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군은 주요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식량·원예특작·친환경·유통분야 등 농업 전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 농업정책의 변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도했다. 기후변화, 농촌인력, 농자재 급등 등 어려운 현실속에서 후계농을 포함한 청년농업인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예고없이 진행 된 청년농업인과 간담회에서 건의 된 ①장기·저리 융자 확대, ②청년 영농대행단 위탁운영, ③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등은 과거의 단골 건의사항이었던 단순 보조금 지원 확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의 흔적이 돋보였다. 또한, 블루베리, 딸기 연구회에서는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 고스펙 생산시설, 공동출하 확대 등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며 우리 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시책을 건의했고, 친환경농업단지에서도 중앙정부의 핵심 정책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소규모 논콩 가공·유통시설, 보리·잡곡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21일에 시작되어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해 군 산하 공직자 및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2,12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관내 각계각층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으며,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전달되어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전개되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찬(29.(주)대원플러스건설)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8일과 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찬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찬은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또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은 최찬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최찬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정태양(25)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첫 승이다. 경기 후 최찬은 “큰 욕심 없이 플레이했다.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정말 기쁘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부모님,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의 제19대 기술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기술교육위원회는 KPGA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세미나와 포럼, 각종 학습 콘텐츠 등에 대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KPGA 최고의 자산인 회원이 국내 골프산업 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으로 지난 달 27일 위촉식 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교육위원장은 ▲ KPGA 투어프로이자 경희대학교 체육학 박사,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김주연(45)이 선임됐다. 기술교육위원으로는 ▲ 2024~2025년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교습가 1위 및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이시우(44), ▲ 2017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골프대표팀 코치,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 겸임교수 하정훈(38), ▲ 서울시골프협회 전무이사 이장건(40), ▲ 안양대학교 교수 임효성(44), ▲ 고양CC 아카데미 원장 김민준(43), ▲ 군산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재(44), ▲ 인성골프아카데미 원장 김민호(36), ▲ 레인보우 골프아카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대파 ·배·포도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를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①농업인단체 등과 협력 확대, ②주산지 품목 위주로 홍보 집중, ③변경등록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 안내 등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여 정기 변경신고제를 추진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영광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독보적인 창법과 음색,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민경훈, 깊고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린, 강렬하고 파워풀하며 폭넓은 음역대의 독특한 스타일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은주(써니힐), 힙합과 R&B 장르를 넘나드는 오티스림이 영광문화예술의전당의 탁월한 음향과 무대시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1인2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4월 15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유)지웰리브와 대마산업단지 14,875㎡부지에 114억 원을 투자하기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 식품산업 육성계획 실행의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광민 부군수,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유)지웰리브는 대마산업단지에 영광 관내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과채주스 및 액상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으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유)지웰리브(대표 윤은주)는 지난해 모법인 (유)가온누리를 설립하여 대마산업단지에 약 180억 원의 투자를 이행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제품 등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은 “경기침체 속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박종철 심판위원이 4월 8일(화) 고척 LG와 키움의 경기에서 역대 15번째 KBO 리그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종철 심판위원은 2002년 7월 10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한화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출장했다. 이후 2015년 4월 22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000경기, 2019년 9월 18일 문학 NC-SK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박종철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가 오는 4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2025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다.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는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소프트볼 대회로, 2017년부터 매년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5세이하부 3팀, 18세이하부 5팀, 대학부 4팀, 일반부 3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며 2025 소프트볼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인 만큼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방식은 15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는 예선 풀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을 치르고, 18세이하부는 예선 풀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협회는 소프트볼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5세이하부 참가팀에 대한 출전보조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대학부, 지난해에는 18세이하부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출전보조비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협회 주최·주관 3개 대회 참가 시 15세이하부 3개, 18세이하부 2개, 대학부 1개 대회에 대해 숙박 및 식비를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18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도미노피자와 함께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를 출시했다. 지난 4일 KBO가 도미노피자와 협업하여 출시한 ‘썹자’의 패키지에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본 제품은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이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피자가 7,900원으로 동일하다. 해당 제품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썹자는 스포츠 응원을 즐기시는 분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피자”라며 “최근 개막한 KBO 리그 야구팬이라면 썹자와 함께 맛있고 즐겁게 응원하며, 스페셜 패키지에서 자신의 응원 구단을 찾는 재미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8일 간담회실에서 제11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계획, 대설에 따른 농업피해 복구 예비비 사용,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추진 현황, 위생처리장설치운영 조례 폐지안 등 보고사항 7건이 함께 다뤄졌다. 이 중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 제도적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현장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회의 전문성과 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전열기구 사용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체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전열기구 등 사용 실태 파악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후 전기장판 사용 여부, 낡거나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실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며 마을담당 공무원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주민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이 높은 가구에는 노후 전열기구 교체 지원,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배부 등 맞춤형 안전조치를 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