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기금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30일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함평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7개 참여업체가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1백만 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가 어려운 속에서도 함평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업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이 올해 모금한 기탁금은 8천 2백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함평군 자살예방 대상 수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회 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자살률 증감, ▼조직, ▼인사, ▼예산, ▼사업을 계량화, 점수화하여 순위를 부여한 결과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수 5만명 미만 시·군구 중에서 그룹별 1위로, 자살 예방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이번 수상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지속적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명사랑 자살 예방 마을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번개탄판매행태개선 생명사랑실천가게 지정 관리, 대군민 홍보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 2022년까지 자살률 50%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국가목표에 맞추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주민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반려식물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자택에서 암 치료를 하고 있는 재가암환자 9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가암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에게 공기 정화부터 마음 치유까지 가능한 금전수 등 반려식물 3종과 홍보물을 나눠줌으로써 환자들이 암과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증)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암환자들이 반려식물을 보며 위로를 받고 마음의 안정을 얻어 암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각종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후 변경·철회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사랑의 쌀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해제면(면장 박준선)은 지난 16일 창매리에 거주하는 김귀만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제면사무소에 사랑의 쌀(10kg) 6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외계층을 위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쌀을 매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해왔다. 김귀만 씨는 “코로나19와 겨울철 추위로 인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선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쌀을 기부해주신 김귀남 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추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 맞춤형복지팀은 11월 중 후원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 완료할 예정이다.
함평군 치매극복 선도단체 함평문화원 지정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군수 이상익)은 치매관리사업 연계을 위해 함평문화원(원장 김창훈)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서 전달 및 현판 부착 등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단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함평군 보건소는 2021년 치매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선도단체 활동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교육·홍보 활동 등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함평문화원은 올해 5월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함평군보건소(보건소장 정명희)는 “앞으로 더 다양한 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여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선도단체와 적극적인 협업에도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양파 종자 자동파종 작업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양파 국내육성품종 생산과 유통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환경에 맞는 신품종 보급확대를 위해 지역특화 우수품종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은 양파기계화사업, 무안양파 전용비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사업에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고품질 양파 재배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역특화 우수품종보급사업은 1억 원의 사업비로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구)과 조합원 11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자동파종기, 맵시황, 우수황 등 국산종자 보급, 국산품종 생산지 ict관수시설 등을 지원했다.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은 국산 양파종자 생산법인으로 자체 개발한 '나이스', '탑볼'과 농촌진흥청 육종 후 무안군이 전용실시권을 획득한 '맵시황' 종자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법인간 통상실시권을 체결한 자색양파 ‘엄지나라’품종도 생산하고 있어 무안관내 자색양파 가공즙 원료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품종 종자 판매 뿐만 아니라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자동파종기로 파종트레이까지 판
함평로컬푸드직매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일 동안 김장철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김장철맞이 할인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김장채소류를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여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을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수육용 앞다리살, 목살도 함께 할인판매하며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김장철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실속 있는 가격,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지속적인 행사로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생산감소에 더해 농가 쌀 가격 하락 피해 우려 밥 한공기가 커피한잔 값의 6분의 1도 안되는 것이 현실 쌀 등 곡물에 대한 가계 지출 비중은 월 0.7% 서삼석 의원“쌀 생산감소에 대한 지원 대책부터 먼저 세워야” 거듭된 태풍과 폭우로 인한 쌀 생산감소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쌀 가격이 올랐다”며 소극적이던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양곡 37만톤을 시장에 방출하겠다고 나섰다. 재해로 인한 생산감소 피해에 더해 쌀 가격 하락까지 불러올 수 있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식량자급과 쌀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농정당국이 쌀 농가에 대한 재해 피해 보상 대책은 외면한 채 현장의 목소리와 괴리된 무책임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쌀 값이 전년보다 올랐다고 하지만 이는 그동안 저평가된 가격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보는것이 현장의 목소리이다”면서 “밥 한공기가 커피한잔 값도 안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실제 11월 23일 기준 20kg당 6만원
김산 무안군수 국회방문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 서삼석 의원, 예결위 서동용·엄태영 위원 만나 지역현안사업 설명 ◆ 주민숙원사업 위해 이재영 행안부 차관 면담...특별교부세 요청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4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 군수는 2021년도 정부예산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실장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함께 국회를 찾아 무안 출신 서삼석 국회의원과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 서동용 의원, 국민의 힘 소속 엄태영 의원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2021년도 국고예산으로 신청한 지역현안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현경면 평산리 일대 농경지 및 도로 상습 침수 지구 개선을 위한 현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 ▲목포대학교,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물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 4개소에 대한 무안군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16억) ▲신학·오류·마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30억) ▲복길·원송현·학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25억)이다. 또한 남악과 오룡지구 신
밑반찬 용기 포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부가 24일 0시부터 호남권 전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전남 함평군은 24일 각 읍‧면에서 자체 운영 중인 무료급식사업의 대체식 운영을 위해 스테인리스 밑반찬 용기를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해당 지원을 통해 지역 9개 읍‧면에서 추진 중인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을 비대면 대체식 지원으로 전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400여 결식 우려 가정에 각종 밑반찬을 무료로 전달할 방침이다.
낙지방류시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1년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응모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해역별 주요 어종에 대한 생태계 기반 조성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대상어종을 낙지로 정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였으며 갯벌산란장 조성, 낙지 교접 및 매입방류, 낙지 먹이자원 조성 등 연차별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향후 5년간 낙지 산란장 조성과 낙지 방류를 병행 실시하여 무안 낙지 자원량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0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최근 목포시를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지, 귀농귀촌 홍보·유치 실적, 사업홍보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쉼표 빈집 재생사업 ▲귀농귀촌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공격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것과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한 것도 이번 수상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함평이 소멸위험지역으로 꼽힐 만큼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 귀농귀촌을 핵심인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내년에 본격 가동되는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함평을 귀농귀촌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실시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