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동네 상권 발전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네트워크형 사업 분야에서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동명동에서 로컬 다이닝을 운영하며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는 ㈜광지주와 주민 스스로 동명동을 일구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협업한 성과로 의미가 크다. 사업 대상지인 동구 동명동은 젊은 상인 대표들의 창업으로 매력있는 개인 브랜드가 생겨나는 핫 플레이스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른 경력이 짧다는 점이 한계로 드러나며 소모적인 경쟁이 아닌 골목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동구는 동명 상권 청년 창업가와 주민의 협업 모델인 ‘골목 리더 동명 크루’를 구체화해 골목상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개원 34주년을 맞아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북구의원, 북구청장, 광주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자치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축사, 주민 및 공무원 유공 표창, 청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무송 북구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준호·전진숙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최수열 대구 북구의회 의장, 이홍식 의정동우회장이 개원 34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유공자 표창에서는 의정 및 북구발전에 기여한 주민 26명과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20명의 북구의원들이 청렴과 연관된 한자를 소개하면서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무송 의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구민과 귀빈 여러분 덕에 기념식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행사 개최에 힘써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청렴한 자세와 소통의 마음가짐으로 구민과 함께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담배회사의 담배제조물 관련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명수 의장이 발의한 ‘담배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이 15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열린 제264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채택됐다. 건의안은 담배회사가 담배의 유해 성분인 ‘타르’, ‘니코틴’을 감소시켜 상대적으로 안전한 담배를 생산할 수 있었음에도 조치하지 않았고, 설계상의 결함인 첨가제 등을 사용해 흡연자가 쉽게 중독되게 했으며 담배의 유해성·중독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제조물 책임법상 ‘설계상의 결함’과 ‘표시상의 결함’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흡연이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임이 인정된 해외 사례를 근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손해배상과 여러 직간접적인 흡연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와 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15일 본회의장에서 '광주 동구의회 개원 제3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전 · 현직의원, 임택 동구청장 및 내 · 외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문 의장의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25명의 의원으로 제1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현재 제9대 의회까지 지난 34년 동안 구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바람직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총 316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1,82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 의결하고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현장활동,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문선화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구의회의 모든 성과는 34년의 시간 동안 선배 의원님들과 주민들께서 갈고 닦아주신 토대 위에서 가능했던 일이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생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15일 제34회 개원기념일을 개최했다. 개원기념식은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절감한 행사예산과 서구의회 의원 및 직원이 모은 모금액은경남 산불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생활밀집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과 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통해 선정한 점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드론 등 안전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해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공사장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및 대피명령 등의 조치를 하는 한편 집중 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의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등을 관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장애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함께하는 위(We)로, 행복한 서구로’를 주제로 장애 인들이 주인공이 되고 서구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17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장애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장애인협회장,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출연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미담 사례 소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서구청 1층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폭싹 수어수다’ 수어 배우기, 보장구 수리·세척 등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3층 이음홀에서는 ‘중증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주말인 19일에는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고액 기부자 그룹인 ‘서구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사회단체와 동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광산구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 1,000만 원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에서도 온정 실천에 나선 것이다. 15일 광산구 통장단과 주민자치회가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산구 21개 동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주민자치 위원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안병모)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따뜻한 연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협력의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활용 체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월봉서원, 무양서원, 김봉호 가옥, 신창동 유적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월봉서원에서는 고봉 선생의 철학 ‘수중월(水中月) 천상월(天上月)’을 반영한 ‘달의 정원_월봉(月峯)서원’을 주제로 △선비의 하루 △인간의 선한 본성인 사단과 7가지 감정을 놀이와 예술로 체험하는 ‘꼬마철학자 상상학교’ △고품격 인문토크 ‘살롱 드 월봉’ △자경야담 △월봉 로맨스 △다시 카페 등을 진행한다. 무양서원은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를 구호로 △최사전을 주제로 한 어의체험 ‘사전약방문’ △최부의 표해록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양 청년선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무양 백세별곡’ △사회배려계층 및 외국인 국가유산 답사 프로그램 ‘무양 다누리 사랑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몽탄과선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은 몽탄면에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몽탄과선교~식영정 구간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몽탄면에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봄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몽탄면 새마을협의회가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몽탄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내 50명 내외인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와 사람, 지역을 잇는 ‘문화 이음’의 의미를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미술, 공예, 경제교육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문화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자신만의 재능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목포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 2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과정 중 전북 정읍시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수료자들은 “도시재생의 의미와 방향을 주민의 시선에서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계면 도시재생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목포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