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은 신안군과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개월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베일) Old Vail Middle School, Corona Foothills Middle School, Andrada Polytrchnic High School로 지난달 11일(토)출국 하여 이번달 11일(화) 도착하여 학부모님들의 인도로 모두 가정으로 돌아갔다. 신안군은 섬에서 사는 낙후된 학습여건의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유발과 국제적 감각을 증진시키고 현지에서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민선4기 박우량 군수 재임 2008년부터 시작하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13명(초등학생 218, 중학생 95명)의 학생들이 연수에 참여하여 1004섬 신안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역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체제임을 감안 박종열 부군수를 비롯 보건소, 교육복지과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학생들을 태운 버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학생 개인별로 열화상 체크,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개인별로 지급하고 해외연수 학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발생 우려 대상자까지 방문해 건강상태(발열, 혈압)를 꼼꼼히 살피고 감염증 전파 대비 마스크, 손 소독용 물티슈를 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확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만 75세 이상 노부부 치매환자 등을 치매 돌봄 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에따라 낙상, 가스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확보는 물론 기초체온검사와 혈압을 측정하는 등 치매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1,789명에 대해 개인별 요구사항에 맞춰 조호물품 제공과 의료기관 및 돌봄 서비스 경제․법률적 지원서비스 건강 및 안전 지원 등 외부 자원 및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해 원스톱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를 체계화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건강상태,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입 인구 및 결혼한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구늘리기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결혼 및 전입 장려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64세대에 3억 6,400만원의 결혼장려금이 지급됐으며, 355세대의 전입인구에 대해서는 7,100만원의 전입장려금이 지원됐다. 결혼장려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군민들이 혼인하거나, 관외 거주자와 혼인한 뒤 부부 모두 해남군에 주소를 두는 경우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결혼 후 1년 이상 주소를 유지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젊은 세대의 결혼과 해남 거주를 지원한다. 해남군 전입을 축하하기 위해 2인 이상이 단독세대를 구성해 전입하는 경우 2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슬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시설사용료를 1년간 50% 감면한다. 더불어,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보금자리를 위한 대출 이자 지원과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각종 지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최근 알리신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면역력,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대표 작물인 겨울대파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대파는 ‘동의보감’에서도 총백탕이라 해서 파의 뿌리가 붙어 있는 흰 부분과 생강을 넣고 달여 감기에 걸린 임산부나 아이들이 먹도록 권했고, ‘본초강목’에 의하면 초기 감기에 대파를 달여 복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내게 하고 폐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적고 있다. 특히 신안 겨울대파는 모래와 갯벌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연백부가 길고 굵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하며, 재배면적이 1500ha에 달해 신안군 소득작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 제철인 대파는 양념으로 사용 뿐만아니라 김치, 장아찌, 대파즙으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고, 또 대파를 직접 불에 구워 먹으면 달큰한 대파 맛을 볼 수 있어 별미이다. 신안군은 뿌리부터 버릴게 없는 건강먹거리 대파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공품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신세대 주부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대파 맛장, 국물팩, 엑기스, 어린이 간식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대파어묵, 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 지도읍 선도의 북측에 드러난 중생대 지층에서 대형 부가화산력(또는 첨가화산력, Accretionary Lapilli)이 발견되었다. 부가화산력은 화산이 분출할 때 형성되는 야구공 형태의 구형에 가까운 암석으로 수중에서 화산폭발 시 많은 습기를 포함하여 끈끈해진 화산재가 뭉쳐서 만들어진다. 보통의 크기는 10mm 이내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견은 신안군 지도읍 선도 북쪽의 범덕산 인근에서 대규모로 발견되었으며, 100mm 이상 대형의 부가화산력도 발견되었다. 이는 신안군의 위치에서 과거에 대형의 수중화산폭발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10mm 이내의 크기로 알려진 부가화산력이 이처럼 대형으로, 대규모로 나타나는 것은 특이한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다. 부가화산력이 발견된 선도는 중생대 백악기의 응회암과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안군에 속한 대부분의 섬들 역시 중생대의 화산분출에 의한 용암이 굳어져 생긴 암석(화산암, 화성암)과 화산재가 뭉쳐서 생긴 암석(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가화산력의 발견은 현장실사를 위한 예비실사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신안군의 과거 지질시대에 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임자면(면장 오양배)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지역관문인 진리선착장을 시작으로 매표소, 공중화장실,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전개했다. 특히 계단 난간, 손잡이, 화장실은 더욱 세심하게 소독했다. 면은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물도 곳곳에 게시하였고, 복지회관 내 공중목욕장은 운영을 잠정 중단하였다. 오양배 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스스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17일까지 송아지 6,300두에 대한 구제역 상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상시접종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일제접종에서 연령 미달로 누락된 송아지들로, 올 들어 경기도 동두천 지역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계속해서 검출됨에 따라 조기에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4월 일제접종 전까지 누락된 송아지에 대해 1~2차 접종을 마칠 예정으로, 대상농가에 백신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구제역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 특별방역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축산인들 스스로도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농장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가축질병 없는 청정해남 만들기를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남군은 단체 관광객들이 해남읍 시내 진입시 버스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버스가 전용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주차장 위치는 해남군 해남읍 해리 646-1번지로 922㎡, 주차면수는 3~5면이다. 현재 임시 개방한 상태로 6~7월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전용 주차장은 관광객들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해남읍내 음식점 등 상가 주변에 버스 주차장이 없어 겪어오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의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이 당초 목표액을 넘어서며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사랑의 열매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을 펼쳤다. 당초 2억 8,400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모금은 관내 71개 기관·단체는 물론 각계각층 군민들과 향우들이 동참하면서 3억 9,698만원의 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과 기부가 점점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선뜻 이웃사랑을 나누는 개인 독지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더욱 의미있는 모금이 되었다. 의정부에 사는 김성훈씨는 무연고자로 처리된 할아버지 이름을 찾아준 공무원이 고마워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우수영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1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들고 문내면사무소를 찾아오기도 했다. 매년 겨울이면 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차량 가득 실어 보내던 익명의 후원자는 올해는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해남미남축제에서 1촌1식 푸드관을 운영했던 산이면 씨감자연구회는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470만원을 기탁했고,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흑산면(면장 박길호)은 지난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근 지역인 광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인 흑산도를 지키기 위해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면은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터미널, 공중화장실,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감염증 사전 차단을 위해 촘촘한 방역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한 여객선터미널 곳곳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 전담반을 꾸려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손세정와 마스크를 비치해 놓고 일일이 나눠주는 등 감염증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중국, 동남아 등 해외를 다녀오신 주민은 14일간 타인과의 접촉과 외출을 자제하는 자막방송과 예방수칙을 유선방송을 통하여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길호 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다해 방역 활동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면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주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르노삼성자동차서비스 하당점 이인희 대표는 1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도초면 출신으로 목포시 상동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수리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이인희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꾸고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새해를 맞이하여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국내외적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신안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관내 많은 개인이나 기업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장학재단을 운영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상해임시정부 역사탐방,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장학기금 기탁에 관해서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재)신안군장학재단 〉후원안내 또는 ☏061-240-8777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있을 경우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의 방문으로 휴업한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들로서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납부하는 세목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기존 지방세 부과 및 체납액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중지하거나 연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내 납세자가 있을 경우 지방세관련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