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은 지난 13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각 부서 및 군민이 추천한 7명의 공무원 중 주민 체감도,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확산가능성 등을 고려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은 ▲ 다방면의 조사와 마을 대표 회의를 통한 합의를 도출하여 민원을 해결한 김나연 환경지도팀장 ▲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참여한 최기후 농촌개발팀장 ▲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무안군 실내정원 1곳, 실외정원 1곳 선정에 기여한 산림공원과 정재석 주무관 이다.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나연 팀장은 모범 공무원으로서 1년간 월 5만원의 수당과 특별휴가 2일이 부여되고, 그 외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휴가 2일, 특별휴가 1일이 각각 부여되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수 공무원 선발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적극
수국 공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17일, 전남 함평군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함평천, 돌머리, 주포한옥마을 등 지역관광명소 9개소를 경관 정원으로 조성하고 수국, 핑크뮬리, 팜파스 등을 꾸준히 식재해 오고 있다.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이상기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복구비 4억 8천여만 원을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4월 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밀‧과수 등 일반작물(534ha) 재배농가와 생육기 고온현상으로 생리적 교란 피해를 입은 마늘(10ha) 재배농가 등이다. 특히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마늘 옆줄기가 터지는 벌마늘 피해는 올해 처음 재해로 인정돼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군은 각 농가별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대파대(타작목 파종 비용) 등을 지원했다.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등의 간접 지원도 병행했다. 대파대 지원 단가는 ha당 ▲밀 304만 원 ▲채소류 469만 원이다. 농약대 지원 단가는 ha당 ▲밀 59만 원 ▲과수 199만 원 ▲채소류 192만 원으로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비 지원으로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올 여름은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도 다수 예보된 만큼 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계협회 무안지부 초복 닭고기 기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하여 양계협회 무안지부(지부장 김화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에 힘쓰는 군청 공무원들의 원기 충전을 위하여 무안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 닭고기 45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 무안지부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000장 및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김화실 지부장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원기를 충전하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을 실어주신 양계협회 무안지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호박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 단호박’이 올 들어 처음으로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함평군은 15일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인 함평 단호박이 지역 유통업체인 천지영농조합법인(대표 정대성)을 통해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각 48톤씩 총 96톤이 부산항을 통해 수출된다. 앞서 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8톤 1억5천600만 원 규모의 단호박을 일본에 수출했다. 올해는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일정이 불투명했지만 양국 당사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96톤 9천600만 원 어치의 함평 단호박을 이번에 수출키로 했다. 현재 함평 단호박은 지역 230농가 166ha에서 연간 3천900톤 가량이 생산되고 있다. 농가 소득규모로는 79억 원 수준이다. 군은 앞으로 현재 추진 중인 조기재배 생산장려금, 종묘대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만, 싱가포르 바이어와도 적극 협상에 나서는 등 일본 외 수출판로를 다양화하는 작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1.4kg 미만의 미니 단호박만이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어 그 이상 크기
무안군 공직기강 고강도 특별감찰 실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오는 7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김산 군수는 지난 13일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로 조직의 지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며 간부공무원들의 철저한 조직관리와 더불어 감사부서에 강도 높은 공직 감찰 실시”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특별감찰기간을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마스크 쓰기 생활화, 골프 및 전직원 회식 금지 등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여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출퇴근, 중식시간 준수 및 출장 등 복무관리, 민원처리 실태, 업무소홀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도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재난상황에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
무안양파 수출 선적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양파와 단호박 460톤을 대만과 홍콩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내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해외 수출로 해결하고자 추진되었다. 지역 농산물을 대만과 홍콩으로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서남부채소농협 배정섭 농협장이 대만으로 양파 360톤, 하늘과땅농업회사법인 이숙경 대표가 홍콩으로 단호박 100톤을 각각 수출하였다. 판매액은 양파 2억원, 단호박 1억 1천만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무안군은 작년 수출실적 3,000톤보다 60%증가한 5,000톤을 수출 목표로 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물류비 예산 6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역농협, 영농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군은 관내 농협과 통합마케팅 13개 조직에 대해 수출 증대를 위한 안내와 함께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산물 수출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우리군이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농협, 영농법인, 수출업체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강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달 30일 마감 예정이었던 ‘2020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2달간 연장한다. 지금까지 집계된 공모 접수율이 기대보다 저조한데다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규제개혁에 대한 신규 수요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해서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주민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와 제도 등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일상과 경제 분야를 망라한 불합리한 규제 전반이 모두 포함됐다. 참여는 함평군 관내 기업이나 단체, 지역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한 후 공모기간 내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에서 적정성‧효과성‧연계파급성 등을 고려해 우수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중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상당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몽탄면 살균 소독수 배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몽탄면(면장 최인배)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자 면사무소 내 화학물질이 전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수 제조기를 설치하여 살균 소독수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독수가 필요한 면민들은 살균소독수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지참하여 직접 소독수를 담아가서 소독수를 천(타올)에 적신 후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문손잡이, 화장실, 변기 등을 닦아 소독하면 된다. 최인배 몽탄면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면민들에게“더운 날이지만 생활 속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1백만 원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2018~19년(상·하반기 모두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연속 수상 기록을 2년에서 3년으로 다시 늘렸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평가다. 올해 군은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분기별 실적 ▲일자리사업 등으로 구성된 총 3개 평가항목 중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속집행 실적 부문에서도 66%의 집행률을 기록해 행안부가 목표치로 제시했던 57%를 훌쩍 뛰어넘는 등 각 지표 전반에 걸쳐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그간 수시로 개최해 온 재정집행 보고회와 부진부서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가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가올 하반기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
이상익 함평군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긴급 점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10일 오후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비롯한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함평지역 첫 확진자로 분류된 ‘전남 26번’(나주시) 접촉자 160명과 확진 전 함평 방문 사실이 밝혀진 ‘전남 29번’(목포시), ‘광주 128번’ 접촉자 58명 등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돼지고기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며, 폐업지원제는 농업인이 폐업을 희망하면 FTA 이행으로 과수와 축산 등 품목의 재배·사육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3년 간의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돼지를 한·미 FTA 발효일(2012. 3. 15.) 이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2019년에 돼지를 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다. 다만, 폐업지원금 대상자가 보상금을 받기 위해 가축을 처분할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처분하는 것을 제한하고, 향후 5년 동안 본인 또는 타인 소유의 축사 등 사업장에서 해당 품목을 직접 또는 위탁받아 사육할 수 없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내용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조사를 거쳐 지급여부 및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