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대전 준비 한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말 개최를 목표로 ‘2020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올해 새롭게 선보일 국화조형물 순집기와 묶어주기 작업에 한창이다. 올해 국향대전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지구와 인간, 환경오염을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한적 입장을 포함한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섬 데이터 댐 구축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과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5일 국회에서 공동주최로 ‘한국판 뉴딜과 섬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판 뉴딜과 대한민국 ‘섬 데이터 댐’구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이번 토론회는 강제윤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의 발제로, 박형욱 전라남도 섬가꾸기 자문위원, 윤미숙 경상남도 섬가꾸기 보좌관, 김연성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장, 성열범 과기정통부 빅데이터진흥과 사무관, 최금동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 사무관, 한정식 해수부 해양영토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섬·해양의 관리부처가 부문별·기능별로 나뉘어져 종합적 관리체계가 시급한 현실을 지적하고, EU의 ‘스마트 섬 이니셔티브’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해양 자원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삼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에서도 나와 있듯이 우리나라의 섬들은 대한민국 영토의 최전방이다. 하지만 섬이 영토로서 소홀히 대해지고, 섬주민들은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는
일로읍 오룡지구 현장민원실 개소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룡지구 아파트 입주 이후 전입신고와 제증명 발급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오룡 에듀포레푸르지오 109동 상가 103호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4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입신고(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인감 등록(변경)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행정서비스 민원은 일로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룡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살기 좋은 신도시 건설과 오룡지구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올해 7월 1단계 사업이 준공되어 3,261세대 8,152명의 입주가 예상된다.
세발낙지 잡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4일 전남 함평군 손불면 안악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어부가 세발낙지 잡이에 한창이다. 전남의 낙지 생산량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3천7백여 톤 선까지 떨어졌으며 전남도는 낙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낙지조업 금지기간(6.21.~7.20.)을 정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한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4일 후속 법안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정부 지원을 위한 5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주목받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도권 인구분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이전이나 신규 공공기관의 입지를 선정할 때 혁신도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지방정부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들도 추진된다.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06년 이래로 내국세 총액의 19.24%로 변동 없이 고정된 지방교부세율을 최근 10년간 내국세 연평균 증가율인 6.9%를 상향한 26.14%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했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의 재정부족액을 지원하고 지자체 간의 재정불균형을 시정하는 제도로 2020년 기준으로 내국세의 19.24%는 48조 1,715억원이다. 26.14%로 지방교부세율을 상향하게 되면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는 지방교부세 지원금이 약 65조 4,471억원으로 현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0년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사업으로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과정과 무한상상창의력캠프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한달간 무안군청과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교육은 3D프린터를 직접 조립하고 출력해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지금까지 2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무안군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교육 이수자 중 10명에게 보수교육과 강사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9월부터 군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바다해설사 조계석씨는 “평소 바다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수강했다”며, “직접 조립한 3D프린터로 아이들에게 조개, 물고기 등을 출력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교육으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군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들
주민설명회 현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 구도심인 함평읍 기각리 일원 12만㎡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가 각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과 30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군은 사업부지 매입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한 주민주도의 지역 환경 개선 사업이다. 원도심 기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 등이 주목적이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 기초 생활 인프라 등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 조성, 복합센터 건립 등 총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 계획에는 낡고 비좁아 그동안 많은 불편이 제기됐던 함평읍사무소 이전 문제도 포함됐다. 부지는 올 2월 신청사로 이전한 구(舊) 함평교육지원청 자리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군은 9월 중 주민공청회를 통해 전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늦어도 올 연말까지는 국토교통부의 실
김산 무안군수 목포대 의대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발표 이후 전남권 의대 신설이 확실시됨에 따라 김산 무안군수와 공직자들은 지난 31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김산 군수는 이날 ‘우리는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필요해요’ 라는 피켓을 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의 건강권과 행복권을 지킬 수 있도록 의과대학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산 군수는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윤소하 전 국회의원을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사랑의 복달임 나눔행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에서는 지난 28일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복달임 음식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청계제2농공단지 내 ㈜금화(대표 이창우)에서 생닭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학암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외출도 어려운 삼복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보양식을 직접 배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강애순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계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나눔행사를 개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신경써준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호우 피해 현장방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계속된 장마로 부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30일 오전 지역 4개 읍‧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평군은 전날 오전 9시 10분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78.6mm의 일 평균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학교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32mm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소하천 제방과 인근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양파 사주기 행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양파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경기도 용인의 새에덴교회와 함께 무안양파 사주기 행사를 2회 실시하여 양파 12.7톤(약 1,100만원)을 판매했다.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사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양파 1,012망을 구매했다. 교회와의 인연은 작년 양파 가격이 하락하였을 때 교회에서 양파 800망(6.2톤)을 구매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고, 그 이후 군에서 직접 일요일에 교회를 방문하여 양파 판촉 행사와 홍보를 했다, 또한 작년 가을에는 성도 150명을 무안으로 초대하여 고구마 캐기 소비자 행사를 실시하는 등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로서 성도수가 5만여명에 달하는 대형 교회로, 앞으로도 교회에서는 무안군 농특산물을 적극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청,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영그룹 등 작년 양파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던 기관단체와 기업들이 올해에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유관기
함평생비빔밥 식재료센터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가 오는 7월 31일 공식 개장한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가 이달 31일부터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채문)’을 통해 위탁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4월 모집 공모와 6월 센터 운영위원회를 거쳐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이 새로운 위탁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 2년이다. 앞서 군은 2018년 말 총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읍내에 위치한 비빔밥테마거리에 99㎡(약 30평) 규모의 함평생비빔밥 식재료센터를 건립했다. 지역 대표 음식인 한우 생고기 비빔밥을 육성하고 관련 식재료를 신선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육장비와 냉동‧냉장실 등 15종의 각종 설비도 갖췄다. 군은 식재료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 육류와 양파, 마늘, 호박 등을 판매하고 관내 생(生)비빔밥 업체에도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에 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가 개장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효율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됐다”며, “현재 검토 중인 농가별 계약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