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년 위생관리사업 업무 수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위생관리사업 평가는 매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 식품위생업소 지도 단속, 식중독 예방사업, 위생감시원 운영, 공중위생업소 관리 등 8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사항 등에 대해 실시된다. 해남군은 위생업소 점검 및 위반업소 적발은 물론 유통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유형별 제조․유통 단계별 기획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예찰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식품 위생관리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2020년은 해남방문의 해로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군수의 주재로 23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군정목표에 따라 2019년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중점 추진할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신규시책 발굴보고회 등을 통해 발굴된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온라인 군민 청원 운영, 해남 잡짭(雜 JOB) 페스티벌, 해남군 대표 풍물단 조직 및 운영을 포함한 신규사업 164개와 일반‧계속사업 등 총 386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될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운영과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우수영관광지 조성사업, 해남군립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우슬 배트민턴장·해남 야구장 건립, 해남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는 2020년 군정주요업무계획과 함께 업무 추진의 책임을 더하고,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중반기에 돌입하는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일 신축, 개소했다. 3일 개소식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치매센터 이용자 및 가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사업비 28억여원을 투입해 신축한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872.0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진단검사실, 치매환자 및 가족쉼터, 가족카페, 야외테라스가 있는 휴식공간이 들어서고, 2층에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일상생활 체험 훈련 프로그램실과 대규모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운영된다. 특히 일상생활 체험훈련 프로그램실은 최첨단 VR장비를 갖추고, 전문요원인 작업치료사를 배치해 일대일 치료를 통해 치매환자들의 일상복귀를 다각도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가족카페와 쉼터는 치매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소로 치매 환자와 가족, 군민이 함께 기댈 수 있는 돌봄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상담, 조기 진단과 같은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짐으로써 고령인구 30%가 넘어선 해남군의 치매예방 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치매의 국가책임제라는 국정 과제에 맞춰 해남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명현관 해남군수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다.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분야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시상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졌으며,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의 농경지를 보유한 대표적인 농업군으로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농정분야 대표공약으로 농민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로 올해 첫 지급했다. 농민수당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표명으로 농업인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농민수당을 지역 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불러옴으로써 성공적인 선례로 후속 지자체들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2019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박람회 예산확보, 입장권 사전예매 실적, 행사지원 등 8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군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농특산물판매장터 운영, 홍보실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농업박람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박람회 기간동안 해남에서는 약 1만 8,000여명 관람객이 농업박람회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산물 판매관 운영을 통해 3,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해남미남축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혁신과 변화로 군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군정혁신단을 신설, 혁신의‘새판’을 짠 해남군은 군민중심 일하는 방식 혁신,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쇄신, 일과 삶이 균형 잡힌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3개 분야 39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내부 혁신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중점 추진, 매월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나가는 등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 부정청탁 및 부패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청렴과 혁신을 주제로 공모 제안을 실시해,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적극행정을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통령령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은 통상의 노력이나 의무 이상을 기울여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업무관행을 넘어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통한 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립합창단은 오는 3일 저녁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해남군립합창단 정기발표회는 매년 연말,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겨운 자리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4년 창단해 지휘자 문현호, 반주자 이선애씨를 비롯한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도민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고향의 노래’‘꽃에게’‘추억’등 명곡과‘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개선의 합창’등 오페라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성악가 박원씨와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승, 박지나씨가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발표회와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으로 해남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련한 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관내 새우양식어업인들의 양식경영비 절감을 위해새우양식조합(압해읍 소재)과 협력하여 양식사료 공동구매를 통한 10억여원의 비용을 절감시켰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관내 새우양식장에 매년 소요되고 있는 양식사료 비용이 110~120억원(6,500~6,800여톤)에 이른다면서,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공동구매 참여로 전년대비 1포당(20kg기준) 2,000원에서 많게는 5,000원까지 직간접적으로 가격을 낮춰 700여톤에 달하는 전체 소요금액의 10%까지 절감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양식어가들의 개별적 양식사료 구입으로 인한 고(高)단가로 양식경영에 큰 부담이 되어왔으나, 금년 처음 시도한 공동구매로 인해 어가별 양식경영비 절감은 물론 새우양식어업인들의 단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공동구매에 앞서 단가조정에 의한 사료업체의 사료 기초원료(조단백, 조지방 등) 함량 미달 등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일부 있었으나, 기존 사용해왔던 사료성분과 차이가 없을뿐더러 새우양식 작황도 양호하여 참여어가들이 공동구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공동구매에 참여한 양식어가에 대해
해남군청 /사진자료 제공받아 게시함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93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정지출의 효과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확장적 재정운영을 추진해 온 가운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어촌뉴딜 300사업,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해남군 치매안심센터 건립, 미남축제 개최, 농민수당 신설 등 역점 추진 사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선제적 재원투자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먹는 물 공급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강화사업,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땅끝식품특화단지 2지구 조성 등 착수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해남군은 2019년 3회 추경기준 예산현액이 1조 800억에 달하는 등 본예산 위주 확장적 재정운영과 재정집행 상황관리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확대 우수단체 선정, 전라남도 신속집행 장려
신안군 /사진자료 제공받아 게시함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 압해읍 수도경로당 준공식이 11월 28일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역주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새롭게 문을 연 신안군 수도경로당은 건축면적 85.98㎡, 지상 1층 규모로 거실 겸 주방, 방2, 다용도실 등 공간이 자리 잡았다. 임자면 수도경로당은 열악한 복지서비스 환경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 제공을 위하여 지난 2018년 8월 착공하여 오늘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수도 이장(이용주)은 환영사를 통해 “임자면 첫 마을 수도리“에 행복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준공하게 해주신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날 준공식 격려사에서 “임자면 수도경로당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민의 일체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임자대교가 2021년 개통되면 수도가 임자면에 첫 번째 관문으로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준공식 행사가 끝나고 수도이장, 노인회장, 지역주민과 함께 수도지역에 위치한 수
해남군청 /사진자료 제공받아 게시함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을 앞두고,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해남군 2030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한 참여농가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완주로컬푸드 성공신화를 이끌었던 안대성 대표(전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옥근 전 완주 온고을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해남에 상주하면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중 교육은 소규모 이중하우스 사업 농가와 해남읍, 삼산, 화산, 현산, 옥천, 계곡, 마산면 생산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년 1~2월에는 송지, 북평, 화원 등지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해남군 로컬푸드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기본 작부체계와 연간 출하 계획을 세워 연중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기획생산 계획서 등을 작성할 계획이다. 집합교육 외에도 마을 및 농가 방문교육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합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가족·고령농들이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선도 지자체로 선
해남군청 /사진자료 제공받아 게시함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졸업장 수여식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5개월간 관내 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3회, 총 1,440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졸업식은 올해 사업을 마감하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온 어르신 350여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건강 생활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남군 치매예방서스는 치매 전문 강사들이 투입돼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비롯해 치매예방체조와 공예·미술·원예 등 인지자극 활동, 두뇌 훈련을 위한 보드게임 및 인지학습지 활용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교육 과정의 성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져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문내면 동영리경로당 박모 어르신은 “5개월간 반복 학습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수 있었고,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공예·미술활동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도 못다니던 내가 이 나이에 졸업장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