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초 환상의 정원 팽나무숲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전라남도 2020년 도시숲 조성·관리 평가에서 도초 환상의 정원 팽나무숲이 도시숲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신안 도초 환상의 정원’은 도초면 지남리 일원에 조성된 1.2km의 명품 팽나무 숲길로, 광활한 하늘을 향해 가지를 넓게 뻗은 70~100년생 이상의 팽나무 300여주가 환상적인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나무 아래에는 수국, 애기범부채 등 화목류가 어우러져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군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김해시, 평택시, 보령시 등 타 자치단체에서 연이어 견학을 오고 있으며, 찾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고 방문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환경숲인 ‘압해 신용저류지 낙우송 도시숲’은 농업용 방죽을 활용해 낙우송 680주를 식재하여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숲을 느끼며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초 환상의 정원은 2021년
해남군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저렴한 가격에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4일 산이면 금송리에 위치한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국비를 포함해 도·군비 등 총 17억원이 투입된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무실,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고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쟁기, 수확기 등 등 25기종 116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설을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에 개소식을 갖고,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부사업소 개소에 따라 그동안 해남읍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나 문내면 서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산이, 황산, 마산 등 면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05년 해남읍 농업기술센터내 본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0년 서부사업소 개소, 2015년 남부 사업소 개소에 이어 올해 북부사업소를 개소함으로써 4개소에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갖추게 됐다. 내년에는 옥천, 계곡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 장산면에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재명, 문호웅 씨는 지난 11월 4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산면 노인회에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위 두 사람은 장산면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장산면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30만원은 노인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산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북 장산면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004섬 건강지킴미 사진전시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04섬! 작은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간 암태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의료기관이 전혀 없는 작은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직 공무원 23명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한 기쁨, 슬픔, 감동의 순간들과 아름다운 풍경, 활기찬 농어촌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942개 작품이 접수된 공모전에서는 대둔도보건진료소 안은희님의 “나에겐 치매란 없다”가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30점 등 총36점이 선정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민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보살피며 코로나19 방역도 함께 책임지고 있는 일선 보건진료직 공무원들이 틈틈이 주민들의 희노애락과 일상생활을 작은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1004섬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명현관 군수)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군정(ACE)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코로나 발생이후 선제적인 방역 정책 추진과 함께 군민 삶을 지키는 경제방역에 주력,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핵심사업을 발굴, 두 차례의 보고회와 디지털 뉴딜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혁신 행정 추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업무여건 개선, 재난관리, 미래 성장동력 사업 발굴 등 분야별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와 접목한 스마트 군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시대 소비양상과 지역경제, 문화·관광 트렌드 변화, 감염병 일상화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하기 위한 스마트 행정(Administration), 스마트 도시(City), 스마트 경제(Economy)의 3개 핵심축으로 9개 분야 총 85개 세부계획을 마련하였다. 스마트 행정 분야로는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면 심의 대체, 문서24 활용, 온라인 회의, 평생학습체계, 공동체 활성을 위한 교육·총회 등 비대면 행정프로세스를
해남군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생활밀착형 소상인 보호가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가적 도시혁신사업으로 광역지자체의 서면 및 현지실사, 발표평가의 3단계 심사 후, 국토교통부의 종합평가와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최종 47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평가절차로 유명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보통 선정되기까지 3 ~4년이 걸리는 어려운 공모사업으로, 해남군은 올해 첫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이례적으로 바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통시장을 지역 커뮤니티·창업·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특화거리를 조성, 상권활성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남군의 계획은 공모단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반근린형 분야의 전국 대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해남군은 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 인근을 대상으로“시장·길·천이 아름다운 해남읍 원도심 재생,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이라는 주제로 2024년까지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전략
신안군 가족센터 착공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11월 3일(화) 압해읍에서 박우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가족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압해읍 학교리 588-7번지 일원에 사업비 129억원으로 (국비 50억원, 군비 72억원)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시설 규모는 대지면적 약 13,188㎡, 연면적 3,403㎡(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압해읍사무소(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일자리 교육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복지문화 시설 등이 들어갈 예정이며, 행정·복지·문화 복합센터로 건립된다. 압해읍사무소 자리에는 문화 광장과 함께 숲이 있는 공원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군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압해읍은 지난 2011. 10월에 신안군 청사 개청이 시작되면서 2012. 1. 1.일자로 읍으로 승격되었고 신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압해대교, 김대중 대교, 천사대교, 해남 화원반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다리건설까지 예정되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 지역이다. 박우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후원하고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가 추최하는 제9회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10월 31일(토)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신안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최근 신안에서 다이나믹하게 뜨고 있는 1004뮤직엄파크(자은면 소재)에서 제9회 정기 연주회가 10월의 마지막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았다.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 연주회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신안군 출신 이혁제 도의원 및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초‧중‧고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연주하였다. 특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도시아이들이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교통환경 속에서도 매주 토요일 배를 타고 각 섬에서 나와 압해도에 모여 연습을 하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며 준비한 감동적인 연주를 돌려줘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열정속에 핀 환상적인 하모니에 감동을 받았다”며 “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꿈을 다져 미래문화를 이끄는
미남도시락 만들기 장어주물럭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미남(味南)축제가 해남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전달로 스마트축제의 막을 열었다. 해남군은 2일 경기도 안산시에 해남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5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전달은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의 첫 행사로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보건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미남축제 전국을 달린다’를 진행했다. 도시락은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햇 물김에 전복을 넣어 끓인 해우탕을 비롯해 최고급쌀인 한눈에 반한 쌀로 지은 밥, 명품 해남배추김치, 미네랄의 보고 세발나물, 전복, 민물장어, 고구마, 한우 등 해남의 대표 먹거리로 구성했다. 특히 당일 새벽 명현관 군수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우탕과 장어주물럭을 요리하고, 도시락을 싸는 메이킹쇼도 대흥사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도시락은 곧바로 미남 밥차에 실려 안산시청으로 전달됐으며, 안산시 관내 선별의료기관 을 비롯해 국가안심병원 지정기관 등 5개 의료기관에 나눠됐다. 미남도시락 전달은 오는 4일과 6일 광주하남종합복지관과 강진의료원, 해남관내 노인요양시설 등에도 이어져 총 202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미
달마고도 걷기 [전남투데이 서기승기자] 해남에서 부산을 잇는 국내 최장 걷기길인 남파랑길이 10월 31일 개통된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km의 걷기여행길이다.“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걷는 길”길이라는 뜻으로, 해파랑길에 이은 코리아둘레길의 두 번째 노선이다. 남파랑길은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90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해남군의 남파랑길 포함 구간은 3개 구간 46km로, 북일면 내동~북평면까지 이어지는 해안길과 북평면 남창~송지면 미황사, 미황사~땅끝탑으로 이어지는 숲길로 구성돼 있다. 구간 내에 달마산 달마고도의 일부 코스가 편입되면서 이미 전국 최고의 명품 걷기길로 부상한 달마고도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해남구간이 남파랑길 내에 최고의 인기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31일 11시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 개통식이 열린다. 문화관광체육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따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박우량은“『2020 전남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신안군 다문화 자녀가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자은초등학교 4학년 윤해린 학생이 “나의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캄보디아어로 발표하여 금상(도교육감상)을 받아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고, 안좌중학교 1학년 김원미 학생은“나의 꿈을 향한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베트남어로 발표해 특별상(국제교육원장상)을 차지했다. 2019년에도 전국 대회에서 자은초등학교 5학년 김예은 학생이 “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캄보디아어로 발표하여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루어내 이중언어 인재로 등록되어 국가기관이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대학진학 특전, 해외인턴 장학사업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전남국제교육원 주최로 열렸으며 전남 22개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등 44명의 다문화자녀가 참가해 이중언어 (한국어와 모국어)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로, 초등부는 자유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로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에 대해 2분씩 발표하고 한국어와 모국어로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견생조각전 눈조각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속 광장에 하얀눈의 겨울동화가 펼쳐졌다. 해남 군청앞 군민광장에서 27일 눈조각 퍼포먼스가 열렸다. 눈조각은 크라운해태의 문화공헌활동으로 열리고 있는‘見生조각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얼려놓은 20여개의 눈 블록을 입체적인 모양으로 현장에서 즉석 조각해 완성하면서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가 됐다. 눈 조각은 1~2일 사이에 녹아 사라지지만 견생조각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견생조각전은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 주관으로 2016년부터 전국의 지자체들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의 이색 작품 20점을 전시하는 작품전은 해남군민광장에 전시하는 국화와 함께 어우러져 미술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가을 국화가 만발한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전시회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