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청계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과 부녀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식물 ‘팝콘 베고니아’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운영됐으며, 목포 대학교 원예봉사 동아리‘4-H’소속 대학생 10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팝콘 베고니아’는 작은 꽃들이 팝콘처럼 모여 있는 모습이 특징이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식물로, 학생들은 참여자에게 식물 재배의 기초, 성장 과정 관찰 방법, 돌봄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꽃을 심어보는 건 처음인데 정말 즐겁고 감사하다”며“집에 데려가서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책임감과 정서적 안정이 참여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관내 소외가구 5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안부 살피기 등 정서적 지지를 보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용선 복지기동대 대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무안읍을 만드는 데 우리 복지기동대가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함을 겪는 이웃은 언제든 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무안읍은 주기적으로 주민을 살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이 행복한 무안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은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자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와 생활 실태 등 대상자의 욕구를 조사하는 사회복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일 무안읍 평용IC 진입로 주변 평용교차로 대청소를 했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봄맞이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평용IC 진입로 인근 평용교차로 주변으로 방치된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고영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무안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깨끗한 무안 만들기를 위해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안읍을 아끼는 마음으로 무안읍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회도서관 책 700여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국회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2025 도서기증사업’의 일환으로, 서삼석 국회의원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11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내 무안군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 작가, 문인협회 회원,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증식 이후에는 ‘전성태 작가 초청 강연’도 열려 군민들이 문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성태 작가는 전라남도의 ‘전남도민 올해의 책 함께 읽기’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여기는 괜찮아요』를 집필한 소설가로,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증받은 도서들은 무안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다양한 정책으로 독서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립도서관은 2000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1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돌봄 부담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족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한 치매 환자와 가족 등 24명은 나주에코왕곡을 방문해 멀티밤, 수제청 만들기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매와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해경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가족 모두가 함께 고통받는 질환인 만큼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지지를 위한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와 함께 진행됐으며 최근 공동주택 화재 등으로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166개소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교육 ▲공동주택 화재 대응 및 세대 내 점검 방법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 ▲CCTV 열람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법률 상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꽃을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제120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또 정지용문학상, 소월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꽃’을 주제로 다룬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세 줄의 시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서구 아카데미에서도 나태주 시인은 ‘풀꽃’,‘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를 통해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봄과 꽃이 어우러지는 시(詩) 축제가 될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행복한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 아카데미 100회를 맞아 2022년 김정문 문화심리학자를 강사로 초청, 이후 황현필, 김제동, 션, 고명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1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95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박미옥·김명숙 의원과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회계·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광산구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을 검토하게 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미옥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을 중점으로 점검하겠다”며 “결산검사가 구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일간의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위원들은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광산구에 제출하고, 광산구는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오는 6월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수 의장은 “소중한 예산이 구민을 위해 잘 쓰였는지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들여다봐 주길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해제면에서 위기가구의 생활실태를 현장 확인한 후, 지역 내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복지지원을 결정했다. 해당 가정은 장애가 심한 자녀들과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내 위생·주거 시설이 전반적으로 낙후된 상태였다. 주택 내 욕실이 없어 야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주방에는 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물을 받기 위해 외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난방시설 고장, 전등 미작동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해제면은 즉시 지역단체와 협의에 나섰고, 해제사랑나눔회가 가장 시급한 욕실 신축을 주도하며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됐다. 이어 해제면 번영회에서는 온수기 설치, 새마을부녀회는 가스레인지 설치, 해광전력은 노후 전기배선 교체를 후원하는 등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군청 사회복지과는 해당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10일 민관이 자발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소통나무 손도장 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몽탄면사무소 전 직원 20여명은 대형 캔버스에 그려진 나무에 직접 손도장으로 소통 나무를 완성하여 청렴 실천의 뜻을 모았고, 이어 청렴 문구를 함께 낭독하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고 다짐했다. 캠페인은 릴레이로 진행해 연말까지 몽탄면 소재의 농협과 우체국, 초·중학교와 번영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매월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그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더욱 청렴하길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숙박업 영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숙박업 영업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위생적이고 친절한 숙박업소 만들기 등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숙박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오는 이번 대축전에 숙박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객실공급, 적정가격 준수,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다짐했고, 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무안군과 숙박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다시 찾고 싶은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무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각종 행사, 축제, 관광에서 친절한 응대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4월 11일 오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임동현·임윤택 의원을 비롯해 전 군의원, 세무사, 전직공무원, 주민대표 등 총 6명으로 지난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선임됐다. 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 뒤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전반을 꼼꼼하고 날카롭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 ”며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운용과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