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체납액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부서 및 읍‧면 간 향후 징수 계획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체납 정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관허사업 및 보조금 지급 제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자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및 읍‧면 간 징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 및 공매, 명단 공개, 출국 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비록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군민이 납부한 세금으로 영광군민을 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12일간 관내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요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하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기, 현장실습, 자격시험 대비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영광군에서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취약계층이다. 특히 여성, 중장년층, 경력 단절자 등 요양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취업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요양시설 및 재가복지기관 등으로의 취업이 우선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며, 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장세일 영광군수를 포함한 방문단 일행이 인도네시아 발리와 기안야르시에 업무협약(MOU) 및 수출상담회를 위해 6월 24일 저녁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출장은 포화상태의 국내 e-모빌리티 시장 한계점을 돌파하고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은 25일(수) 오전 발리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이륜차 기업 과 전남 e-모빌리티 A/S 및 협력지원 사무소(조인트벤처)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 및 추진 진행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 저녁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26일(목)은 오전 기안야르시와 e-모빌리티 지원을 위한 실증 업무협약 체결과 오후 수카와티 데사(인도네시아 지역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계획되어 있다. 27일(금)은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27일 저녁 비행기로 귀국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정체되어 있는 국내 e-모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는 지난 23일, 한빛원전에 납품된 SKF社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으로 확인된 사건과 관련해 발전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2차 원전특위 회의에서 모조품 베어링 납품 문제가 논란이 된 이후, 부품의 신뢰성, 품질검수 체계, 그리고 안전관리 대응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5호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빛원전 측이 제시한 ESW Travelling Screen Motor(취수 이물질 제거 장치 구동 모터)와 원전특위 측에서 제시한 Fuel Oil Transfer Pump Motor(디젤 연료 이송펌프 모터)를 분해해, 장착된 베어링의 순정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전특위는 점검 과정에서 수거한 베어링에 대해, 부품 조달 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기관을 통한 정품 여부 확인을 제안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2일 끝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옥태훈(27.금강주택)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옥태훈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전까지 김백준(24.team속초아이)에 112.1포인트 뒤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으나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해 총 3,940.90포인트로 1위로 올라섰다. 김백준의 ‘독주’를 끝냈다. 김백준은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선 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까지 8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현재 2위 김백준(2,820.11포인트)과 포인트 차는 1,120.79포인트다. 김백준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43위에 위치해 67.11포인트를 얻는 데 그쳤다. 옥태훈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는 군산CC에서 개최되는 ‘KPGA 군산CC 오픈’ - ‘KPGA 군산CC 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군산CC에서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6회째 KPGA 투어가 개최되고 있다. 군산CC에서는 KPGA 투어 외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등 KPG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가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 총상금 7억 원 + @, 올해도 대회 수익금을 총상금에 더할 예정… 총상금 10억 원 돌파할 수 있을까? - ‘KPGA 군산CC 오픈’은 지난해 대회서 프로암 판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했다. 2024년 대회 최종 총상금은 979,297,000원까지 조성됐고 기존 7억 원에서 279,297,000원 증액됐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55,859,400원 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이용권(이하 목욕이용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위생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장기요양 등 중복서비스를 지원받지 않은 12,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연 24매의 목욕이용권을 지급해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26매로 확대 지급할 계획으로 상반기는 12매 지급했고 하반기는 14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이용권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하반기부터 어르신에게 2매의 목욕이용권을 확대 지급하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어르신들께서도 활기찬 영광만들기에 함께 하고 군민으로서 행복한 노년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3건의 안건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실질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경찰서에서 제안한 ▲CCTV 설치 및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 ▲방범용 비상벨 설치 운영, ▲군청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영광군과 경찰 간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CCTV와 비상벨 설치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예방 인프라로, 향후 설치 위치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군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안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로, 구조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자치경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현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3일 영광군 향토먹거리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등 17여명이 참석하여 2025년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골자로 한 추경 예산안에 맞춰 우리군 소상공인 지원 시책 공유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홍보 ▲노란우산 공제 가입 독려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홍보 ▲민관협력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 가입 독려 ▲업종별 애로사항 및 의견청취 등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영광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 지원 중심의 정책과 연계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체감 높은 지원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관내 읍면 경로당과 농업인 상담소, 농업인 단체 등을 순회하며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농업인의 농업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교육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의 차이점과 예방법 △농약의 안전한 사용 및 관리 요령 △고령농 6대 안전수칙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 및 근육완화법 실습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안전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실습 및 배부 등이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령 농업인의 이해도를 고려해 쉬운 용어와 질의응답, 교재 배포 등을 통해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 적용된다. 특히, 폭염 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유)지웰리브와 대마산업단지 14,875㎡ 부지에 114억원을 투자하기로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유)지웰리브는 대마산업단지에서 영광 관내 재배한 농산물 등으로 스틱형 음료 및 농축액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유)지웰리브(대표 윤은주)는 지난해 모법인 (유)가온누리를 설립하여 대마산업단지에 약 180억원의 투자를 이행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제품 등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은 “경기침체 속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6월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3개 실단과소, 유관기관(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제8332-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현황 및 전망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 및 관리사항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점검 ▲빗물받이, 우ㆍ오수관 준설 상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비상근무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영광군은 지난 2차례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사항을 분석하고, 관내 하천,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현장 조치를 강화하기로했으며, 읍·면 및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