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0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게 된다. 이번 모집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운영사업 8명과 해남군 두드림 청년창업 지원사업 8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로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세부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별 수행기관에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건설기계 조종사의 면허 정기적성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적성검사 제도는 지난 2000년 규제완화 차원에서 폐지되었다가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 3월 19일부터 다시 시행되고 있다.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현재 해남군 관내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소지자는 2,801명으로, 이중 올해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되는 대상자는 86명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건설기계면허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 2매(3.5㎝×4.5㎝), 신체검사서(제1종 자동차운전면허증 또는 2년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이며 해남군청 환경교통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은“개인별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새끼노루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거도에 자생하고 있는 새끼노루귀가 개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끼노루귀는 해발 350m 이상 지역의 낙엽수림 하단부의 그늘과 비옥한 토양 및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신안에서는 가장 높은 산(독실산)이 있는 가거도에 주로 서식하고 분포하고 있다. 증도, 신의도에는 같은 과의 식물인 노루귀가 분포한다. 새끼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비스듬하게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빛의 수염뿌리가 달린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나오고 표면은 짙은 초록색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3-4월 개화)은 잎보다 먼저 나오는데 흰색이고 줄기 끝에 1개의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새끼노루귀 새끼노루귀는 잎 뒷면도 꽃자루처럼 털이 많아지면서 조금 뒤로 말려있는 모습이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잎은 새끼노루의 귀를 닮아 있어 새끼노루귀라는 이름을 얻었다. 노루귀 종류에는 새끼노루귀 외에도 한반도 전역에 자라는 노루귀와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노루귀가 있다. 새끼노루귀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섬에 자란다고 식물도감에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좀 더 북쪽인 변산반도 등 중부지방 풍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비를 8일까지 지급한다. 또한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정에도 아동양육비를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저소득층 생활지원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관내 4,414가구가 대상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1인 가구 기준으로 52만원,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40만원이 지원된다. 1회 일시금으로 지원되며, 가구원수·보장구분에 따라 증액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배부 일정을 분산해 지급할 계획으로, 대상자는 본인 거주지의 지급 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는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지급대상자 2,846명으로, 2013년 4월생부터 2020년 6월생까지가 해당된다. (2013. 4월~2020. 3월 출생아 40만원〉2020. 4월 출생아 30만원〉2020. 5월 출생아 20만원〉2020. 6월 출생아 10만원) 출생후 60일이내 아동수당 신청시 출생월까지 소급 지급함에 따라 3월 출생아동이 4월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부진한 공직자들의 양식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통해 관내 어민돕기에 나섰다. 군은 최근 소비 위축과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넙치와 전복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4월 17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군청 각 부서와 유관 기관별로 구매 희망자를 파악해 신청하면 군청 민원실 앞에서 현장 배부하게 된다. 지난 27일까지 두차례 판매를 통해 약 4,000만원(넙치 430kg, 전복 921kg)가량 주문이 들어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이번 수산물 사주기 운동은 지역 상권 및 수산물 유통업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군청과 유관기관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양식 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에 양식 수산물 정부 수매와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보전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내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으며,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어려운 어가를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을주민이 철새 먹이로 계약 경작한 조 (서숙) 밭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의 철새 보전과 주민들과의 상생, 마을 활성화,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철새 서식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철새먹이 경작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이행하는 한편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철새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마을의 휴경지에 조(서숙)와 수수를 재배하여 수확물의 50%를 가을철 흑산권역을 통과하는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철에 50%를 수확해 놓았다가 이듬해 봄, 철새 이동시기에 부족한 먹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철새먹이 경작사업은 철새와 주민에게 서로 상생의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와 비대상지 모니터링 결과 대상지에서 두 배 많은 철새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또한 휴경지 밭에 철새 먹이를 재배하여 마을에 활기가 띠고 철새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은 물론 소득
땅끝순례문학관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2020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학진흥의 주요 거점인 문학관에 상주작가를 배치해 지역 문학 환경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로 총 9개월이며, 상주작가는 땅끝순례문학관과 백련재 문학의 집을 오가며 본인의 작품창작과 함께 (사)한국문학관협회 공동워크숍을 참여하고 문학관 홍보 영상 기획 및 제작, 문학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땅끝순례문학관에 상주하게 될 이원화 작가는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길을 묻다」로 등단한 후 「키스가 있는 모텔」(2013), 「꽃이 지는 시간」(2016), 「임을 위한 행진곡」(2017) 등의 작품을 발표한 역량 있는 소설가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국비지원사업으로 문학관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상주작가와 함께 지역민들의 문학 향유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1004 추모관 업무협약체결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재단법인 하늘나루(대표 오원식)와 신안 1004 추모관 조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25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은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화장 후 봉안시설 안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이용 편의 제공과 봉안비용 지원 등이 주요내용이다. 신안 1004 추모관은 목포추모공원(목포시 대양동)에 소재한 ⌜목포추모관 휴⌟ 봉안당 내에 개인단 기준으로 1004기 규모로 조성 운영한다. 봉안시설 이용대상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민인 경우,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자 및 외국인, 관내에 소재한 기존 분묘를 개장하는 경우, △관외 사망자 중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으로 되어 있는 자, △ 관외 사망자 또는 관외 소재 개장유골의 경우 그 배우자가 추모관에 안치되어 있는 경우, △관외 소재 개장유골 중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 이용 가능하다. 봉안비용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는 200만원, △무연고사망자 및 외국인은 50만원, △그 외 대상자는 130만원을 군에서 지원하며 관리비 및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 100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위해 군 공직자들이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군과 소속 3개 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남군지부, 해남군청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해남군지부)는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간부공직자 뿐 아니라 일반직, 청원경찰, 공무직,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1,200여명 전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을 결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반납액은 5급 이상 공무원은 2020년 3월 급여 인상분인 2.8%를 반납하고, 6급 이하 공무원은 인상분의 1.4% 이내에서 자율적 성금의 형식으로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무직은 정해진 비율없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으로 총 모금액은 약 4,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취임 시부터 이미 급여의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개인 성금의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이나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해 사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때보
코로나19 대응 기부금품 기탁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 압해읍 기독교연합회(회장 박진성 목사)에서는 3월 26일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신안군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지정 기탁 하였다. 압해읍 기독교연합회를 대표하여 박진성 목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지역 교회도 주일 예배를 중단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최근 무안ㆍ목포지역 확진자가 발생하여 더욱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는 현실이라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역경을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금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운기 압해읍장은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극복 하는데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외된 불우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식우려 어르신 대체식 제공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무료급식 경로당운영과 식사배달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1,2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하게 되어 결식 예방을 위해 주 1회 대체식(라면, 빵, 우유, 컵밥, 도시락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체식과 도시락은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 1회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과 안부를 살피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체식 제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앞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돼 모든 군민들에 혜택을 주기 위해 전체 수용가에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은 전체 수용가 1만 9,626전으로, 군민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4월 부과분부터 2개월간 50%를 감면한다. 구경별 기본요금은 감면하지 않으며,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감면 조치를 통해 총 4억 8,500여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임대료도 50% 감면한다. 지난해 4,835농가에서 농기계를 임대, 연간 1억 7,000여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한 가운데 이번 감면 조치로 농번기를 맞은 농가의 부담을 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면제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에게는 재산세가 감면된다. 임대료 인하율 범위내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할 계획으로, 전년도보다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