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28일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마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 개장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및 재활운동이 필요한 군민들이 수중운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됐으며, 또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관과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됐다. 특히 장애인수중운동실은 운동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맞춤형 재활 운동 이 필요한 장애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 개인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또한 몸이 불편하여 수중근력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 고령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수중걷기 프로그램을 월~금요일 1일 2회 오전 9:30~10:30, 오후 16:30~17:30 회당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수중운동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및 몸이 불편한 많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평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과 함평군 건설교통과 직원 34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기관당 200여만 원을 상호 기부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영광군과 함평군 건설교통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를 이어 가며 돈독한 정을 나누고 두 지역의 건설교통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니 기부를 한 지역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청 기록관 뒤로 이어져 있는 성산근린공원에 초보자를 위한 파크골프연습장 2개 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산근린공원은 둘레길, 정원형 파크골프장 18홀을 포함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장유산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2개의 연습홀은 1번 장미홀, 2번 동백홀 정원형으로 조성됐으며 파크골프연습장뿐만 아니라 정원으로도 이용 가능한 시설로 지역주민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또한, 성산은 토성과 통일신라 말 유구가 다수 존재하여 예부터 지리적 명당으로 불릴 수 있는 곳으로 공원 이용과 더불어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곳으로도 의미가 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에 비해 접근성, 경제적으로 장점이 있고 신체적 부담이 덜하며 간단한 규칙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하기 편리한 운동으로 확산됐으며 고령층에게 교류장소를 마련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좋은 아이템이다. 파크골프는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고령층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새로운 스포츠가 필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이사추천과 원장선거를 위한 관련 규정을 정비함으로써 절차 진행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국기원은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추천 및 원장선거 관련 규정 개정 건을 원안 의결했다. 지난 3월 14일 문체부는 원장 선거인 수를 약 1,300명에서 약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을 일부 승인했다. 정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사추천위원회규정' '원장선거관리규정' '온라인투표규정'을 일괄 정비했다. 개정한 '원장선거관리규정'의 가장 큰 특징은 정책토론회의 도입이다. 정책토론회 시행에 따라 이에 필요한 진행방법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항도 함께 신설했으며, 생중계로 1회 실시하는 정책토론회의 사회자와 구체적인 진행방법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게 된다. 선거인에게 후보자별 공약을 점검하고 태권도 및 국기원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심층 분석,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거인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인 KPGA 챌린지투어가 개막한다. 개막전은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다.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에서 펼쳐진다. 솔라고CC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이 열리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투어 5승의 홍순상(44.다누)을 비롯해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지난해 KPGA 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33.team속초아이)과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박현서(25.(주)경희), 유현준(23.골프존), 이지훈(39),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성준민(23)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다. 지난해와 동일하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원 대회는 1개다. 20개 대회는 4개 시즌으로 나눠진다.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 ‘6회 대회’부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25일(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1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5타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지난 3월 21일(금)부터 24일(월)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20일 간담회실에서 제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영광군 소속위원회 운영 현황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 신청 계획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 등 총 7건의 보고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기본소득 조례안과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기본소득 조례안과 관련해 의원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이라는 정의와 ‘개발이익 공유제와의 연계 추진’ 문구가 상충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개발이익 공유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한 군민에게만 지급하는 성격으로, 기본소득의 정의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기본소득 재원 마련 방식 중 하나로, 이익공유제와는 별도로 발전사가 지역 환원 차원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당 문구를 조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운영계획의 실효성, 기금 운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3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이행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론하며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 취임 후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 50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미래교육재단 설립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보건복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등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 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공약의 취지를 살린 사업으로 목표를 변경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공약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공약사업은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이다.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모든 직원이 협력하여 군민들이 공감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25년 4월 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시범 운영한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 상황 관리는 일과시간에는 안전관리과에서,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영광군 당직실에서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실시간 상황 파악이 지연되거나 초동 대처가 미흡한 사례가 발생했으며, 재난 대응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공장 및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양한 재난·사고 유형이 증가하면서 실시간 감시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재난 발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영광농협 산하 일부지점에서 자체 발행한 농협상품권을 민생경제회복지원금으로 판매한 것과 관련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태조사 중이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상권과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급된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다른 정책수당과 달리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음에도 편법을 사용하여 농협하나로마트 본점 등에서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영광군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1차로 7개 농협지점에 50만 원 이상 영광사랑카드 결제 건에 대해 물품판매 증빙을 요청 · 확인했으며, 2차로 4개 농협지점에 이달 말까지 1회 10만 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 완료 후 정당한 물품 또는 용역의 수취 없이 유가증권을 판매한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인 농협지점과 판매된 농협상품권으로 물품을 제공한 본점 등에 대하여 부정유통 규모 및 군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과태료 부과 · 가맹점 취소 등 관련법에 근거하여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24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30여 명으로 꾸려졌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교통ㆍ안전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생활체전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회 구호가 새겨진 스포츠타올을 펼치며 대회 구호를 제창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장세일 군수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은 단순한 스포츠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군민과 전남도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대회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라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3월 2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영광군 영광읍 성산공원(백학리 170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태범 산림조합장, 양강석 임업후계자협회장, 김선옥 영광여성경제인협회장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애기동백 500주를 식재했다. 영광군은 애기동백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겨울꽃동백숲”을 조성하여 군민들이 겨울에도 꽃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원 속에서 즐기는 성산공원 파크골프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까지도 더불어 챙기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산공원의 유래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100년을 기약하는 숲을 조성해 군민이 숲 속에서 삶을 느끼고, 군민의 삶 속에서 늘 함께 하는 숲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식재한 애기동백 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며 영어권에서는 '카멜리아(Camellia)'라고 부른다.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