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류춘오 군체육회 회장, 종목별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이양 등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무안군의 선전을 기원했다.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에 총 23개 종목, 36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종합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은 “올해는 선수층도 두꺼워지고 사전훈련도 탄탄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땀과 열정으로 매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며 출정사를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대표하는 선수분 모두가 그동안의 땀방울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월 26~29일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리는‘제28회 무안연꽃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명칭을 공모한다. 그동안 연꽃축제는 백련 개화 시기인 7~8월 중 개최됐으나,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6월 말에 열린다. 이에 따라, 군은 연꽃 개화시기에 얽매이지 않고 축제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축제 명칭 공모에 나서게 됐다. 축제 명칭은 기존 연꽃축제의 상표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회산백련지의 자연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지는 축제 콘셉트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선정작은 5월 중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연꽃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북구사랑 서포터즈의 추천으로 북구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GS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8백여 명을 지원하고 이벤트 참여 횟수에 제한은 없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북구에 고향사랑 기부를 10만 원 이상 한 뒤 답례품 신청 시 배송 메시지란에 추천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한 후 30일 이내에 상품권을 발송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추천 실적을 기록한 추천왕 3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사랑 서포터즈에 가입한 뒤 고향사랑 기부자를 추천하거나 서포터즈에게 기부를 추천받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추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점가 홍보와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골목형 상점가 25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와 보조금 부정 집행 방지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육을 제공했다. 오는 23일까지 마케팅 참여 상인회 모집을 거친 뒤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계획의 적정성, 홍보 방안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한 뒤 보조금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 상점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될 골목형 상점가 마케팅 행사에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영수증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골목형 상점가는 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을 재현한 봉축탑이 들어섰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도록 봉축탑 주변에 경관 조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주공원에서 사직공원까지 약 2.5㎞ 구간에는 다양한 빛깔의 소원등이 거리를 비춘다. 일몰 시점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휘황찬란한 연등 물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사직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가 푸른길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오후 7시부터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밤하늘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5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관내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축하 무대는 개청 30주년 답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비롯해 K팝 댄스, 국악을 선보인다. 또 남구합창단에서 개막 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대한 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해 온 ‘맞춤형 중독 폐해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을 중독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월별로 교육을 나눠 진행하며, 이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신종 마약류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급 학교와 청소년 기관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2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물 및 도박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PPT와 영상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중심의 방식으로, 아동들이 쉽고 흥미롭게 중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달에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중독 폐해 예방 교육을 펼쳤다. 중독의 개념을 담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현관과 로비에서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과 공무원이 직접 장애를 체험하며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부스는 ▲사방치기 장애 이해 OX 퀴즈 ▲청각·시각·지체 장애 체험 활동 ▲장애 이해 메시지 작성 및 공감 트리 게시 ▲체험 인증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장애 체험 활동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고 상대방의 입 모양으로 말을 맞춰보는 청각장애 체험, 안대를 착용하거나 VR 기기를 활용해 시각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껴보는 시각장애 체험, 수동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 보는 지체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메시지를 작성해 공감 트리에 게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국민 제안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제안 제도는 구정 시책이나 행정서비스, 생활 불편 개선 등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하는 제도로 국민신문고 또는 동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이나 제도로 반영된다. 또한 ▲경제·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제안자에게는 시상과 포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해결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시면 구정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된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동구의 정책을 변화시키고, 우리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대표 정석윤)와 함께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 중 동구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입양되지 않은 유기견을 대상으로 도심형 입양센터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형 입양센터 시범 운영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추진되며, 입양센터는 시민 접근성이 높은 도심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은 비영리단체 피스윈즈코리아가 맡아 입양 연계, 보호 활동, 시민 대상 교육·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피스윈즈는 일본 히로시마현을 포함해 총 12개 지역에서 입양센터를 운영 중이며, 최근 4년간 약 270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고 4,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시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고향사랑기부금을 추가로 모금해 반려동물 인식 개선 사업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상생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3년 5개 자치구 최초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치료와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내장형 칩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 ▲광견병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유기 동물 구조 및 입양비 지원 ▲주택가 길고양이 및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등 돌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에 나선다. 전문가의 1:1 맞춤형 행동 교정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이고, 유기 예방 및 반려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의 대표작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상영회가 1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거나 출연한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전국 유일의 발달장애인 영화 축제다.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발달장애인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생생한 삶의 모습, 속에만 간직했던 이야기 등을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로 큰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있는 4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이야기가 있는 안녕! 영화 상영회: 함께 봄’이란 이름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그동안 네 번의 영화제에서 공개했던 영화 중 엄선한 6개 대표작을 오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상영작은 10년의 발달장애인 자전거 순례 프로그램 도전기를 기록한 1회 개막작 ‘두바퀴로 시작한 10년의 도전’을 비롯해 ‘보통의 청춘(1회)’, 3회 영화제를 감동으로 물들였던 ‘해피(HAPPY)’, ‘서아에게’, 지난해 4회 개막작인 ‘우리의 자리’, ‘현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