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수업 및 AI교육 활성화를 위해 태블릿PC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역량을 키우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 1인 1태블릿PC’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각급학교에 태블릿PC 4만 2,818대, 충전함 1,762대 보급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각급학교에 태블릿 활용 및 MDM(모바일 관리 시스템) 교육을 3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1차는 보급 대상 학교 현장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태블릿 활용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2차는 온라인교육으로 최근에 태블릿PC를 보급한 학교의 초4, 중1, 고1 담임교사 2,2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4권역으로 나눠 추진했다. 3차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정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OS별 태블릿 활용 심화과정을 7회에 걸쳐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실제 수업 이용 사례를 중심으로 태블릿PC 활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5개씩 30개 학교를 선정해 도서벽지 학생 대상 찾아가는 IT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자율주행 A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전남의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도민에게 생생하게 전할 ‘2022년 스토리기자단 발대식’을 했다. 스토리기자단은 앞으로 10개월간 전남지역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공식 행사와 정기 간담회에도 참여해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능도 한다. 스토리기자단은 18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여러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평생학습강사, 문해교사, 마을활동가,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풍부한 현장의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석규 원장은 “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현장 소식이 도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평생교육을 비롯해 장학, 인재육성 등 진흥원 사업 전 부문에 걸친 기자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토리기자단의 취재기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소통망(SNS)에 게재된다. 우수작은 분기별로 발행하는 뉴스레터 웹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7일 친환경임업 발전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임산물 재배농가에 대한 친환경임업 교육 지원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임산물에 대한 친환경인증과 직불사업 교육 지원 ▲공익목적의 임업사업을 위한 임산물 잔류농약 분석 지원 ▲직원 건강증진 목적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에 친환경인증제도를 소개하는 강좌를 지난 5월 신설하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소속 전문가의 교육 지원을 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인증, 안전성 검사, 원산지 관리, 농산물 품질검사, 농업경영체, 공익직불제 등을 운영하는 농식품 관리기관이다. 오득실 소장은 “협약을 통해 연구소의 임업인 전문교육 과정에 친환경인증제도 과정을 체계화해 전남의 친환경임업 발전과 임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됐다”며 “산림바이오 연구에 임산물 잔류농약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2022년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을 마련, 7일 ‘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양식어업인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에 대해 시군과 양식어업인, 전문가 등이 의견을 나누고 대응 지원 방제장비 구축, 예찰․예보 인프라 확충, 민‧관 합동 현장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제트기류 약화와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 평년보다 수온이 1℃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수온은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빠른 7월 초·중순부터 시작되고, 7월 중순께 적조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돼 양식장 밀집 지역인 여수와 고흥, 완도 등을 중심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인프라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예방 관계기관 협업 강화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등 한층 강화된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일환으로 9일 여수 남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오전 화순 도곡면에서 열린 고(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복원 기념행사에 참석해 그의 자유, 인권, 민주주의 정신과 삶을 기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유족인 홍기훈 전 국회의원, 박석무 홍남순 변호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구충곤 화순군수, 정대철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순 변호사는 긴급조치법 위반사건 변론, 양심수 변론 활동을 펼친 인권변호사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광주시민 학살에 항의하는 행진을 펼치다 내란 수괴혐의로 1년 7개월의 옥고를 치르며 민주주의 및 인권 신장에 기여한‘재야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군비와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 2020년 사업이 완공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날에야 열렸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 신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시대의 의인’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과 그 정신은 우리 모두가 계승해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자 사명”이라며 “그 정신을 본받아 도민의 생명과 인권을 하늘처럼 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시군과 품목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한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나섰다. 유기농 명인 지정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다. 재배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독창적 유기농법 소유자가 대상이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10일까지 시군 농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한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해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가급적 벼 이외 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확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 선진지 연수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앞서 선발된 유기농 명인은 비료, 농약 등 합성된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 미생물 등 천연자원을 사용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영농교육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진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여전히 4차 접종이 중요하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환자 분석 결과 위중증 환자의 약 89%, 사망자의 약 96%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됐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대 이상이 사망자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을 통한 중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위험군인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접종을 하지 않으면 중증질환으로 이환될 위험이 커 4차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4차접종을 먼저 실시한 이스라엘 백신효과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화이자) 후 백신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4차 예방 접종 후 3차 접종에 비해 중증질환 발병률이 3배 감소했다. 60세 이상 연령층 4차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시군 보건소나 도내 위탁의료기관(660개소)을 방문해 개별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백신접종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대리예약이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 담화문을 통해 민선8기 재선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하는 대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는 선거 기간 중 현장에서 도민이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민선8기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 등을 종합 점검한다.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꼭 추진해야 할 사업도 충분히 논의해 정책 과제에 포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농・수산 ▲관광・문화, 4개 분과30여 명으로 구성했다. 공동 위원장은 식견과 덕망이 높은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맡았다. 위원은 학계, 사회단체, 현장 전문가, 청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 분과별로 전남도 실・국장과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게 된다. 논의된 내용을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장 토론회를 전남 동부권, 서남권, 중남부권, 광주 근교권, 4개 권역별로 개최해 도민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6일 여수 자산공원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보훈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전남도는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최대한 예우해 긍지를 갖고 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영령의 얼을 이어받아 전남이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로 발전하도록 일상회복시대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회복,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념식 후 6․25에 참전한 여수 김봉태 씨와 월남전에 파병됐던 여수 김봉철 씨 등 보훈가족을 위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 시상,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사진 전시회, 6․25전쟁 7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유기농업 확산과 성공적 모델 육성을 위해 해남 태인마을, 함평 운암마을, 곡성 연봉마을과 근촌마을, 4개 마을을 올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서 구성원의 친환경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해남 태인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1.4ha로 유기농 10.3ha, 무농약 1.1ha 인증을 받았다. 마을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길과 돌담길을 활용해 돌담음악회를 개최하고, 마을소식지를 발간해 주민의 일상과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 도시민이 해남에 거주하며 체험하는 농촌유학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함평 운암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19.1ha로, 경지면적 25ha 대비 친환경인증 면적 비율이 76% 이상이다. 벼 이외 밀, 양파, 시금치, 열무, 냉이, 대추, 배추, 감, 배 등 다양한 품목의 인증을 취득했다. 인근 용천사 등 관광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2천만 마리를 3일 8개 시군 해역에 방류했다.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대하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과 원기회복에 좋은 수산자원이다. 또한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고, 4월 말께 연안으로 이동해 5~6월 산란하며 1년생이다. 이날 방류한 어린 대하는 지난 5월 고흥과 영광 일대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수정란을 받아 1.2cm 크기의 어린새끼로 키운 것이다. 방류 후 먹이가 풍부한 연안에서 성장해 가을철 계절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감소하는 대하의 자원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어린 대하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6천만 마리를 무상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국내 생산량은 2016년 666톤, 2018년 143톤, 2020년 79톤, 2021년 144톤이다. 박준택 원장은 “대하는 성장이 빠르고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어업인 소득 향상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완도수목원이 운영하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체험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00여 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완도 인근 학교와 일반 관람객의 체험프로그램 예약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숲체험교육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문의를 통해 선택한 목공예품을 난대림 숲가꾸기 목재부산물 등을 재활용한 재료를 사용해 진행된다. 목공예품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나 보통 1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편백연필꽂이, 미니서랍장, 우드스피커 제작 등을 많이 찾고 있다. 목공예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것 자체의 흥미뿐만 아니라 시중의 기성품이 아닌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오찬진 원장은 “목공예 체험 대상자 수요에 맞춰 더욱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