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행동중재 전문요원을 양성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지원 내실화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5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기 양성 과정(기초)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전문요원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전년도 과정을 마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교사(12명)와 제2기 양성과정 교사(15명)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적합한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과 사례 연구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한 대책과 예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생 문제행동의 감소와 예방을 위해서는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학생에 대한 행동 분석뿐 아니라 학생의 학교,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행동 특성에 적합한 중재를 계획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해 도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교육청, AI 중심고등학교(4교), SW체험센터(5센터)에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전KPS(주)와 맺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스마트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상반기에 교육용AI 로봇 10대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본청의 경우 교육용 AI로봇을 민원인 안내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전남교육 홍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AI 중심고등학교는 로봇, 자율주행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또, SW체험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음성대화, 영어교육, 자료검색 등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미래사회 디지털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실 수업 개선, 질문·탄성·웃음이 있는 수업지원을 이룸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전남형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교육용 AI로봇은 현재 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행동중재 전문요원을 양성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지원 내실화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5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기 양성 과정(기초)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전문요원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전년도 과정을 마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교사(12명)와 제2기 양성과정 교사(15명)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적합한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과 사례 연구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문제에 대한 대책과 예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생 문제행동의 감소와 예방을 위해서는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학생에 대한 행동 분석뿐 아니라 학생의 학교,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행동 특성에 적합한 중재를 계획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해 도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를 찾는 방문객에게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치유의 숲 방문객은 전년 상반기 8만여 명에서 올해 상반기 12만 8천여 명으로 50% 이상 늘었다. 녹음이 짙어가는 최근 주말에는 하루 2천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들러 심신 치유와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지난 1975년 청사 이전 후 심은 수목유전자원으로 이뤄졌다. 광주에서 30분, 빛가람혁신도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시민의 접근성이 좋다. 산림치유센터(2층·832㎡), 치유숲길(1.5㎞) 등 치유시설과 가족·청소년·직장인 등 대상별 7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갖춰 사전예약자에 한해 산림치유지도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5인 이내로 평일과 주말 오전·오후 각 2시간씩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이용을 바라면 산림치유센터에 전화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안내받은 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감을 이용하는 ▲숲속 기혈순환체조 ▲맨발 즐기기 ▲해먹체험 ▲족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25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점검과 도민 대상 방역수칙 홍보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 자연면역 감소, 휴가철 이동량 급증 등의 영향으로 늘고 있다. 7월 2주 차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763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방역관리 개선과 도민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여름 휴가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축제․행사장, 휴양지, 여가시설, 실내 다중이용시설 등 7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선 곧바로 권고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실내 전체, 50인 이상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별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자 간 최소한의 거리(1m이상) 유지 및 혼잡도 관리 ▲1일 1회 주기적 소독 및 1일 3회 환기 ▲손씻기 설비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에 집중한다. 또한 도민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위해 텔레비전, 라디오, 소통누리망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직원에 대한 남도 답사 유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학여행 홍보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25~27일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원 100여 명을 초청하고, 28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장, 장학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남도 수학여행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지역 교직원 100여 명을 초청, 지난 20일까지 3일간 남도답사를 진행했다. 전남도는 순천만 국가정원, 신안 퍼플섬, 목포 해상케이블카, 진도 운림산방, 해남 우수영 국민관광지, 강진 백운동정원, 보성 대한다원 등 우수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식당‧숙박, 도 수학여행 정책을 소개하는 등 수학여행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올해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수학여행 홍보 책자를 발송했다. 특히 교육청, 교사, 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 유치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수학여행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수학여행 유치는 학생이 관광을 통해 전남을 이해하고 미래 잠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면에서 매우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무안 오룡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가 7월 21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2년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요청한 오룡2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했다. 지난 4월 정기2차 심사에서 오룡2지구내 초1, 중1교가 승인 받아 2025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무안 오룡2지구 내 공동주택 6,138세대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총 6개교(유 2, 초 2, 중 1, 고 1) 학교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인근 학교 과대·과밀 해소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학교설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칭)사랑초등학교는 1만 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 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가칭)사랑초등학교에 대해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2023년 본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10월에는 무안 오룡지구 숙원 사업인 (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40명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지난 16일까지 총 20회 14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 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등 필수 이수 과목을 비롯해, 원예학, 심리학, 보완대체의학 등 선택과목으로 이뤄졌다. 치유농업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뒀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는 물론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전문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선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번 수료생은 오는 9월 3일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볼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의 회복․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료생 대표 이근원 씨는 “농번기에 힘든 시간을 내 수료해 더 기쁨이 크다”며 “도시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1일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23~′27)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회의는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18~′22)의 종료에 따른 성과 점검과 현장 수용성 높은 후속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교육부 관계자, 대학교수, 교육전문직, 교원, 학부모 등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학생의 미래사회 적응과 장애특성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미래교육, 통합교육, 장애유형별 맞춤교육, 영유아교육, 진로·직업교육, 특수교육 전달체계 등 각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미래사회 적응을 위한 AI, 빅데이터 등 에듀테크 환경구축과 콘텐츠 개발,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 감각장애·중도중복장애학생 등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교육, 장애영유아 학생의 조기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구축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생애단계별 진로교육 및 유관기관 간 연계 확대, 수요자 중심의 특수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특수교육원 설립 등 다양한 실행 방안도 제안됐다. 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담양 대표 특산품 대나무와 친환경 쌀로 수제 맥주를 개발해 억대 매출을 올리는 김형락 담주영농조합법인 대표를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김 대표는 전국 대나무의 34%가 자생하는 담양에서 지역 특산품 죽순, 대나무 등을 활용해 대나무 맥주, 죽순 떡갈비와 같은 이색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한 농촌융복합산업인이다. 김 대표는 20년 넘게 가구제조사업을 하던 중 태국 방콕에서 하우스 맥주의 매력에 빠졌다. 이에 가구사업을 접고 지난 2011년 수입 맥주에 도전하기 위해 담주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자신만의 수제 맥주 생산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담주영농조합법인은 담양산 농산물로 댓잎 맥주, 죽순 맥주, 친환경 쌀 맥주 각 2종, 커피 맥주 1종, 총 7종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 맥주들은 각각의 개성을 자랑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쌀 맥주는 2019년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특허 등록한 담주영농조합법인만의 맥주 제조 방법을 적용했다. 현재 담주영농조합법인 1층에는 맥주 양조장이 있고, 2층에는 ‘담주브로이’라는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식당에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무안 남악 소재 보건지소에서 화이자 백신 4차 접종을 마치고, 면역 확보 및 확진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대상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화이자 3차 접종을 마쳐 4차접종 대상이다. 이날 도청 접종대상 실국장 14명도 4차 접종에 동참했다. 전남도는 지난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까지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예약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제를 운영, 8월 1일부터 접종을 본격화한다. 그 이전에라도 접종을 희망하면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전남지역 총 접종 대상자는 약 88만 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3개월이 지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기저질환자는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만성 간질환, 치매, 파킨슨병 등 만성 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등이 해당된다. 김 지사는 “최근 감염자 상승, 3차접종 효과 감소를 고려할 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용부는 2010년부터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의 계획·집행·성과와 고용지표의 증감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종합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해 8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군에선 광양시·무안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강진군·영광군·장성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의 일자리 사업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와 시군과의 연계·협력이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블루 이코노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900여 개의 일자리와 200여 명의 청년이 전입·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는 좋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으로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달성을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