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지속함에 따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21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2020년 2월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통지를 받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지급 대상이다. 1인 가구 10만 원, 2인 이상 가구 15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격리 기간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경우나 공공기관 등 종사자, 해외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2020년 1만 5천 명에게 39억 원, 지난해 7만 9천 명에게 211억 원, 올 들어 15일 현재까지 30만 5천 명에게 521억 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올해 봄 대유행으로 3월 말 38만 3천 명을 기록했다. 5월 말까지는 도민의 32.5%인 59만 4천 명이 확진됐으며 6월 20일 60만 명을 넘어섰다. 전남도는 생활지원비 신속지원을 위해 도비부담금 153억 원을 긴급하게 예비비로 편성해 지원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이번 정부 2차 추경에 국비 218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988억 원을 확보했다. 우홍섭 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3일 여수와 함평 지역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2개월여 동안 22개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2022. 초등 교사별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사별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5개년 중·장기 계획에 의거해 지난 2018년 시작됐으며, 올해가 마지막 5년 차에 해당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90.95%의 초등 교사가 교사별 학생평가 연수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060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도교육청은 △ 총괄 계획 수립 △ 강사요원 사전 연수 △ 예산 지원의 역할을 담당하고, 교육지원청은 △ 연수생 선발 △ 연수 운영 △ 설문 분석 등을 맡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사별 학생평가 직무연수의 핵심 키워드를 ‘피드백’으로 설정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과정중심평가 피드백 사례 공유, 효과적인 피드백 제공 방법 공부의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과 학생의 발달을 돕는 맞춤형평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사가 전남교육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현장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 정책3분과가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현장을 살펴보고, 홍보실에서 3차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 건설교통국, 기업도시담당관실, 3개 국 28개 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민선8기 전남 미래 100년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 등을 종합·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국 소관 주요 공약사업 중 관광문화체육국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규모 확대, 국립 마한역사문센터 건립,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 등이 해당한다. 건설교통국은 전남~광주 고속교통망 확충,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착공,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확대 시행 등이 포함됐다. 기업도시담당관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사업 등이 있다. 분과위를 통해 발굴된 정책과제는 실국별로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전남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전남힐링독립영화제 개최 등 ▲건설교통국 소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연륙․연도교 건설 등 ▲기업도시담당관실 소관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등이다. 이날 현장 방문한 솔라시도 기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오전 도내 모든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15개 시군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난 2020년, 2021년과 같은 호우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 13개 재난협업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계획 점검 및 상황판단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24일까지 예상되는 호우 전개 양상 등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예방 활동에 들어가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남도는 풍수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본격 강수 이전 정비 ▲수방 자재 전진 배치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및 정전 대비 점검 ▲옥외 간판·소형선박 등 결박 및 고정 ▲낙석·산사태·침수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20~2021년 수해 지역 침수 재발 방지와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전남 대부분 지역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까지 내릴 것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과 안착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희망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렴 교육·컨설팅’은 각급 기관(학교)의 신청에 따라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강사가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청렴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부패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직원들에게 업무 추진 시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부패방지 분야 법령도 설명해준다. 김성인 감사관은 “생활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때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렴 교육·컨설팅’은 지난 5월부터 목포공공도서관 외 23개 기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계속된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는 사업 활성화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것이다. 각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예산집행 ▲사업실적(이용자 발굴)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도를 선정하고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전남도는 서비스 제공기관 신규 등록 시 의무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초기 기관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연계한 ‘논두렁 밭두렁’ 체험·홍보 활동을 추진, 서비스 인식도가 2019년 60%에서 21년 97%로 무려 37%포인트 증가하는 등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용자 발굴 및 예산집행 분야의 경우 2020년 78%에서 2021년 95%를 달성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있다. 전남도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노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에서도 중동 관광시장 개척, 국제 크루즈 유치 등 해외 관광 마케팅에 힘썼던 전남도는 국제 관광 재개 상황에 따라 선제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당초 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TRAVEL BUBBLE) 대상으로만 지원했던 검사비를 신속항원검사까지 포함해 모든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 실비로 지급하며,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인센티브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크루즈 지원, 우수 여행사 지원을 포함해 5개 분야 8개 항목으로 운영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유전자증폭 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여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남 여행 상품을 운영하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2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제조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지식기반 서비스업 포함)이다. 다만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10억 원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 중 유망 중소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에는 3년 동안 다양한 우대 혜택이 있다.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를 시설자금은 1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운영자금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자 지원을 늘려 기업의 금리 부담을 낮췄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은 2.0%를 지원했으나 2.5%로,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1%였으나 1.4%로 지원율을 높였다. 이밖에 판로와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한 사업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기업 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 갯벌 보유 지역으로서 지속적 이용방안 마련과 새로운 미래가치 발굴을 위한 것이다.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면적은 총 1천284.11㎢다. 이 가운데 신안이 1천100.86㎢로 전체의 85.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보성·순천이 59.85㎢(4.6%), 충남 서천 68.09㎢(5.3%), 전북 고창 55.31㎢(4.3%) 순이다. 또한 국내 갯벌 면적은 총 2천482㎢로, 이 중 전남이 1천53.7㎢로 42.5%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연안관리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12개월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갯벌 및 주변지역의 현황과 여건 분석 ▲갯벌의 용도별 관리구역 설정과 맞춤형 관리 수단 마련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및 가치 확산 방안 ▲갯벌 인식 증진 및 국내외 협력에 대한 실행계획 등이다. 갯벌생태계서비스 가치 확대에 중점을 뒀다. 갯벌생태계서비스란 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이다. 수산물과 수자원 같은 유형적 생산물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 공동으로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개 섬에 전남 5개 섬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전남에선 캠핑섬에 진도 관매도 1곳, 보양섬에 완도 조약도와 신안 임자도 2곳, 찰칵섬에 강진 가우도와 신안 도초도가 각각 선정됐다. 캠핑섬은 섬 내 캠핑시설 등을 갖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 차박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진도 관매도는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아름다운 낙조와 별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곰솔숲 캠핑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캠핑하기 좋은 섬으로 확정됐다. 보양섬은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원기회복을 위한 곳이다. 완도 조약도는 몸에 좋은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 보양탕과 흑염소 수육 등을 맛볼 수 있고, 신안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의 최대 산지다. 찰칵섬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 찍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곡성 선세지구와 구례 서시천 일대 등 과거 호우피해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긴급 점검, 피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지역에는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서해안과 곡성, 구례, 장성, 담양 등 전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날 폭염 속에서 호우피해 복구를 하는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배수펌프장 공사 진척도, 정전에 대비한 비상전력 확보 계획,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문 부지사는 “과거 호우피해를 본 지역 주민은 적은 양의 비만 내려도 그날의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장마 기간 해당 지역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곡성 선세지구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366mm의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농경지 3.3ha 및 도로 80m 유실, 주택 5동 매몰, 사망자 5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5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중앙연구기관과 잇단 교류로 산림 분야 최신 정책을 공유하는 등 산림복지 실현의 바탕이 될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센터에서 완도수목원을 포함한 소속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2회 산림자원연구소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손학기 산림정책연구부장을 초청해 중앙연구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은 ‘산지지형 공간구조와 산림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녹지 분야 공무원이 알아야 할 산지 공간구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산림정책 동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직원들은 평소 업무 추진 시 궁금했던 질문을 토크 형식으로 이어가는 등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 들어 분기별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제1회 교육은 전남 산림연구 100주년을 맞아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초청해 ‘탄소중립시대, 미래를 향한 산림연구’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오득실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소 직원이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