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4 KPGA 주니어리그 지도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규 지도자 40명이 참석해 유소년 골프 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 아동 대상 윤리 및 의사소통, ▲ 신체 성장기 유소년의 특성 이해, ▲ 훈련 시 주의사항과 트레이닝 원칙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심리 발달과 지도자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기존 지도자들의 실제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KPGA가 최근 용역을 통해 개발한 'KPGA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승급 시스템'의 공식 발표였다. 이 시스템은 유소년 골퍼의 성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4월 14일 KBO 에서 KBO 허구연 총재와 KBSA 양해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아마 야구 발전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프로·아마 야구 발전 협의체는 아마추어 야구계의 현안을 심도 있게 진단하고 발전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 됐다. KBO소속으로는 남정연 경영본부장보, 김강석 전력강화팀장, 황현태 운영기획팀장, KBOP 마케팅팀 김이현 사원이, KBSA에서는 조민준 경영지원본부장, 최일현 운영본부장, 차명주 경기력향상위원장이 협의체에 참석한다. 외부 인사로는 KBO 구단 스카우트 간사인 KIA 김성호 스카우트팀장과 이재국 SPOTV NEWS 전문위원이 협의체에 참가해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야구협회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가 각각 시도협회 간사와 선수 부상 방지 및 트레이닝 지원 자문역으로 의견을 보탠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야구 저변 확대 및 엘리트 선수 육성 방안, 아마 대표팀에 대한 지원 및 협업, 프로·아마 경쟁력 강화 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 지난 4월 13일 치러진 2025 생활복싱대회 및 이우민 WBF 아시아챔피언 1차 방어전이 많은 관중의 성원과 이우민 선수의 승리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1부 생활복싱대회와 2부 프로복싱으로 나뉘어져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히 영광군 출신의 아시아챔피언인 이우민 선수의 첫 번째 방어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복싱 경기에 총 5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채승곤 KO복싱클럽은 3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오픈경기인 4라운드 4경기부터 불꽃튀는 펀치와 끊임없는 투지를 발휘하여 장내 400여 명의 관중들을 복싱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대회의 백미였던 메인이벤트인 아시아챔피언 이우민 선수(채승곤 KO복싱클럽)와 한국챔피언 유도일 선수(Y-GYM)의 WBF 웰터급 아시아챔피언 1차 방어전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선수들이 주먹을 뻗는 순간마다 관중들의 환호성과 탄식이 이어졌으며 10라운드를 끝까지 채우며 혈투를 벌인 두 선수는 결국 KO승부를 내지 못해 판정까지 갔지만 3:0 완승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은 4월 14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의 실태를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임영민 의원은 삼학교차로, 신천리 교차로, 영광읍 우평리 농로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환경의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 혼선이 있는 표지판, 주행 유도선 미비 등으로 운전자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삼학교차로는 우측 임야와 곡선형 도로로 인해 차량 간 시야 확보가 어렵고, 신천리 교차로는 안내 표지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진입 방향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임 의원은 고속도로 나들목처럼 시각적으로 명확한 유도선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영광읍 우평리 농로의 경우, 단차로 인해 차량 파손 및 통행 불편이 반복되고 있으며, 수년간 민원이 제기됐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영민 의원은 “이 상태로 괜찮은가,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인가”라고 반문하고, “안전은 단순한 절차나 형식이 아니라 문화이며, 그 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의약업소의 안전한 운영과 자율적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업소 자율점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제는 의약업소 스스로가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보건소는 자율점검표를 사전에 배포하고 의약업소의 법규 준수와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법령 준수, 개설자의 법령 인지도를 높여 건전한 의료 질서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상반기는 자율점검, 하반기는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인 등의 면허 범위 내에서의 업무 이행 △신고 사항 이행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 의료 광고 준수 △ 올바른 의약품 유통·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및 약국의 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저출생․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군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구교실은 세대 맞춤형 인구교육 프로그램으로 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용역을 체결하고, 지난 4월 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마중학교, 불갑초등학교, 해룡중학교 등 3개 학교 총 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인구를 통해 알아보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 사회”라는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구교실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인구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구와 가족, 생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종강식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44시간에 걸쳐 경영체 등록 방법, 토양 비료 기술, 세무 상식, 선도 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했으며 총 29명의 교육생 중 24명이 수료하고 3명이 이수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학생장 이다영)은 “한 달간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에 참석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농업 활동에 대한 열정을 다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서 귀농귀촌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됐고 교육생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백수읍 해안로에 위치한 그린영광굴비(대표 김삼숙)가 지난 11일,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착한가게’ 251호점에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삼숙 대표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고추장굴비 500개를 기부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영광군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볶음고추장 100박스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홍농읍 나눔냉장고에 고추장 굴비 450개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나눔을 실천해 온 김 대표의 따뜻한 발걸음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늘 온기를 전해주시는 김삼숙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는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영광굴비는 품질 좋은 조기를 선별해 정성껏 가공하는 명품 굴비 전문업체로, 믿을 수 있는 맛과 정직한 가공을 통해 영광군의 1품(영광굴비)을 알리는데 일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2일 진행된‘영광군 청소년 연기교실’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교실은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무대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수업에는 자기소개와 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선생님이 잘 이끌어줘서 금방 재미있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몸을 쓰면서 표현하는 활동이 재밌고 신기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로 간의 교류와 협업이 중심이 되는 활동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 자연스러운 소통과 친밀감도 형성됐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기교실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연기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연기교실은 7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추가 참가 신청을 현재 접수 중이다. 연기에 관심 있는 지역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1일‘2025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이 청소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군정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 출범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올해 청소년참여기구에는 총 2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정책 제안 및 자문)와 청소년운영위원회(시설 운영 참여 및 모니터링)로 나뉘어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념촬영, 활동 계획 소개, 위원 간 교류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청소년참여기구는 단순한 형식적 조직이 아니라, 실제로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통로”라며, “청소년이 정책의 수요자에서 나아가 기획자이자 실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3일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대표 조선경)는 영광군에 김치 200kg을 기탁하여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는 ‘봉공이 일상이 되도록 사랑의 정신, 나눔의 정신’을 전하고자 지난 40여 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지난 2024년 김치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봉공회 조선경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도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봄볕처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에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김치는 나눔 냉장고와 관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영광읍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기반을 대폭 강화할 예정 이번 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와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사고가 집중된 ▲신하교차로(18건) ▲종산교차로(10건) ▲남천사거리(12건) 등으로, 이들 지역에는 과속단속카메라 2기, LED 유도등이 포함된 활주로형 횡단보도 2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안전 주민참여단을 중심으로 현장조사, 실무협의회 등 과정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지역 밀착형 교통안전 개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경찰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고 없는 안전한 영광, 주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