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8일 군청 환경상하수도과 사무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행동 요령 등 관련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군 환경지도팀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야생 멧돼지 사체 처리 방법, 총기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 이달 초 강원도 인근과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표준행동지침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함평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한다.
불무공원 물놀이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 불무공원내에 있는 연못을 매립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해 지난 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연못에서는 수질오염과 악취가 발생하여 매년 관리가 필요하였고, 무안읍내에는 남악 중앙공원과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에 비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바닥분수, 오름 놀이터, 야외공연장, 휴게쉼터 등을 조성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불무공원 야간경관 개선과 노후된 화장실 교체, 보도블록 정비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아쉽지만 개장은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면서 “개장 전까지 지속적으로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n 수해 이재민 임시주거용 주택 / 함평군청 사진제공[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시조립주택을 설치·지원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폭우로 함평지역 내 도로 75개소와 하천 47개소 등이 파손되거나 유실되고 총 204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공공시설을 포함한 사유시설에 대해 긴급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총 136세대 204명의 이재민에게 각각 긴급재난지원금과 의연금을 지원했다. 군은 특히 주택전파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2개 가구(4명)에 대해서는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조립주택 2개동을 이번에 긴급 설치했다. 사업은 지난달 21일 부지선정을 시작으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전기‧수도‧하수도 설치 등의 행정절차까지 최대한 신속히 진행됐다. 특히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조립주택을 지역 내 조립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설치부지에 안착하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부지선정부터 입주까지 채 보름이 걸리지 않았다. 현재 수해 이재민 2개 가구는 지난 5일부터 정상적으로 입주한 상태다. 이번에 군이 지원한 임시조립
코로나19 발생 전 전통시장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지역 5일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하여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중이지만 지역 5일시장인 무안‧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기위해 찾아오는 군민과 외지 상인들이 많아 감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현장근무자 10명을 채용하여 배치하였다. 현장근무자는 시장별 각 5명으로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상인과 방문객들에 대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차단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김산 군수는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면서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스스로 방역지침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랑나눔 밑반찬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준선, 강성곤)는 지난 9월 2일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가구 1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후원금과 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의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2회씩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강애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간 교류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9월 14일부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약 15%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6년 12월 버스요금 인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인건비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으로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무안군도 인근 시군의 인상시기에 맞춰 버스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농어촌버스는 9월 14일부터 일반인 1,300원 → 1,500원, 중고생 1,000원 → 1,200원, 초등생 650원 → 75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기본요금 구간(10㎞)을 벗어난 요금은 1㎞당 116.14원에서 131.82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목포 삼학도에서 목포대, 초당대를 경유하는 200번 좌석버스는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목포시 요금인상 시행일인 9월 1일부터 1,900원에서 2,100원으로 인상한다. 좌석버스 교통카드 할인 100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알지만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버스요금을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이달 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문화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공공장소 등에 미술작품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에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함평엑스포공원과 화양근린공원, 수산봉 등지에 다양한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함평천지길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예술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읍 시가지 일대에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대표자를 포함한 작가, 행정지원인력 등 37명 내외의 팀을 구성해 오는 9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담당부서(함평군청 문화관광체육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표자는 예술·창작 관련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군은 접수된 공모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업 이해도, 실행가능성, 기획력, 예술성 등을 평가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팀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청렴․친절 공무원을 추천받고 있다.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은 무안군 홈페이지 – 열린군정 – 소통/참여 - 사이버설문을 통해 진행되고, 각종 업무처리나 민원 응대시 청렴하고 친절하다고 느끼는 직원이 있으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청렴‧친절 공무원 선정시 주민들이 자유롭게 작성하였던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게재된 내용들을 반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이버설문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청렴‧친절 공무원은 사이버설문을 비롯해 자체감사 시 업무추진 실적과 청렴메시지 게재실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연말에 선정하며, 대상자들에게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특히, 상위 2명은 청백친절봉사 대상자로 우선 추천되는 영예도 주어지는 만큼 공정한 선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김산 군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한 발 앞서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조직,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포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경로당 전체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함평군은 2일 군청 군수실에서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경로당 375개소 전체에 대해 기가인터넷 등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령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여 여가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KT는 함평 지역 전체 경로당에 기가인터넷, IPTV 등을 포함한 공공와이파이 망을 무료로 구축한다. 군은 회선이용료 등 3년간의 요금을 지원하고 관련 계획에 따라 시설 전반을 관리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함께 IPTV를 활용한 정책알리미 TV 플랫폼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무인‧비대면 시대에 맞춰 실시간으로 정책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10월부터 재난상황, 민생시책, 농정현안 등을 안내하는 ‘함평정책 TV서비스’를 올레TV 전용채널(KT, 4803)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지역관광자원 홍보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2021년도 정부안에 편성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국가전체예산 대비 3%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대폭적인 예산증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일 국회에 제출된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및 기금안에 따르면 총지출 규모가 16조 1,424억원으로 국가전체 예산 555조8천억원 대비 2.9%에 불과하다”며 예산증액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정부안이 이대로 확정될 경우 2013년 4.0%에서 2014년 3.8%로 떨어진 이후로 국가전체대비 3%대를 근근히 유지했던 농식품부 예산비중은 7년 만에 3%선 마저 붕괴되게 된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량자급이 국가안보의 문제로 제기되고, 각종 자연재난과 기후위기, 농산물 수급불안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대폭적인 농업분야 재정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정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2020년 8월 농촌경제연구원의 ‘농가경제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20.6%가 감소했다. 자연재해
무안형 뉴딜사업 2차 발굴 보고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한국판 뉴딜사업에 발맞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추계 소요 총 사업비 1801억원(국비 889억원 포함)을 투입하여 무안형 뉴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두 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총 91개의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그중에서 실행가능성이 높고 한국판 뉴딜 3대 정책(디지털·그린·안전망 강화), 전라남도 대응계획과 연계되는 전략사업 46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무안형 뉴딜사업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재해위험지구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가상현실(VR) 전지훈련장 조성 등 디지털 뉴딜사업 20건 ▲모두누리 숲 조성,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확대 등 그린 뉴딜사업 21건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프로젝트 등 안전망 강화사업 5건이다. 특히, 디지털 인재양성과 ICT기반 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조성사업을 디지털 뉴딜 대표사업으로 추진하여 신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녹색 생태계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모두누리 숲 조성사업을 그린 뉴
함평군 자매도시서 수해 극복 도움 손길 있따라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1일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경기도 안양시에서 각각 구호물품과 이재민 수해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중순 컵라면, 생수, 화장지 등 3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군에 직접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응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경기도 안양시가 안양시호남향우회(회장 박귀종)에서 기부한 성금 6백만 원을 함평지역 피해 이재민들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신 소중한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모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