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지역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일대 35만㎡ 부지에 총사업비 총 448억 원을 투입하여 항공 정비(MRO)를 중심으로 항공 연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무안군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 함께 협력하여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전남도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절차를 완료했다. 군은 산단조성을 위해 국제항공정비(주), FL 테크닉스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항공정비(MRO) 유지 보수, 시설장비와 기술지원 등 시스템교육과 자문제공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항공통합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단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학교면은 지난 19일 학교면번영회(회장 양문오) 등 지역사회단체에서 44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학교면여성자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담근 김치는 이후 각 마을 경로당과 경로식당에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대표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이 19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다양성을 통합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해양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해양생태축의 정의’를 중요한 해역을 연결하여 구성된 축으로 재정립하였으며, 해양생태축의 설정과 이를 보전·관리하기 위한 관리계획의 수립·시행을 국가 등의 책무로 추가하였다.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생태계보전·관리기본계획을, 5년주기로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필요한 경우 변경가능토록함으로써 해양환경변화에 긴밀히 대응하도록 하였다. 해양생태계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하여 해양생태축의 설정 및 해양생태축 관리계획 수립·시행조항을 신설하였으며, 해양수산부장관은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여 세부적 실행규정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해양생태축 설정·관리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해양생태계보전·이용시설의 설치·운영과 관련하여
인공어초 투하 사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망운면 탄도해역에 방사형 인공어초 420개를 투하했다고 밝혔다. 어초가 투하된 탄도해역은 수심 6~10m 해역으로 바지락, 굴, 감태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2017년 인공어초 적지조사 결과 패조류형 해역으로 판정된 바 있다. 이번에 투하된 방사형 인공어초는 2.45×2.45×2.0m규격의 패조류용 인공어초로써 단지 조성으로 인해 패조류와 어류 등의 자연산란장과 은신처를 제공해 지속적인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어초 어장이 남획과 폐어구 투기 등으로 어장으로써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사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함평 석두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최우수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석두마을이 ‘2020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6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는 성공적인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발표평가 3차 최종심사로 진행됐다. 석두마을은 올해 평가에서 △운영관리체계 △위생·안전관리 △체험·서비스 및 시설 △주민만족 및 지속가능성 △귀어귀촌 현황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캠핑, 갯벌마차, 맨손고기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큰 호평을 받으며 이번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홍주 석두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어촌체험프로그램을 다수 발굴해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이라는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운남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릴레이 결의대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운남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정회술)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문재, 이하 범대위)는 지난 17일 운남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운남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는 구호를 제창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난 11일 시민 여론조사 발표를 통해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겠다는 협약 사항을 번복하려는 광주광역시의 움직임을 비판했다. 특히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과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광주무안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확고하게 표명했다. 정회술 위원장은 "광주시는 전투비행장을 떠넘기려는 이기적인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지금껏 지켜온 청정 무안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군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박문재 범대위 위원장은 “무안은 전남의 중심이자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친환경 생태도시이다”며“광주시민의 편의를 위해 10만 무안군민이 희생될 수는 없으며 군공항 이전이 완전히 철회될때까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삼석 의원 비대면 소비확대 수산분야 토론회 개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의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분야의 소비확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어업인과 수산업계 전문가,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소비확대, 수산분야 대응방안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삼석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농수축산신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수산식품 시장의 비대면 소비 동향에 대해 진단하고 비대면 소비 시대에 수산업계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 및 수산물 소비패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외식은 줄어들고 온라인 배송서비스를 통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산업은 수산물 유통구조의 특성상 소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수산물은 간편식 등 가공식품 개발이 다소 미진하고, 배송중 선도관리가 까다롭다. 특히 활어회 중심으로 소비되는 양식수산물 유통 구조 등으로 비대면 소비확대에 어려움이 많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배송이 크게 증가하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기탁 (주)천지철강(대표 김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지역민들의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학교면에 소재한 ㈜천지철강(대표 김인)이 전날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군 인재양성기금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철재 하우스 시공업체인 천지철강은 지역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지역 대동면에 거주하는 이선영(여‧48) 씨도 군 인재양성기금에 1백만 원을 쾌척했다. 함평에 귀농한 이 씨는 2001년 나비축제부터 매년 페이스페인팅 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감귤 100박스와 기금 1백만 원을 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비전으로 발족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은 오는 2030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약 60억 원을 조성했다. 특히 매년 꾸준한 성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말까지 목포대, 초당대 학생과 각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건강 오늘부터 똑! 바로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어 발병 여부를 알기가 어려워 조기검진이 꼭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당뇨망막증, 심근경색신부전증, 뇌출혈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무안군 관내 주소지를 둔 만 30세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압 등 필수검사와 특수검사를 받게 되며 연 1회 5만원 이하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건강관리법 등 선제적 예방차원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여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플라워푸드 교육장 개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함평 플라워푸드 교육장’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여성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 여성농업인 전문능력개발교육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관 과정에서는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음식을 활용한 음식문화 콘텐츠 개발교육을 시연하면서 플라워푸드 교육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총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된 함평 플라워푸드 교육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장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내 827.48㎡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층과 3층에는 조리실습장과 144석 규모의 다목적홀이 각각 들어서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갈수록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 개발은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관광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개원한 플라워푸드 교육
모바일 함평 사랑상품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이 오는 20일 공식 출시된다. 함평군은 16일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이하 모바일상품권)을 이달 2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종이상품권과 달리 구매자가 판매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지역화폐를 구매‧충전‧소비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가맹점도 해당 어플을 통해 결제내역을 확인하고 정산 시에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정산계좌에 입금돼 수수료 부담과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말까지 1억 원 규모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10% 특별할인 혜택도 종이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모바일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도는 종이상품권과 합해 월 100만 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소유의 은행계좌를 등록한 후 상품권을 결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함평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지역 화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읍 이장협의회(회장 문봉식)는 지난 11월 11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지난 10월 21일 군공항 반대 9개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를 실시한 후 20일만에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민간공항을 조건없이 이전하기로 한 협약을 지키지 않는 광주광역시를 규탄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무안읍 이장 40여명은 정부의 항공정책 기본계획과 지난 2018년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에 따라 광주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하며 군공항 이전과 별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문봉식 회장은 “각 마을이장들이 나서서 주민들에게 광주 군공항 이전의 부당성을 알린다면 군민들의 뜻을 모으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아름다운 황토골 무안을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가 단결하여 반대활동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