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14일에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며, 심사된 안건들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금일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 행정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예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장기소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1명, 퇴직공무원 3명)으로 선임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위험도로 개선’을 제안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2024회계 연도 결산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열리는 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고등학교가 13일(일) 마산용마고등학교에 4-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선취점을 올린 팀은 서울고였다. 1회 초, 송지윤이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김지우의 타구가 행운의 적시타로 연결되면서, 서울고가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 초, 1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지성은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3회 말, 서울고는 밀어내기 득점으로 2-0까지 리드를 넓혔다. 4회 초, 마산용마고는 4번 타자 김주오가 2사 후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반격을 노렸다. 김주오는 도루에 이어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파고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반면, 4회 말 서울고는 김명현이 1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터뜨려 2루 주자 조승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서울고가 3-0으로 앞서나가며 경기 주도권을 굳혔다. 5회 말, 마산용마고는 투수를 박인욱으로 교체했다. 1사 2,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 최종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이날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아침 6시 50분 시작 예정이었던 본 대회 최종일 경기는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4차례(6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될 계획이었던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일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에 자리했던 성준민(23)이 이번 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10번홀(파4)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성준민은 11번홀(파4)까지 2개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았고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어 후반 3번째 홀인 3번홀(파4)부터 5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8번홀(파5)과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4월 11일(금) 울산시청에서 KBO 교육리그 정기 개최를 통한 야구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KBO 퓨처스리그 팀들과 해외 팀들이 참가하는 교육리그(Fall League) 개최와 유소년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및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KBO 리그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야구 시설 공동활용 및 컨설팅에 관한 사항, 울산 시민들을 위한 프로야구 경기 개최 수 확대에 관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야구 지속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고, 문수야구장을 비롯한 야구 관련 인프라 확장을 위해 관람석 6,000여석 증설과 30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 신축을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KBO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울산-KBO 교육리그(Fall League)를 확대 운영해 울산시를 지속 홍보하고 다양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 야구 인프라 개선을 기반으로 야구와 지역발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무신사 플레이어와 협업하여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KBO 팬 페스타(FAN FESTA)’를 오픈한다. KBO가 2년만에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2022년 KBO 리그 4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와 2023년 ‘KBO ROAD’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오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단 별 인기 유니폼을 비롯하여, 한정 상품으로 제작된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의 '볼 파크 에디션' 티셔츠와 볼캡, 무신사와 콜라보 한 구단 상품까지 착용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팝업 스토어의 컨셉은 ‘성수 야구장’으로, 야구공을 모티브로 한 대형 돔 텐트와 함께 내외부 공간을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담긴 깃발과 포토존 등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원로평의회 위원에 선임장을 수여했다. 4월 11일 오전 11시 국기원 원로평의회실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제4차 원로평의회’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승완 의장과 조영기 부의장, 정만순, 송봉섭, 이규형, 박현섭, 임춘길 위원(김용채 위원 불참)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국기원 원로평의회 규정에 따른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 규정에 따라 지난 ‘제3차 원로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위원 전원에 대한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선임장 수여 후 “이 자리에 계신 원로님들 덕분에 국기원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기원과 태권도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원로평의회는 위원 모두가 개인의 명예를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태권도 정신을 실현하고, 그 가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솔선수범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치러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많은 관중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고‧여고부 영광대회 우승팀에 대해 NBA에서 주관하여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10개국 초청 농구대회(2025 NBA Rising Stars 초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어 더욱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대회 열기가 더욱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결과 우승팀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화봉중 ▲여자 중등부 – 온양여중으로 가려졌으며, 대회가 열린 10일간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땀방울과 관중들의 커다란 응원 함성이 연일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1,300여 명에 더불어 영광군을 찾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체류하며 약 13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치르며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노력이 유감없이 발휘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농구산업에서의 우리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수, 부서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본 연구용역은 국내 기본소득 제도 수립과 관련한 각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본소득연구소가 주관하며, 7월 말까지 영광형 기본소득 지급 모델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본소득연구소는 단계별 과업 수행 일정, 국내외 사례 비교, 영광군의 신재생에너지 공유부와 연계한 영광형 기본소득의 가능성 및 예상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영광군은 지금까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용역사와 주관 부서는 영광군의 백년대계를 세운다는 생각으로 과업 수행에 임하고, 천혜의 햇빛바람 공유부를 가진 영광군만의 이점을 활용한 기본소득 모델을 잘 설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용역 수행의 방향 제시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본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을 완성하고,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안전관리과, 건설교통과,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 관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풍수해·지진보험, ▲불법주정차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를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안전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공사장,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60세 이상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현 주소지가 영광군인 60세 이상(1965년생부터) 군민으로 최근 5년 이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자이며,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오전 방문(09:00 부터 11:30) 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신경통 등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안겨줬다. 이에, 영광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2년도부터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수원(주)한빛원자력 본부와 협약을 통해 일부 지원금을 지원 받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송광민 부군수가 10일, ‘도심 속 작은 전시관’을 방문해 전시상태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전시관은 영광군임시수장고(舊 예술연수소, 영광읍 물무로4길 10)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개조하여 주민에게 개방한 곳으로, 예술과 지역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故 공옥진 선생 1인 창무극 대본, 공연 악기 및 자료와 군민들이 기증한 집안세보, 생활물품 등 160여 점의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송광민 부군수는 “비록 작은 전시관이지만, 고(故) 공옥진 선생의 예술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지역 역사적 물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 전시관 주변의 담장을 허물고 안내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누구나 가볍게 찾아오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 전시관을 통해 지역 예술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주간 동안 전라남도 및 영광군 선정 올해의 책을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감상평을 쓰는 ‘올해의 책 독후활동’이 진행되고,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홍농, 법성)의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보다 2배로 확대되며 연체자가 도서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된다. 또한 군립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한강 작가, 올해의 책, 시니어 주제도서 등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도서 전시’와 도서관별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 마술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