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전국 13개 원유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는 검사장비와 기술 등을 표준화해 원유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낙농가의 원유 가격 산정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5개 항목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하는 원유검사는 낙농가와 유업체 간 원유 가격을 산정하는 공영화 검사다. 농가에서 착유한 우유의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 등 4개 항목을 연간 4만여 건 검사하고 있다. 집유 업체는 통보받은 검사성적을 바탕으로 낙농가에 원유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재 전남에선 451개 젖소 농가가 연평균 14만 3천 톤의 원유를 생산해 1천5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국 우유 생산량의 7% 수준이다. 이와 관련 업체만 33개가 있다. 최근 전남에서 생산된 우유는 세균수 1등급 99%,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학생 선수, 운동부 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교육장, 전라남도체육회 및 경기단체 유공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선수단은 학생선수 703명, 임원 176명 총 879명이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육상 김종인 선수(광양백운중, 3학년)을 비롯한 41명의 학생선수들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도교육청은 학교장과 감독교사, 운동부 지도자, 경기단체,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8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운동부 고가장비 지원, 훈련장 여건개선, 학생선수 심리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학교운동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 뿐 아니라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신축 공동주택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검사로 새집증후군을 막고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을 유도하기로 했다. 대상은 목포, 여수 등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이며, 환경부 측정기준에 따라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3~20세대까지 실내공기질을 검사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오염물질은 라돈,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으로 7개 항목이다. 라돈은 천연석 기반 건축자재에서 발생해 인체에 노출 시 폐암을 유발하며, 폼알데하이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6종은 건축자재 또는 마감재 등에서 발생해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기준 초과한 세대는 사업자에게 베이크 아웃 및 환기 등을 통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을 안내 후 재검사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입주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베이크 아웃은 마감재와 구조재 등 건축자재로부터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신축 및 개·보수한 건물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실내공기의 온도를 높여 유해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 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25개국 청년 100명이 전남 섬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전남 갯벌의 가치를 확산할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22일 2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국내외 청년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3회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를 오는 8월 24일까지 보성․신안․여수․진도․완도․고흥 6개 시군 9개 섬에서 일자별 각 9명에서 최대 15명으로 팀을 꾸려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홍보․보존 캠페인, 섬마을 학교 연계 글로벌 문화 캠프,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 등 섬 주민과 함께하는 다국적 봉사활동에 나선다. 꼬막과 뻘배 어업으로 유명한 보성 장도를 시작으로 신안 선도․기점소악도, 여수 개도․대횡간도, 진도 관매도, 완도 생일도․소안도, 고흥 연홍도에서 잇따라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워크캠프는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전남 가고 싶은 섬’과 외부 자원봉사가 필요한 도내 섬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청년들의 캠페인 홍보 방법이 이색적이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활용해 세계유산 로고를 제작, 섬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온라인 여행 이벤트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협력여행사 남해관광, 전남도 명예홍보대사이자 한국 약선요리전문가인 신카이 미야코가 함께했다. 미식 콘텐츠는 일본 관광객이 한국여행을 결정하는 주요 방한 고려 요인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전남도는 13건의 미식 여행상품을 운영해 일본 관광객을 맞이했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원방송으로 진행했고 지역별 특색 있는 미식콘텐츠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했다. 신카이 미야코는 목포 낙지, 여수 갯장어 샤브샤브, 장흥 삼합 등 그동안 본인이 경험했던 음식을 소개하고, 신안 퍼플섬, 목포 스카이워크 등 신규 관광자원도 홍보했다. 지역 특산품은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첫 날에만 215개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26일까지 판매가 계속된다. 판매 품목은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된장과 마늘고추장, 신안 태평염전의 소금이다. 제품 및 관광 홍보 이벤트를 위해 지역 업체들이 할인가로 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 지역업체 물품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인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 ~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다목적홀에서 '2022. 지역업체 물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교육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업체들에 자체 생산 물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박람회를 기획했다. 도교육청은 참가 업체를 모집한 뒤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50개 안팎의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업체를 고려해 최종 선정된 업체에 한해 부스와 실비 범위 내에서 부스운영비를 지원해 줄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동안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선국 재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물품박람회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전남의 중소업체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으며 실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우뚝 섰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5천만 국민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기술인,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준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께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흥군민께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적 우주개발 흐름이 민간기업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로 전환함에 따라,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곡성의 친환경 쌀과 유기농 토란 가루를 사용해 만든 캔 막걸리, 곡성 시향가의 ‘말이야막걸리야’를 6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말이야막걸리야는 특허기술을 획득한 시향가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산미와 산뜻한 목 넘김, 깔끔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토란은 칼륨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돼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야외 활동 중 간편하게 즐기기 쉬운 200㎖ 작은 캔 막걸리와 캠핑․홈파티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3ℓ 대용량 탭 막걸리, 2개로 출시됐다. 작은 캔의 경우, 부드럽고 은은한 요구르트 산미의 깔끔한 ‘라이트 버전’인 노랑․빨강․핑크라벨과 달콤하고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버전’의 초록·파랑라벨, 총 5개 종류를 판매해 이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캔의 라벨 스티커는 환경을 생각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 화살표를 따라 뜯어 분리배출 하기 쉽게 특수 제작됐다. 이 때문에 말이야막걸리야는 엠지(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쇼핑몰과 곡성에 있는 매장(곡성읍 낙동원로 20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12월까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공공언어 사용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주민과 공무원 456명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인식 및 개선’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공공언어의 의미를 몰라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의 응답이 67%에 달했고, ‘(공공언어) 개선 정책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29%였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올해 공공언어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이 많이 접하는 보도자료, 도 누리집의 고시문, 공고문, 법정 민원서식, 홍보물 등 전남도의 공문서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어렵고 불편했던 행정용어나 외래어·한자어 등을 사례별, 유형별로 분석해 공공언어 순화어와 개선 방안을 담은 ‘공공언어 실태 및 개선 결과 보고서’를 발간한다. 전남도는 이를 도내 공공기관에 공문 등을 통해 전파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보도록 도 누리집 공공언어 게시판에도 게시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사용토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정창모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정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공동체에 인권문화를 구축하는 등 도민 인권보호를 위한 보편적 기준과 준수할 내용을 담은 인권보호 선언을 했다. 기념식은 문금주 행정부지사, 김성일 전남도의장 직무대리, 전동평 영암군수, 도의원, 협력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1주년 발자취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인권 보호 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임 전남여성자율방범연합회 부회장, 신욱배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협력단체 6명과 전남경찰청 공은주 경위 등 경찰공무원 4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모든 치안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켜야 할 보편적 기준과 의무를 담은 인권보호 선언 22개 조문을 각계각층의 도민이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선언문은 ▲지역공동체에서 인권문화 구축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수립 이행 ▲섬·산간 지역 등 균등한 치안서비스 제공 ▲노인, 아동․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학년도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대상 학교 설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올해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16개 학교의 설계담당자와 학교숲생태놀이터에 대한 조성 방향과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에 대한 이해 △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설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학교숲 조성 방향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숲 모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설계자들의 학교숲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사로 나선 호남원예고등학교 임원택 교사는 “탄소흡수원으로서의 학교숲 조성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효과가 뛰어나므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학교숲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의 탄소중립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숲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목적 을 달성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관광자원과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관련 상품을 홍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19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순천, 담양, 강진, 해남, 화순, 장흥,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곡성, 12개 시군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관광 전문기자, 여행작가,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여행사에서는 새로운 전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전라남도 방문의 해, 여행지 및 축제를 알리기 위한 룰렛 퀴즈와 지역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여행상품관을 마련해 다양한 전남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전남 안심관광지, 최근 운행을 재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올해 9~10월 개최 예정인 명량대첩축제와 남도음식대축제, 최근 재개한 지역축제 등을 집중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