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무안군 불교사암 연합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불교사암 연합회(회장 법산)는 지난 27일 무안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무안군 불교사암 연합회는 관내 24개 사찰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난해 11월 14일 발족하였으며, 지역 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법산 스님은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무안 불교사암 연합회 회원이신 스님들께 감사드리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따뜻한 성금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함평 단호박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지역특화작목인 ‘함평 단호박’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함평 단호박이 일반적인 단호박 출하시기(6월말~7월초)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그간 군이 지원해 온 재배기술 보급, 시설하우스 지원, 난방 유류비 지원 등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단호박 공급시기를 앞당겨 시장을 선점한 만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함평군 단호박 재배규모는 230농가 166ha로, 연간 39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되고 있다. 이마트, 자연드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개당 25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79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호박이 함평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며, “단호박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상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 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피해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대책과 방역부 신설, 신속한 재난 지원금 지급체계 구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8일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극복이후를 준비하려면 질병관리 본부의 ‘청’ 단위 승격을 검토하는 현 단계로는 부족하다”면서 청을 뛰어넘는 가칭 ‘방역부’신설의 시급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시급을 요하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각종 지원금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신청부터 지급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면서 “국민편익의 관점에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선 지급 후 정산 방안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농어업분야 코로나-19 지원대책의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1, 2차 추경과정에서 생명·안보 산업인 농어업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측면이 있다”면서 “농해수 예산의 삭감 문제를 제기하며 차후에라도 삭감예산에 대한 재조정 등을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사회적 거리두기’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이 접수 일주일 만에 800여명이 신청하여 4월 프로그램 접수를 마감하였다.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은 미술관 휴관 기간 동안 관내 어린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재료를 무료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 온라인 강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유튜브 채널(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지난 4월 14일부터 게시되었다. 5월 프로그램은 두 가지 수업으로 운영되며 9일부터 시작되는 는 물과 기름의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하여 우연의 효과를 살려 작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상상력 향상과 우연성에서 미적 가치를 얻을 수 있으며 탐구 자세를 키울 수 있는 수업이다. 이어 19일에 시작되는 은 무안지역을 대표하는 연꽃에 대하여 알아보고 연꽃을 주제로 작업하는 지역작가인 박수경, 박은숙 작가의 드로잉 작품위에 채색을 하는 방식으로 컬러링을 통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수업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아 프로그램이 조기마감 되었지만 5월에는
함평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성황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지역 농가를 위해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별 판매를 실시했다. 함평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청 공직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함평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이날 83개 소속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양파, 버섯, 상추 등 야채 꾸러미와 돼지고기가 포함된 야채고기 꾸러미 2종을 준비해 총 6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모든 꾸러미에 홍보용 토마토와 함평쌀을 추가 증정하고, 가격도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큰 성황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꾸러미를 제작 판매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를 보이는 만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 안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군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홍보에 나섰다.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 서비스란 국토지리정보원이 자체 운영하는 ‘국토정보플랫폼’ (http://map.ngii.go.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안군 관내 항공사진을 무료로 발급 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직접 내려 받거나 인쇄물로 출력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안군 관내 항공사진뿐만 아니라 전국에 대한 항공사진을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사진 외에도 수치지도, 구지도, 정사영상 등 다양한 공간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등의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인터넷을 이용한 국토정보플랫폼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 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삼석 의원 농가 냉해피해 현황파악 나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3일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냉해피해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데 이어 27일에는 농가 냉해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번 현황 파악은 농작물 냉해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적인 피해보상 대책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전국의 배, 사과, 감 작물에 발생한 냉해피해 면적은 7,374ha로 여의도 면적 290ha의 25.4배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현황파악은 나주시 배, 영암군 감, 순천시 매실 냉해피해 농가현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부처에서는 농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자체에서는 강인규 나주시장, 허석 순천시장,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경호 전라남도 농정국장, NH농협손해보험 김기형 부사장, 김석기 농협 전라남도지역본부장등이 참석했다. 피해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수준 개선 ▲저온피해 상습지역에 대한 품종 전환 확대 실시 ▲서리피해 방지시설인 방상팬 보조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고령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던 경로식당이 무기한 폐쇄된 가운데, 전남 함평군 엄다면(면장 장정진)이 지역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정자)와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양파 작업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5월 중하순부터 중만생종 양파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전국 최대·최고 양파 주산지이지만 양파 수확철만 되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출국,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손이 어느 해보다도 더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줄 자원봉사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친환경농업과, 읍면사무소, 읍면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 가량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상농가는 고령농, 부녀농, 장애인 등 영농여건이 어려운 농가이다. 또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의 50%를 최대 40시간까지 교육 시간으로 인정해주고, 관외에서 오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햇양파
수련관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바뀐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다발 이벤트 및 공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30가족이며 참여형태에 따라 꽃다발과 공예활동 키트를 전달받고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카페에 사진을 게시하여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받고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키트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방법은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꽃다발은 어버이날에 거주지로 지역 화훼농가에서 직배송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이 쌓여가는 요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집에서 재밌고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함평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오는 27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첫 시행됐다. 올해 군은 총사업비 6억 1740만 원을 투입해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지역 여성농어업인 3천87명에게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한다. 카드 발급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며 연말까지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국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에서만 카드 발급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각 지역농협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연령과 지원 금액이 각각 상향 조정되면서 행복바우처 카드에 대한 여성 농어업인의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여성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의원 농작물 냉해피해 정부대책 강력 촉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작물 냉해피해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정부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농수축산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아사직전의 극한까지 내몰리고 있음에도 1·2차 추경에서는 그 흔적조차 없었을 뿐 아니라 정부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농작물 냉해피해까지 겹쳐 참혹한 현실이다”며 철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전국의 배, 사과, 감 작물들에 발생한 냉해피해 면적이 7,374ha로 여의도면적 290ha의 25.4배에 달한다”면서 “농작물 냉해는 한번 발생하면 후년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냉해피해 대책의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서삼석 의원은“정부는 농작물 냉해피해에 대한 보험보상율을 기존의 80%에서 2020년부터는 50%로 더 낮춰놓아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면서“냉해를 막기 위해 찬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상팬 설치에는 1ha당 약 3,000여만원이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