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홍보 팜플렛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1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작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서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액은 20kg 한 포 기준 유기질비료는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으로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는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구역이 무안군이고 읍면만 다를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많은 읍면에 신청하고, 다른 시군일 경우에는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업인 본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가 필요한 농가께서는 기한 내에 비료를 신청하여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면서“선정물량 중 내년 9월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물량은 포기물량으로 간주하므로 신청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원이 소홀해진 지역 경로당 전체에 농‧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13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지역 경로당 375개소 전체에 대해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각지의 지역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된 데다 당초 기획했던 자체 행사들마저 연이어 무산되면서 해당 예산을 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꾸러미는 함평에 실제 정착한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흑미‧찹쌀‧꿀‧된장 등 총 9종의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또 행사 취지에 맞게 마스크도 함께 전달하고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각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와 안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박춘추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장은 “이미 확보한 예산을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받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12일 통계청이 공개한 최종 확정 쌀 생산량과 앞서 발표한 생산량 예상 수치의 전년대비 생산 감소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벌어짐에 따라 농업통계 정확성 제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10월에 발표한 통계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대비 11만 3천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반면 실제 생산량은 23만 7천톤이 감소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안 의결 전체회의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식품부 통계인력 통계청 이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1998년 410명, 2008년 667명등 총 1,077명의 농식품부 통계인력이 통계청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최근 쌀 생산량 통계에서 보듯 농업통계가 통계청으로 이관된 이후 정확성은 떨어지고 양적으로도 저하되고 있다” 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농식품부가 2008년 까지 통계청으로 이관한 농업통계는 총 20종이었지만 2020년 9월 기준 통계청이 관리하는 농업통계는 9종밖에 남아있지 않다. 농어업인삶의질만족도조사, 농업경영체경영실태조
지방자치법 개정안 간담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이 시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주최하고 무안군, 홍성군, 예산군이 공동 후원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군단위에 머물고 있는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과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군‧예산군에 대해 ‘도청(도의회) 소재지 군을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법안통과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실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접수하였으며 법안 통과 시까지 홍성군, 예산군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승격으로 전남의 행정수도로서 체계를 갖추고,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당대표실 방문 / 이개호 의원실 방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오는 12월 2일 내년도 본예산 확정을 앞두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군수는 12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 등과 만나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이후에는 서동용 여당 예결위원을 비롯한 관련 상임위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된 사업비를 상임위 차원에서 증액해 줄 것과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가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국립 축산창업교육센터 건립(100억 원) ▲함평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170억 원) ▲국도 23호선(신광~불갑)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140억 원) 등 총 7개 사업 598억 원이다. 이 군수는 또 내년도 예산안 증액 문제와 함께 현재 지역에서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2단계) 함평역 경유 문제와 빛그린 산단 내 유력기업 유치 문제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군수는 이낙연 여당 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각 사안별 당위성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2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등 원내 지도부가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쌀 생산 감소에 대한 국가의 피해보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5일 농해수위 예산상정 상임위와 9일 예산소위에서 피해보상의 필요성을 제기한데 이어 재차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서삼석 의원은 “오늘(12일)오후 최종 확정 2020년 쌀 생산량 통계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앞서 10월 8일 통계청의 쌀 생산량 예상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준으로 현실과는 큰 괴리가 있다”면서 “실제는 태풍과 장마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가에 따라 30%까지 쌀 생산이 줄었다는 것이 현장의 증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산품과 달리 저장성도 낮고 계획생산이 어려우며 기후영향으로 가격폭락사태가 되풀이 되는 농산물의 생물로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현재의 통계청 주도의 국가농업통계는 부정확할 뿐 아니라 발표시기도 늦은 문제점이 있다”면서 대안으로 “농산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농업통계만이라도 농식품부가 주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삼석 의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김 산 군수는 지난 10일 개회한 제26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금년도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상세히 밝혔다. 김 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전 세계를 집어삼킨 올 한해는 ‘멈춤’이 최고의 화두이자 가치였다”면서 “전 공직자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과 경제위기극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코로나19 방역체계 확립과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 중에서도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으로 이루어 낸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외적으로는 농기계 임대사업평가 우수기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농축특산품 분야 우수기관, 민방위 특별검열평가 최우수 기관,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개선 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 우수기관, 행복농촌 만들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216억 규모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300여 억 원의 정부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0년 간 애물단지였던 구 농산물시장 철거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히 해결한 것과 오룡·남악신도시와 일로를 순환하는 농어촌 공공형 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주민
함평초 행복꾸러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 함평초등학교(교장 정병헌)에서는 코로나19 교내확진자 발생으로 등교가 중지된 학생들을 위해 행복 꾸러미를 준비하였다. 꾸러미는 원격학습 진행 중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해양생물 마리모 키우기 세트와 마스크, 빼빼로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중 24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꾸러미를 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갑작스러운 학교 내 확진자 발생과 원격수업으로 아이들이 우울해했는데 학교에서 아이들이 몰두할 수 있는 취미 세트와 간식까지 준비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느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안심이 됩니다.”라며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평초등학교 정병헌 교장은 “코로나19 교내확진자 발생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앞으로 교내 방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꾸러미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휴식공간으로서 농촌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삼석 의원실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과 (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 (사)한국농촌지도학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의 가치 제고 및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광인 한국농어촌관광학회 회장이 주제발표 및 토론의 좌장을 맡고, 고순철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장은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3명이 주제발표에 나선 가운데 ▲ 박덕병 공주대학교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방향” ▲ 김경희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 “농촌 치유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안” ▲ 박말녀 영암군 신유토마을 위원장이 “치유자원 활용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현장사례”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농촌이 치유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언택트 디지털 기술접목, 농가민박과 건강·치유
스트레칭 사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14개 마을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4번 ‘60분 걷고 60년 더 건강하게’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장병과 뇌졸중, 비만률을 감소시키며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여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걷기운동은 필수이다. 군 보건소는 마을주변 공원길, 마을안길과 농로길 등을 걷기코스로 지정하고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걷기 동아리를 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동아리 운영으로 마을 주민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려 나가겠다”면서“걷기운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소규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 함평군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마스크 기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최근 지역사회단체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함평군새마을회(지회장 강송복)는 지난 5일 군청을 찾아 노약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이들에 전해달라며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지역봉사단체인 (사)함평군새마을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하천정화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10일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스크 1만 장을 쾌척했다.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여성지도자 교육’, ‘소외계층 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단체다. 군은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 2만 장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는 오는 13일까지 지역 9개 읍‧면과 군청 각 부서에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황토건축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재단 임원을 공개모집 한 후 연내에 창립총회 개최와 재단설립허가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황토건축문화재단은 무안의 대표 향토자원인 황토의 산업적 활용과 특화된 황토건축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 추진 중인 재단이다. 군은 지난 2019년「무안황토건축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금년 상반기에 군과 전라남도 출자 출연 심의를 완료했다. 또한 재단을 이끌어갈 조직을 구성하기 위하여 지난 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위원회의를 통해 임원 후보자별 심사기준 마련과 공개모집을 통한 상임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2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재단이 설립되면 우리군의 향토자원인 황토를 활용하여 무안황토건축문화을 진흥시키고 군민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건축문화예술과 기관 경영의 전문가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행정능력을 보유한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