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대책 및 기관(학교)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방안, 도내업체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교직원 인식전환 방안,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안 등이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일(월)부터 8월 24일(수)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jne014@korea.kr) 또는 우편(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 10 전라남도교육청 재정과)로 응모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안건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의 제안을 선정, 5만 ~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9일까지 3일간 2022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를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선 서울 소재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전남지역 고교생에게 입시 노하우와 대학생활 요령을 전수한다. 캠프 종료 후 1대1 네트워크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캠프 기간 ‘청소년이 만나고 싶은 멘토 1위’ 김태원 작가의 ‘4차 산업혁명’, 남윤곤 메가스터디 소장의 ‘대입 성공전략’ 등 전문가 특강과 순천 드라마세트장,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전남 바로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포함해 2년째 멘토로 참여한 장민지(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년) 씨는 “제 전공과 유사한 진로를 고민하는 고향 후배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진로와 학업에 대해 최대한의 도움을 주고, 저 역시도 얻어가는 게 많았다”고 말했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 선배 멘토링 캠프가 대학입시 정보가 비교적 취약한 지역 고교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8월 5일까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대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보양·횟감·간편식 수산물인 뱀장어, 미꾸라지, 활참돔, 낙지를 비롯해 최근 수입량이 늘고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활가리비, 활참돔, 냉동부세, 냉동꽃게 등에 집중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휴가철 소비자가 집중되는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체, 대형 유통업체 관광지,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수입·유통·소매업체)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시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8월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가 호흡환자기진료센터 중심 대응체계로 전환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구분하고, 60세 이상 혹은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 중심으로 관리의료기관에서 건강모니터링 하도록 했다. 그러나 8월부터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한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유증상자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를 신속하게 받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코로나19 진단부터 치료까지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일상적으로 진료가 이뤄지는 이른바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468개소다. 이 중 대면진료부터 검사·치료·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231개소며 향후 300개소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응 목표는 일상 회복을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라며, ‘전 도민 50세 이상 4차 예방접종과 고위험 확진자 중증화 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초중등 수학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학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는 임파워링 코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관계 중심적 수학 수업 및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스스로 원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2019년 수학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중학생 수학 교과에 대한 내용 및 인지적 영역에 대한 성취도는 상위수준이었으나, 수학을 대하는 태도는 상대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2020년 이후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면을 통한 소통의 기회가 감소 되고, 상대적인 학습 결손의 우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이번 연수는 수학 교원들에게 수학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학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코로나블루 극복과 온전한 성장을 위한 코칭 의욕을 북돋워 긍정적 학습 정서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 삼계중 한 교사는 “이번 연수 테마가 특색있고, 학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2. 초등교사 체육실기교육 하계연수를 운영했다. 3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진 이번 연수는 순천도사초, 순천인안초, 나주중앙초, 삼향동초, 진원초 체육관에서 6학년 담임교사 38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향상! 우리가 책임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교사들은 기본종목인 육상 지도를 위한 키즈런 프로그램과 체육과 교육과정 경쟁 영역의 빅발리볼, 칸잼 등의 실기 기능을 공유하며 학생 중심 수업 개선 방법을 체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부족해 쌓이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과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등 신나는 체육활동 운영 요령을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도곡중앙초 오승명 교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키즈런 프로그램 활용 기본종목 육상 지도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많은 공감을 느꼈다.”면서 “연수를 통해 실기 지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체육수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학생들과 행복한 체육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생존수영, 자전거 타기, 기본종목 육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기념물 ‘후계목’의 증식과 보존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27일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허태영) 등 3개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전남‧북 소재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및 안정적 보존, 육성, 활용을 위해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천연기념물 중 일부 수목은 수령이 오래 돼 수세가 약해져 고온과 가뭄, 병해충이나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우려가 있어 그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한 후계목 증식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송광사 쌍향수 곱향나무 등 천연기념물 19종 45그루와, 순천 낙안읍 은행나무 등 도 지정 기념물 13종 26그루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 앞 은행나무까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대표적 나무의 후계목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도 지난 2013년부터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보호, 문화재 복원용 소나무 및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봉숭아꽃으로 추억의 손톱꽃물 들여 보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8월 2일부터 봉숭아꽃이 질 때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매염염료가 함유된 봉숭아꽃을 이용해 손톱을 예쁘게 치장하는 ‘봉숭아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봉숭아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이다.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도 쫒아낸다는 축귀의 의미가 있다. 또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기도 하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물이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속설도 있다. 이번 체험 행사를 위해 농업박물관은 야외전시장 곳곳에 봉숭아꽃밭을 조성했다. 꽃물들이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박물관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맘에 드는 색의 봉숭아꽃잎을 따 봉숭아 물들이기의 유래와 물들이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을 보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체험행사인데다 엄마, 아빠들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고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여름방학과 휴가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다. 임영호 관장은 “잊히는 우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농가 자부담 경감 등 체계적 지원대책이 보험 가입 농가를 늘리는데 한몫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판매한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농가실적은 총 6만 5천443농가, 11만 6천334㏊ 면적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천565호(4.1%), 1천435㏊(1.2%)가 증가한 규모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해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다. 전남도는 올해 벼 재배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하도록, 지난 4월 자체적으로 가입률 제고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20%였던 농가 자부담율을 올해부터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덜어줬다. 가입 인식 확산을 위해 농가별 누리소통망(SNS) 등 밀착 홍보도 적극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이 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군별 가입면적은 해남 1만 5천301ha, 영암 1만 2천240ha, 고흥 1만 321ha 순이다. 가입대상 면적 대비 가입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2개소가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심형 54개소와 인구 10만 이하 비도심형 9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선 나주 목사골 한국약국, 영암 으뜸약국이 새로 지정받아 앞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해당 시, 전남도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 목포 비타민약국, 순천 오가네약국에 이어 올해 1월 여수 백운약국, 광양 공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지역 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복약지도를 받음으로써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 해소로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한 전남도 공공심야약국은 5월 현재까지 일반약 판매 1만 5천193건, 처방약 조제 241건, 전화상담 791건의 이용 실적을 거뒀다. 시간대별로 가장 많은 밤 10시 시간대 이용자가 1만 1천733명으로, 11시 시간대보다 3배 많았다. 이용자 연령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7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강사 및 치료사 46명을 대상으로‘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강사 및 치료사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민원 응대를 위한 공감의 대화법’을 알아보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의는 연수 대상자별 전문영역으로 나눠 △ 진단 ․ 평가 검사 도구 활용 실습과 결과 해석(운영강사)과 △ 학령기 아동의 언어 치료 지원 방안(치료사)에 대해 배움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과 식품산업 분야 산·학·연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식품산업 분야 정주형(定住型)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을 통한 정주형 인재 양성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대학혁신교육과 기술개발 및 활용 ▲상호인력 및 물적 교류와 시설물(장비)의 공동 활용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현장실습 및 취업프로그램의 협력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박병호 총장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식품산업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