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귀농의 꿈을 안고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 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 혔다. 금년 상반기 부터 귀농인의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으로 52억여 원을 배정받아 26세대에 최대 3억 원까지 저금 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 자체 사업으로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 원 사업을 추진하고 멘토링 등 다양한 현장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여 3개년 동안 6 억 원을 확보하여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에 입주를 목표로 추진중인 폐교 부지를 활용한 ‘귀농인의 집 단지 (13,655m², 8동)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을 미리 경 험해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을 도움으로써 도시민 에게는 새로운 꿈을, 농촌에는 활력을 주고 싶다.” 고 하면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개최하는 2020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도 참가하여 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아동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5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군과 함평성심병원의 후원을 통해 대상자 본인 부담분이 없는 무료검진으로 진행된다. 대상아동들은 오는 6월 27일까지 검진의료기관인 함평성심병원에서 기초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ray검사 등 4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동들의 경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아동들이 개별 경제적 사정에 따라 의료혜택을 차별받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지만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영세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는 국세와 달리 무료 대리인 제도가 없어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와 조세운영 체계상 불형평성이 발생해왔다. 신청자격은 청구세액이 1천만원 이하의 납세자로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와 소유재산가액 5억 원 이하의 납세자이다. 단 법인과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는 제외되며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선정대리인의 지원을 받으려는 납세자는 선정대리인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뒤 7일 이내에 결과를 통지 받을 수 있다. 나상욱 세정팀장은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무료로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청구 지원을 하는 제도이므로 실질적인 납세자의 권리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납세자들이 선정대리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생활공구 무료 대여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회장 박춘추)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공구 무료 대여소’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올 1월부터 귀농귀촌인 등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대여소를 통한 생활공구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춘추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 대다수가 지역에 기반이 없는 데다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협의회는 사다리, 절단기,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 89종 238개를 확보해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농가나 협의회 소속 회원은 신분증을 지참해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자창(함평읍 곤재로27) 내 위치한 무료 대여소에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즉시 대여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최대 3일,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만큼 방문 전 대여가능 품목과 방문 시각 등을 협의회(☏061-323-0089)와 사전 협의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수혜대상을 각종
무안사랑 선불카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공공요금을 오는 18일부터 사업장 소재 읍면 사무소를 통해 무안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받을 대상자는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한 사람이며 긴급 경영안정자금 3,270개 업체, 공공요금 2,747업체에 대해 1차로 우선지급 하고 이후 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히 확정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순수 군비로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 원, 도비가 포함된 공공요금 9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편성한 예산인 점을 감안하여 매출한도를 없애는 등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무안, 삼향, 청계 등 신청자가 많은 지역은 지원금을 일시에 수령하기 위해 몰리는 혼잡함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로 수령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구성된「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발족식을 시작으로 농어촌 여성정책의 방향에 대해 각 농어촌 여성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과 부처가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5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발족식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공식 출범하는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위원장:김영란 농특위 위원)은 여성농어업인의 동등한 지위 보장과 양성 평등한 농어촌 사회 유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제를 찾아 공론화하기 위하여 농특위 내에 새롭게 구성한 모임이다.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 김영란 농어촌여성정책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둘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성평등한 농어촌 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오순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정책위원장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대표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이영자 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
두 발 라이프 사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 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5월부터 직장인을 50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인 ‘두 발 라이프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두 발 라이프 프로젝트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 위험요인의 노출이 많은 직장인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자투리 시간에 무작정 걷기보다는 만보기로 실제 걸음수를 체감하여 개인에 맞는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 혈당, 체지방검사 등을 측정하여 걷기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상담해줌으로써 건강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걷기와 같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며,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건강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평군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밑반찬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옥란)는 지난 13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저소득층 150개 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함평군이 지역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실시하는 민간위탁 복지사업으로, 매년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입, 밑반찬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6개 읍면에서 교육 참여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농작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에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와 세탁,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을 통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큰소쩍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 한 야산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늘다람쥐와 큰소쩍새가 잇따라 발견됐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초 천연기념물 제3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하늘다람쥐가 함평군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흔히 날다람쥐라고 불리는 하늘다람쥐는 다람쥣과 동물로,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 주로 분포한다. 몸길이는 약 15∼20㎝로 머리는 둥글고 눈이 매우 크며, 날개와 유사한 피막이 있어 30m까지 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산림 개발이 덜 진행된 강원도 백두대간에서 주로 발견되는 등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큰소쩍새도 비슷한 시기에 함평군에서 발견됐다. 이재원 함평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중순 지역 야산에서 생태관찰을 하던 중 둥지에서 육추(새끼를 돌보는 일) 중인 큰소쩍새를 발견했다. 큰소쩍새는 일반 소쩍새와 겉모습은 비슷하나, 목 뒤를 가로질러 두 줄의 테가 있고 다리와 발은 발가락이 시작되는 부위까지 털이 덮여 있다. 눈의 홍채가 붉은 것도 특징이다. 올빼미과로 분류되는 큰소쩍새는 약 20~25cm 되는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도로변 정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지난 11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경파출소부터 현경중학교에 이르는 구간 도로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 됐으며,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풀매기 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현경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풀이 인도까지 자라나 보도를 걷기 힘들었는데 풀매기 활동을 통해 나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현경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떡국행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수 만든 면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빛원전대책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한빛원전 함평군피해대책위원회(가칭․이하 대책위)가 지난 11일 공식 출범했다. 대책위는 노후 원전인 한빛원전과 관련해 각종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지역민 피해방지와 피해보상 등을 보장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김한기 함평군번영회장, 임채문 함평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지역사회단체 간부급 인사 10여 명은 지역 상가에서 1차 준비모임을 갖고 김성모 법무부 범죄피해자함평군지부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투자유치 저해, 귀농귀촌 기피, 농축․특산품 피해 등 한빛원전으로 인한 각종 지역 피해사항들을 확인하고 관련 요구사항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성모 위원장은 “함평은 한빛원전 가동 34년 동안 여러 위협요소가 상존해 있음에도 지역 간 화합을 위해 어떠한 문제제기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각종 대책 수립 과정에서 우리 지역이 철저하게 소외받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전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제는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히 전달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