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재배 현장방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니단호박이 5월말부터 본격 수확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시범재배를 통해 첫 출하됐던 무안산(産) 미니단호박이 올해는 9농가, 1ha에서 일제히 수확작업에 들어간다. 기존 노지 단호박의 4분의 1크기인 미니단호박은 350g~400g정도 되며, 시설하우스 폴리네트에 덩굴을 뻗어 공중에 열매가 달리는 방식으로 재배된다. 한 주당 7~10개까지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작지만 높은 당도와 표면 광택을 자랑하면서 최근 웰빙 간편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니단호박은 1동(660㎡)당 소득이 일반 노지 단호박 보다 다소 높은 500~6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군은 미니단호박의 이 같은 소득을 예상하고 점진적으로 생산인프라를 확장하여 2019년에 시설하우스 1ha, 2020년 0.5ha, 2021~2022년 3.5ha로 총 5ha, 100톤의 미니단호박을 생산해 10억 여 원의 소득을 목표로 집중 육성할
위촉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 현 청사는 1969년 건립되어 50년 이상 된 청사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잦은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낡고 노후되어 재난·재해에 취약하며 인근 지자체 지진 등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청사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또한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 개발로 도농통합에 따른 조직의 확장 등으로 증·개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현재는 본관, 의회동, 별관 1, 2, 3동 등으로 분산되어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협소해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신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무안군 청사건립 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와 「무안군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등을 제정하고, 총 600억 원 기금을 목표로 지난해 400억 원을 자체재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늦어졌던 청사건립 추진위원회를 분야별 전문가와 군 의원 및 주민대표 등 총 25인으로 구성하여 27일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김 산 군수는 “21세기 서남권의 중추도시로서 우리군의 위상에 걸맞은 청사를
밑반찬준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임숙자)는 27일 지역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300여 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청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종교시설 214개소에 재난지원금을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무안군은 종교시설 집회․집합 제한 행정명령(‘20.3.21.)으로 시작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였던 종교시설들이 집회활동과 경제적 어려움 등 이중고를 겪고 있음에 따라 종교시설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청자격은 2020.3.21.이전부터 관내에서 운영 중인 종교시설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또는 종교단체등록증을 가지고 있으면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무안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동의서 작성 후 팩스(450-5126)로 송부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신청 후 2~3일 서류 확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무안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동참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
함평자연생태과학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0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은 지역 명소인 자연생태공원 내 위치한 나비 영상관으로, 300여 점의 나비․곤충 표본과 관련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과학관 내 전시 시설과 각종 콘텐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단순 전시체험에서 나비․곤충 콘텐츠를 활용한 ▲3D 액자스크린 ▲360도 입체영상 ▲AR 곤충체험 ▲VR 나비체험 ▲나비미끄럼틀 등으로 대폭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영상 체험프로그램 등이 강화되면 관람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자연생태공원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한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내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 개선․발굴해 생태체험 관광도시로서의 함평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전남도가 실시한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지역 4개 마을이 확정돼 각각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남도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울림 마을 조성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24개 마을에 대한 사업신청이 최종 승인됐으며, 함평에서는 ▲나산면 월평마을 ▲손불면 해당화체험마을 ▲손불면 북성마을 ▲해보면 상모체험휴양마을 등 4개 마을이 최종 확정됐다.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도에서 일괄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량도 최대 12개소에 마을당 1천만 원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시·군별로 자체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2개소의 마을을 직접 선정하게 하는 등 일선 시·군의 재량이 확대됐다. 사업량도 사업비를 5백만 원으로 줄이는 대신 24개소로 늘어났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각 마을별 다도체험, 생태체험, 책방나들이, 생일상 차리기, 마을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 개학이 늦춰지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 2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테마였던 1탄이 좋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애국’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태극기와 함께 가족사진촬영, 태극기·독도 스트링아트 공예품 만들기 활동 등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애국심 고취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30가족이며 참여형태에 따라 식물화분과 공예활동 키트를 전달받고 활동 인증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카페에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받아 모집하고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키트별로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도착 전 미리 청소년수련관으로 연락을 하면 빠른 전달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김산 무안군수 모내기 농작업 대행 서비스 현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 일로읍 평정마을 들녘에서 박영수 일로농협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대행 모내기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취약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일손부족 해소는 믈론 경영비 절감을 통한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운․정지, 파종, 이앙,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어려운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역 농협에 농기계 구입을 지원했으며, 농협에서는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을 대행해주고 있다. 일로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현실과 맞물려 농작업 대행 요청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여 현재 250여 농가에 면적 300ha정도 추진됐다. 이날 김 산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업인이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00여 고령농을 대상으로 1,969ha에 대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군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농협 5개소에 재배작목 특성을 반영한 농기계 구입을
6.25 참전용사 위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육군 제31보병사단 김철대대(대대장 이현석 중령)는 함평지역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철대대 대대장 및 함평군 예비군 지역대장을 비롯한 여성예비군 일동은, 지난 16일(토)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함평군 함평읍, 학교면을 비롯한 6개 면에 거주중인 6·25참전 용사들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진행하였다. 위문활동에 나선 김철대대 함평군 예비군지역대장(5급 김병수)은 “우리 지역 내의 수많은 참전용사 선배님들을 찾아뵐 수 있어 영광스럽고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올해는 특히나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선배님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평소에도 자주 찾아 뵙고 위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철대대는 매년 현충일을 전후로 지역 내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댁에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함께 활동은 진행한 김철대대 대대장 이현석 중령은 “위문 활동을 통해 함평지역 참전용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
지적재조사 토지소유자협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올해 추진 중인 무안군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삼향 맥포1지구, 현경 동산1지구에 대하여 지난 18일 각 마을회관(삼향읍 송산마을회관, 현경면 신리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인 맥포1지구, 동산1지구는 자연취락지역으로 지적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하여 경계 및 측량에 대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이다. 2개 사업지구는 올해 4월 전라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승인을 받아 토지현황조사 및 일필지측량을 5월 중순 마쳤으며, 다음달부터는 경계협의를 앞두고 있다. 토지소유자협의회는 토지현황조사 입회, 경계점 표지 설치 입회,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기준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사업지구에 대하여 조정금은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하기로 했으며, 각 사업지구별 경계결정위원회 1명씩을 호선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현황과 다른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불확실한 경계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 군수 공약사업 시행계획 보고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소관부서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약 사업별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검토된 주요 공약사업은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 ▲4․4․8함평관광 프로젝트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 육성 ▲함평천지복지재단 설립 ▲지역 인재 대학등록금 지원 ▲함평천변 등나무 산책로 조성 ▲일반벼 전량 매수(군-농협 협력사업)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의 경제성과 시급성, 재원조달방안 등을 고려해 우선추진순위를 정하고 내달 중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약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만큼 치밀한 사업계획이 필수”라며, “공약사항 중 당장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부터 군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산종자방류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9일 현경면 홀통항을 비롯해 청계면 구로항, 현경면 월두항에서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종자 34만 마리와 점농어 종자 7만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불법어업 등의 원인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것으로 관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5일에는 일로읍 우비선착장에 메기 종자 10만 마리, 8월에는 동자개 종자 5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망운면 톱머리와 장재 해역에 주꾸미 종자 자연부화를 위한 해상가두리를 설치하여 어미주꾸미 100kg을 입식하였고 올 하반기에는 내수면 생물자원의 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내수면 외래어종(베스․블루길) 퇴치수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류사업 계획수립과 꾸준한 예산 확보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중순 청계면 월선저수지, 해제면 금산간척지와 태원간척지에 뱀장어 종자 7500마리, 5월 중순에는 현경면 월두항에 대하 종자 4백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