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의 등록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등록된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이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개다. 견주는 소유권을 취득한 날이나, 등록 대상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시군에 동물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과 주소 혹은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등록된 반려견이 죽은 경우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 해당일부터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해준다. 동물 등록 신청은 가까운 시군이나 시군에서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을 방문해 하면 된다. 등록정보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증을 갖고 시군청을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전남도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보양식에 곁들이기 좋은 함평 나비골농협 레드마운틴(대표 김영철)의 ‘천지향 복분자술’을 7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복분자의 제철은 6~8월로 자양 강장에 좋다고 알려져 특히 여름철에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복분자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과 함께 칼슘, 철, 엽산, 아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천지향 복분자술(알코올 15%)은 물 맑고 깨끗한 청정 함평에 위치한 나비골농협에서 엄선한 복분자를 2년 이상 발효․숙성해 만든 술이다. 술 색깔이 건포도 같은 짙은 자색을 띠지만 투명한 느낌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복분자의 향이 강하고 맛도 과일주스와 같이 부드러워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지향 복분자술의 새콤달콤하고 가벼운 맛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철 제철 음식인 민물장어와 찰떡궁합이고, 대표적 보양식 문어, 소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천지향 복분자술은 전남 대표 명품 술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2․2013년 2년 연속 장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시와 공동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7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연관 신규 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6개로 강변로 그린웨이, 동천 뱃길 조성, 저류지 리뉴얼 사업, 동천 미디어아트, 경관정원 연출사업, 박람회 행사 개최비다. ‘강변로 그린웨이’는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되는 동천 저류지의 분화구 정원에서부터 강변로를 따라 동천변 녹지대를 확장 연계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도로다. 1.26km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녹지화 한다. ‘동천 뱃길 조성’은 순천의 젖줄이자 물 맑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동천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활용해 국가정원에서부터 원도심을 연계하는 뱃길을 조성해 수상보트를 운영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저류지 리뉴얼 사업’은 관람객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출입하도록 동천 저류지 주차장과 국가정원을 잇는 보행통로를 신규 개설하는 사업이다. ‘동천 미디어아트’는 천변 벚꽃 산책길을 따라 꿈의 다리 등 4개의 교량과 죽도봉공원 등에 발광 다이오드(LED) 경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역대책으로 살처분 수와 방역 비용을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가금 농가의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 점검과 시설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1차 방역실태 점검에 이어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닭․오리농장 561개소에 대한 2차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1차 점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46개 농장과 10만 마리 이상 닭·오리사육 79개 농장, 4대 계열사 참여 436개 농장이다. 실제적 점검이 이뤄지도록 전남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군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농장을 직접 방문한다. 점검반은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등 적정 가동 여부와 방역복 환복,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시연이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녹화영상으로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미흡 사항이 적발된 농가에 대해선 과태료와 함께 개선 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 말까지 도내 닭․오리 1천38농장에 대한 1차 일제 점검을 마치고, 차량소독기와 전실 운영 미흡 등 중대 수칙을 위반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대표 관광상품인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와 ‘제주페리’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 23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민의 육지 관광 수요가 늘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전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상품은 매주 토요일 제주에서 페리를 타고 완도항이나 진도항에 내려 버스로 1박 2일 동안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진도항 출발은 19만 9천 원, 완도항 출발은 20만 9천 원이며 여기에는 왕복 승선비,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어 개별여행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해남 대흥사,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1960년대 기차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섬진강기차마을, 전통 남종화의 본산 진도 운림산방,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최근 떠오르는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전남도는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연계상품 출시에 맞춰 제주공항, 페리, 여객선터미널에서 전단지, 광고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추후 홍보영상, 지역 유튜버 및 누리소통망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이 20일 2022년도 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금’을 도내 초·중·고등학생 518명에게 총 5억 660만 원을 지급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이날 초·중·고 학생 416명에게 3억 8,420만 원의 재단 장학금과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장학생 102명에게 1억 2,24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도‘방탄소년단(BTS) 지민 장학금’3,600만 원과‘함평학다리고등학교 장학금’1,5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5,617명에게 총 50억 7,570만 원을 지급했다. 최근에는 장학금 지급 외에도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및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사업 등에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대중 이사장은“전남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AI(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방문해 방역 및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전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집환경 차단 및 이용객 분산을 위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1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간 이용객이 5만 명 미만으로 해수욕장 안에서 이용객 간 밀집·밀접 접촉을 피할 수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목포 외달도, 여수 방죽포, 보성 율포솔밭,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 완도 예송, 진도 관매도, 신안 대광·짱뚱어 등이다. 전남도는 또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65개소 중 9개소를 제외한 56개소를 개장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 지난 5일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여수 웅천, 보성 율포솔밭,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54개소가 현재 운영 중이다. 해남사구미가 22일, 영광 송이도가 23일 각각 개장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65만 명의 피서객이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11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에만 맛볼 수 있고 달콤한 과즙이 넘치는 ‘유기농 복숭아’를 7월 대표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복숭아는 향이 좋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복숭아 종류만 100개가 넘는다. 시지 않고 달콤한 복숭아가 인기를 끌면서 전남 친환경 복숭아 농가도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춘 품종을 재배해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 화순에서 재배한 명품 복숭아는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능주면에서 20년째 복숭아를 생산하는 풀잎농장 노상현 농가의 친환경 복숭아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노상현 씨는 산야초와 토착미생물로 배양한 청정 황토에서 직접 만든 천연농자재로 정성을 다해 복숭아를 키우고 있다. 녹비작물 등을 가꿔 땅심을 키우는 유기농법 ‘초생재배’로 토양의 수분과 영양분을 유지해 일품 복숭아가 자라기 알맞은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데 힘썼다. 노 씨의 복숭아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껍질째 먹었을 때 더욱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7월 초부터 납작 복숭아와 국내 백도 경봉의 교배종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기 위해 온라인 뮤지컬 인형극 ‘냥이의 시간여행’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 활동 제약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유아동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남도가 준비한 영상교육 인형극 ‘냥이의 시간여행’은 유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수칙을 체득하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와 신나는 음악,율동으로 구성됐다. 상영시간은 20분이다. 교육은 전남스마트쉼센터에서 주관하며, 비용은 무료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이나 단체다. 영상교육을 바라면 전남스마트쉼센터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인형극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 매년 도내 유아동 1만여 명의 스마트폰 조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나은주 전남도 스마트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 인식을 높이겠다”며 “시각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자 모집을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3년간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일정금액(10만~30만 원)을 매칭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가입을 위해서는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준, 가구재산,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 통장사업인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사업의 명칭이 변경되고 지원 대상의 범위도 확대됐다. 신청 당시 만 19~34세 청년으로, 근로 사업소득이 월 50만~200만원, 가구 재산 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중소도시 2억 원․대도시 3억 5천만 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차상위 초과)인 조건을 충족하면 월 10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이하)인 대상자는 연령 범위가 만15~39세로 더 넓어지고, 지원금액도 월 30만 원으로 확대된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청년의 자립과 사회 안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설계에도 많은 도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0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2년 기초학력 전담교사 성과 나눔의 날’을 열어 1학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성과나눔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출발점 고르기와 학습결손 누적 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공개한 2022학년도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문해력의 경우 지도학생 2학년 129명 중 67명이 수해력 지도학생 56명 중 26명이 성과목표에 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2학기에도 전담교사의 풀아웃 개별화 수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성과목표에 도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저학년부터 읽고 쓰는 능력 부진,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는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특별연수과정을 거친 정규교원 50명을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학급 담임을 맡지 않고 최적의 교육방법으로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분야 기초학력을 지도하고 있다. 이날 ‘나눔의 날’행사에는 올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음식축제인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서 전통주와 고품격 스낵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지난 16일까지 2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 요식업계 관계자와 주요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식품을 홍보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및 식품 유통 관계자, 주류업계 전문가, 누리 소통망(SNS) 활동가 등 4천여 명이 참가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와 함께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했다. 축제 기간 한국인 최초 마스터 소믈리에 김경문 씨가 국내산 막걸리와 증류주 등 전통술 소개코너에서 광양산 매실주와 유자주스(고흥 에덴식품) 등을 활용한 칵테일을 만들어 와인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LA한인타운에서 현대식 한식 붐을 일으키는 ‘인 하스피탈리티 그룹’의 민경빈 수석셰프는 한국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전 등 퓨전요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 코스트코와 아마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