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쌀 등 기부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승일 의장은 “서구의회 34년의 역사는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길이었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입주 작가를 찾는다. 남구는 10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 증진을 위해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면서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선발 절차와 심사 일정 등을 담은 공고문을 미리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3명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이면서 사업자 등록을 한 공예작가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또 창작 및 전시 활동과 시설관리를 잘 이행하는 조건이다. 남구는 다음달 초까지 입주 작가 모집을 공지한 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받는다. 공개모집 절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는 빛고을 공예창작촌 내에 있는 남구 공예창작사업 협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공예 작가들이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지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작가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 공예창작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실시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돼 관내 지역사회 아동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이 오는 7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독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은 진월동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한차례씩 열린다. 남구는 이곳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명에게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마당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 기간에 푸른길도서관 시설 견학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지렁이의 코딱지’와 ‘보여 주고 싶은 비밀’ 등 다양한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을 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달 말과 5월 초에 각각 작가와 만남의 자리에서 진로 및 꿈을 이루는 과정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자존감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키우는 세이프 게임을 통해 상상 놀이 활동을 체험하며, 영재교육 교구인 4D 프레임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광산로29번길15, 광산구청 1층), 수완 뜨락(장덕로158,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시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카페’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건강카페’는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커피숍을 활용해 질환 예방,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두 커피숍에 건강카페 인증패를 전달했다. 건강카페로 지정된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거점이다. 수완 뜨락은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두 건강카페에 ‘건강홍보구역(존)’을 마련해 시민이 볼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료를 비치한다. 또 음료를 제공할 때 심뇌혈관질환 관리 9대 수칙 영상이 담긴 정보무늬(QR코드)가 있는 컵걸이(컵홀더)를 활용토록 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카페 지정‧운영으로 커피숍을 이용하는 시민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9일, 의원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이 재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 증진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노소영 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박용화, 박상길, 신종혁, 황경아, 은봉희 의원이 참여하여,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발굴,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등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오늘 교육은 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면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구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7시에 화연 김선이 명창의‘전승소리판 : 사월 초파일 연등 감듯’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동초제 흥보가’의 보유자인 김선이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꾸미는 소리판으로, 형형색색의 연등이 달리는 석가탄신일의 절 풍경처럼 각양각색 소리가 전통문화의 운치와 깊이를 더한다. 또한 전승소리판에는 ▲광주시립창극단 단원 이은비의 흥보가 ▲국립창극단 단원 김수인의 춘향가 ▲중앙대학교 외래교수 조문주의 수궁가와 더불어 화연 김선이 명창이 직접 심청가를 맡았다. ‘적벽가’는 김선이 명창의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황승옥 명창이 특별출연해 가야금병창으로 선보인다. 고수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명고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인 김준영 명고가 북을 잡아 판소리의 멋과 흥을 더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네이버 또는 티켓링크(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공연장 내 안내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영·유아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한다. 서구는 9일 김이강 서구청장과 박민희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어린이집 대상 ‘물과 땅을 사랑하는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탄소중립의 조기 실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집 10곳(광주시청·서구청·서부경찰서·도날드·문정·서구보듬이나눔이·아이뜰·키즈힐·향기·화정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오는 5월부터 환경 전문강사 방문 교육 등을 진행한다. ‘물과 땅을 사랑하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씨앗이야기’,‘흙으로 물을 깨끗하게’,‘맑은 물 지키기’,‘사랑해 지구야’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학습, 환경시설 견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과 땅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들의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 형성과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