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수매현장점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태풍으로 인한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벼 매입을 10월부터 12월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내 별도 일정을 지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6485톤에 대해 수매를 추진중이며 농협통합RPC, 수영산업, 주영농산, 대우미곡 4개소에서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에 대해 산물벼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공공비축미는 새 포장재로만 수매가 가능하고 타 품종이 20%이상 혼합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된다. 피해벼 매입가격은 제현율, 피해립 등 비율을 고려해 결정하고 대금지급은 중간정산금 지급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매장을 통해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수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 벼수확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일로농협 영농지원단 벼 수확작업 현장에서 고령농 농작업 대행사업 평가를 가졌다. 이날 김산 군수는 일로읍 용산리 서종진(66)씨의 논에서 직접 콤바인을 몰며 벼를 수확하는 등 일로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경운, 이앙, 파종, 병해충 방제, 수확 등이 어려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지난해 1108농가 1969ha 농지에 대행작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대행 면적이 500ha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가에 참여한 한 농가는 “이번 고령농 대행사업으로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많이 덜 수 있었다”면서“농업인을 위해 각종 지원을 해주신 군과 일로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벼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농민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피해 벼 등급별 전량 수매를 실시한다”면서“쌀 브랜드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간부회의 사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0년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생산성지수 평가에서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28곳 중 군 단위 3위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7기 행정의 생산성과 역량 강화로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수치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군은 2020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평가에서도 12단계가 상승한 9위를 달성하여 ‘발전 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5천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바 있다. 분야별 생산성 수준 분석자료에 따르면 주민·건강 분야와 안전·안심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채무비율, 평생교육시설 수, 유치원 교원 수, 안전지수 등 7개 항목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생산성대상 평가와 정부합동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양하여 기쁘고 특히 살기좋은 지방자치단체와 발전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이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무안의 미래와 희망을 보고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으로 주민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역 산단에 입주한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와이제이씨는 2차전지용 전자부품소재(양극활물질 등)를 만드는 세라믹 분야 연구‧제조업체로, 연매출만 280억 원에 달하는 견실한 지역 중소기업이다. 함평군과는 지난 2000년과 2017년에 각각 함평 학교농공단지와 동함평산단에 입주하면서 인연을 맺고 매년 지역 환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와이제이씨 배지수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인재가 나와야 지역이 살고 또 회사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993년 군 인재양성기금을 최초 설립해 지금까지 총 59억여 원(9월말 기준)을 조성했으며, 매년 14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인재(성적우수자‧특기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 무안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박문재)과 청수영농조합법인(대표 장근우)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사업비 4억 원을 배정 받았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9년 운영실적에 대하여 전국 223개소 액비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축산환경관리원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운영과 처리실태 등을 평가했다. 평가내용은 액비처리 물량, 살포면적, 액비품질(부숙도, 품질관리), 액비 저장공간 확보 등으로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로 선정되어 각각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아울러 액비 생산·유통을 3등급으로 구분해 ▲상위 30% A등급은 ha당 30만 원 ▲중위 40% B등급은 ha당 20만 원씩의 액비 살포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김산 군수는 “가축분뇨를 적절하게 처리하여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과 연계하여 자연순환농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산어촌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다부처 연계 협력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2015년 시작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소득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군 읍·면 지역의 교육·복지·문화 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상의 제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산어촌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병원, 학교, 도시가스공급, 교통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설립은 보건복지부, 학교 신설은 교육부, 도시가스공급은 산업통상자원부, 교통서비스 제공은 국토교통부로 업무가 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추진 주체인 농림축산식품부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셈이다. 미국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미 농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20년 기준 약 1,831억 5.000만원 규모의 농촌지역 공공개발 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병원 같은 공공시설 건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김산 군수)은 코로나19 긴급 피해지원 프로그램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25%이상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를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0. 9. 9.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소득․재산 조사, 기존 복지제도 지원 여부 등의 조사를 거쳐 11~12월중 현금으로 1회 지급 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전국 동시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토 홀수, 일 짝수)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현장방문신청과 온
단호박 수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양파와 마늘 등 5개 품목 1021톤의 농산물을 동남아, 미주 등으로 수출하여 농가소득 9억 2500만 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농산물 소비부진을 만회하고자 농협과 관내 영농조합법인이 양파 792톤, 마늘 120톤, 양배추 63톤, 단호박 36톤, 무안김 10톤을 수출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최대 수출시장은 동남아시아와 대만, 홍콩으로 전체 수출물량의 99%를 차지하였으며 이 외에도 일본과 미국에 무안김을 수출하였다. 군은 작년에 농산물 3000톤을 수출하였으나 올해는 5000톤 수출을 목표로 농협 관계자, 영농법인 대표, 수출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수출농가 및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는 양파 가공품을 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 실증 연구과제를 관내에서 실시해 수출업체 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작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양파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데 이어 생산단지 추가 지정을 추진하여 농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1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지역 4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비 대상은 함평 자명제‧옥산제, 신광 매산제, 나산 나산제 등 총 4개 지구다. 이들 저수지는 제당 누수, 시설물 노후 등으로 지난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사용제한이 검토 요구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저수지 4곳 전체에 대해 긴급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제방,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을 보수‧보강하면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사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수지 안전점검을 통해 고위험 저수지를 발굴‧정비하는 한편 각종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소규모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무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마인드 및 식품 위생안전, 식품 제조, 상품기획, 제품개발, 마케팅, 유통, 경영 등이다. 특히, 창업 아카데미 실전반은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로컬푸드와 산지유통 전략, 현장 위생관리, 제품 컨셉 개발, SNS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과 농산물가공 실습수업으로 나누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2개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료생은 개별투자 없이도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황토실이라는 농산물가공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더나음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본인의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여 제품화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도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창업코칭, 가공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사를 짓지 않고 놀리고 있는 농지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유휴농지 실태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1년 정부 예산안에 유휴농지 자원조사 예산 10억원을 8년만에 처음으로 담았다. 통계청에서도 해마다 작물재배를 하지 않는 휴경지와 유휴농지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하지만 필지별 정보가 없는 표본조사에 그치고 있어 실제 정책사업에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농지법 제31조의 3에 따라 농식품부가 해마다 수행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일정기간동안의 신규취득 농지를 대상으로 법을 위반한 농지이용 적발차원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유휴농지 자원조사와는 목적과 대상이 다르다. 농식품부는 유휴농지 실태조사를 통해 10만~20만ha 농지에 대한 항공사진 판독을 거쳐 2만~4만ha에 대해서는 직접 현지 조사하고 복구가 가능한 것으로 선별된 농지는 공공임대농지등으로 매입하거나 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청년농에 임대할 계획이다. 문제는 조사의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2013년
추석맞이 나눔 보따리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나산면(면장 이경연)은 지난 28일 지역소외계층에 ‘추석맞이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 보따리 사업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사협과 관내 생산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사협은 이날 독거노인, 장애, 한부모 가정 등에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고 생활환경점검 등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업체인 ㈜함평愛푸드(대표 정미경)와 ㈜석호식품(대표 임귀범), 나산양계장에서 각각 한과 20박스와 추어탕 10세트, 계란 150판을 후원했다. 특히 나비고을한과를 생산하는 ㈜함평愛푸드는 지난 2018년부터 660만 원 상당의 한과 220상자를 매년 꾸준히 기부하면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천수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번 추석이지만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