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기독교교회협의회 호우피해 성금 기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비금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최성기 목사)은 8월 10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성기 회장은“우리의 작은 정성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비금면장은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관광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MICE 유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급하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모객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 단위 여행상품에 대해서도 해남행을 적극 유인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추진하지 못했던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MICE 유치 인센티브도 추가 시행한다. MICE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해남군에서 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자 및 단체로, 당일 또는 숙박을 하고 음식점·쇼핑·체험활동·관광지 방문 중 1가지만 실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30명 이상이 당일 행사를 개최하면 1인당 5,000원, 1박과 2박은 20명 이상일 때 1인당 1만원과 1만 5,000원을 각각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실시한 여행업체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보완하게 되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 지원과 함께 방문객의 증가를 유도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조개박물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7일 국내 최대 조개・고둥 전문박물관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 개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명예관장 위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지만 참석자들의 진심어린 축하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세계조개박물관”은 건축면적 975㎡(135평)의 백합조개를 닮은 건물 안에 바다 생명체를 탐험하는 듯한 흥미로운 연출로, 전 세계 1만 1천여점의 신비한 조개고둥 표본과 조개 공예작품이 전시되어 교육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관은 2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었는데 1관은 멸종위기종인 나팔고둥, 세계에서 제일 큰 오스트리안트럼펫고둥, 기원전부터 화폐로 쓰였던 개오지고둥 등 신비하고 화려한 조개와 고둥의 세계를 직접 볼 수 있다. 2관은 “인류와 조개고둥”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패총에서부터 현대의 조개공예까지 인류와의 인연을 흥미롭게 연출하였고,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준다. 박물관의 개관에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관장의 기증(조개고둥 표본 7,735점)과 전시연출 자문이 큰 도움이 되었
공룡박물관 테라코타 행복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테라코타 행복전 “한가족의 일생”」 특별전시를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남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권수미 작가의 테라코타 창작품 32여점을 선보인다. 테라코타는 점토를 조형한 뒤 건조하고 구운 작품으로, 권 작가는 일상 속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테라코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모의 사랑, 이성에 대한 설레임, 청년 시절의 꿈, 노년의 동행 등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행복의 순간들을 표현했다. 작가가 쌓아 온 추억의 순간들, 그리고 미래에 있게 될 행복과 기대를 흙이라는 매개체에 담아 특별하면서도 소박한 매력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대부분의 가족들이 경험했거나 느꼈던 감정, 미래에도 있을 법한 행복이 표현되어 있다”며“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가장 가까운 데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 공영버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이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버스운송조합 및 버스공제조합에 가입함으로써 보험료 절감은 물론 버스 전용 유류카드를 제작하여 유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되 연간 3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전면 시행하여 현재 76대의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책임 및 의무보험에 가입함에 있어 그동안 일반보험사들의 높은 손해율을 이유로 신규 보험 가입 기피와 보험료 할증 적용으로 매년 높은 보험료를 지급하면서 재정 부담의 한 요인과 연중 매월 반복 발생되는 보험 계약갱신 방법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신안군은 그동안 민간 버스운수업체를 조합원으로 한 버스운송조합과 지난해부터 수 차례 업무 협의를 거친 끝에 금년 3월 버스운송조합 이사회의 가입 승인을 받고, 지난 7월 1일부터 신안군 공영버스에 대해 공제조합과 보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연중 수시로 발생 되는 갱신업무를 연 1회로 간소화하고, 매년 보험료 할인 적용을 받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버스 전용 유류카드 제작을 마치고, 오는 8월 13일부터 주유 시 유류카드를 사용하여 1리터당 38
해남 반시고구마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 고구마말랭이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한다. 입점 대상은 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의 말랭이로, 아마존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서 오는 11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아마존에 도내 지역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할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해남고구마말랭이를 비롯해 김과 전복 등 7개 지역 대표 품목을‘스타품목’으로 선정했다. 스타품목에 대해서는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제품 개발 및 현지화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아마존 판매대행 기관인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에서 해남군을 방문, 해남고구마식품주회사와 아마존 판매에 필요한 현지전략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아마존은 2018년 이후 2년 연속 세계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서 미국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기업 가치가 40%이상 증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11번가와 우체국쇼핑
드론방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지속된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병해충 확산 및 피해가 우려되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중점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벼 병해충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장마철 중국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날아와 벼에 피해를 주는 비래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적기방제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기동예찰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적기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년보다 잦은 강우와 앞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병해충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피해를 받을 경우 쌀 품질과 수량 감소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5월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해 전읍·면 8,560ha을 대상으로 지난해 큰 피해를 입힌 먹노린재 사전방제를 실시해 본답 2차 피해를 예방하였다.
송호해수욕장 안심밴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오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학교 방학에 맞춰 송호해수욕장 개장기간을 8월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른면 오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청정한 송호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병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해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18일 개장한 송호해수욕장은 119개소의 텐트존, 돗자리존, 파라솔 구역 운영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모든 편의시설에 대한 1일 3회 이상 철저한 소독을 하는 등 피서객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모래조각 전시와 체험, 수상레저기구 운영, 식당과 숙박 10%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민의 휴식시간 제공 및 내수진작 도모를 위해 송호해수욕장 개장기간을 연장하였다”며 “더위에 지친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송호해수욕장 사전예약은 인터넷사이트(Son
증도 병풍도 맨드라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바다 위의 꽃 정원 신안”의 증도 작은 섬 병풍도가 온통 맨드라미 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 가고 있다. 맨드라미 꽃동산을 비롯해 맨드라미 조성지가 12ha에 달하며, 꽃이 가장 아름다운 9월 11일부터 20일까지(10일간)‘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맨드라미는 시들지 않는 열정이라는 꽃말처럼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 강건한 꽃으로 인식되어 왔다. 병풍도 맨드라미 꽃동산에는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꼬리 모양 같은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병풍도에는 한국의 산티아고라 알려진 “기적의 순례길 12사도”의 작은 예방당 건축미술 작품들과 세계적인 성상(聖像)조각가인 최바오로 작가가 조각한 12사도 천사조각상도 감상 할 수 있다. “맨드라미 섬 병풍도”에는 주민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지혈 효과가 있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맨드라미를 이용한 꽃차를 즐겨 마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봄에는 정성껏 키운 100만송이 꽃을 제거하고 튤
주한중국대사관 방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내 최초로 중국유기인증(CQC)을 받은 해남 친환경 쌀의 중국 수출을 계기로, 중국측이 해남군과의 교류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를 초청해 전격 성사됐다. 해남군은 이번달 관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인‘친환경 가바쌀’ 10톤을 처음으로 중국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최고급쌀로 2018년부터 미국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수출업체,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접견 자리에서는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의 현황을 소개하고, 대중국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한중문화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현관 군수는“중국은 우리군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 친환경 농식품의 투자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조만간 싱하이밍 대사를 해남군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명현관 군수의 해남군
무인항공방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추어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방제를 두차례 실시하였다. ※ 솔수염하늘소 : 죽거나 죽어가는 소나무류의 껍질을 물어뜯어 구멍을 내고 산란하고, 이때 소나무재선충병이 옮겨진다. 신안군은 2017년 10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됨에 따라 압해도 전체 2,451ha에 대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재선충병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발생경보를 지난 5월 18일에 발령하고, 매개충 활동시기 6월 ~ 8월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이에 맞춰 신안군은 7월 15일 ~ 17일까지 압해도 신장리, 가란리, 복룡리 일대 100ha에 대해서 1차 항공방제를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15일 간격으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 액제를 물에 희석하여 무인항공기로 해송림 수관 상단 3~5m 높이에서 살포하여 바람에 의한 약제 날림을 최소화하여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우량
김선희 쌍둥이네 농장 무화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무화과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땅끝에 위치한 송지면과 북평·북일면을 중심으로 40여농가, 2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시설 하우스 무화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에 시설하우스 재배로 수확시기가 노지재배에 비해 1개월 이상 빠르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 상자를 이용한 수경 재배로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잦은 비로 대부분 과일의 작황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시설하우스에서 수확한 무화과는 자연재해의 영향없이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해남 무화과 연구회 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자체품질 검사제를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해남 시설무화과는 7월 하순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11월까지 생산되며, 수확된 무화과는 농가 직거래 및 홈플러스, 농협마트에서 판매 중에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요소인 피신과 각종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불량과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