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백수읍 해안로에 위치한 그린영광굴비(대표 김삼숙)가 지난 11일,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착한가게’ 251호점에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삼숙 대표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고추장굴비 500개를 기부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영광군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볶음고추장 100박스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홍농읍 나눔냉장고에 고추장 굴비 450개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나눔을 실천해 온 김 대표의 따뜻한 발걸음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늘 온기를 전해주시는 김삼숙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는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영광굴비는 품질 좋은 조기를 선별해 정성껏 가공하는 명품 굴비 전문업체로, 믿을 수 있는 맛과 정직한 가공을 통해 영광군의 1품(영광굴비)을 알리는데 일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2일 진행된‘영광군 청소년 연기교실’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교실은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무대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수업에는 자기소개와 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선생님이 잘 이끌어줘서 금방 재미있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몸을 쓰면서 표현하는 활동이 재밌고 신기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로 간의 교류와 협업이 중심이 되는 활동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 자연스러운 소통과 친밀감도 형성됐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기교실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연기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연기교실은 7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추가 참가 신청을 현재 접수 중이다. 연기에 관심 있는 지역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11일‘2025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이 청소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군정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 출범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올해 청소년참여기구에는 총 2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정책 제안 및 자문)와 청소년운영위원회(시설 운영 참여 및 모니터링)로 나뉘어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념촬영, 활동 계획 소개, 위원 간 교류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청소년참여기구는 단순한 형식적 조직이 아니라, 실제로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통로”라며, “청소년이 정책의 수요자에서 나아가 기획자이자 실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3일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대표 조선경)는 영광군에 김치 200kg을 기탁하여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는 ‘봉공이 일상이 되도록 사랑의 정신, 나눔의 정신’을 전하고자 지난 40여 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지난 2024년 김치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봉공회 조선경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도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봄볕처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원불교 영광교구 봉공회에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김치는 나눔 냉장고와 관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영광읍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기반을 대폭 강화할 예정 이번 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와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사고가 집중된 ▲신하교차로(18건) ▲종산교차로(10건) ▲남천사거리(12건) 등으로, 이들 지역에는 과속단속카메라 2기, LED 유도등이 포함된 활주로형 횡단보도 2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안전 주민참여단을 중심으로 현장조사, 실무협의회 등 과정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지역 밀착형 교통안전 개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경찰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고 없는 안전한 영광, 주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14일에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며, 심사된 안건들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금일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 행정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예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장기소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1명, 퇴직공무원 3명)으로 선임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위험도로 개선’을 제안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2024회계 연도 결산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열리는 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고등학교가 13일(일) 마산용마고등학교에 4-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선취점을 올린 팀은 서울고였다. 1회 초, 송지윤이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김지우의 타구가 행운의 적시타로 연결되면서, 서울고가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 초, 1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지성은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3회 말, 서울고는 밀어내기 득점으로 2-0까지 리드를 넓혔다. 4회 초, 마산용마고는 4번 타자 김주오가 2사 후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반격을 노렸다. 김주오는 도루에 이어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파고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반면, 4회 말 서울고는 김명현이 1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터뜨려 2루 주자 조승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서울고가 3-0으로 앞서나가며 경기 주도권을 굳혔다. 5회 말, 마산용마고는 투수를 박인욱으로 교체했다. 1사 2, 3루의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 최종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이날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아침 6시 50분 시작 예정이었던 본 대회 최종일 경기는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4차례(6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될 계획이었던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일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에 자리했던 성준민(23)이 이번 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10번홀(파4)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성준민은 11번홀(파4)까지 2개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았고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어 후반 3번째 홀인 3번홀(파4)부터 5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8번홀(파5)과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4월 11일(금) 울산시청에서 KBO 교육리그 정기 개최를 통한 야구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KBO 퓨처스리그 팀들과 해외 팀들이 참가하는 교육리그(Fall League) 개최와 유소년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및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KBO 리그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야구 시설 공동활용 및 컨설팅에 관한 사항, 울산 시민들을 위한 프로야구 경기 개최 수 확대에 관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야구 지속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고, 문수야구장을 비롯한 야구 관련 인프라 확장을 위해 관람석 6,000여석 증설과 30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 신축을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KBO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울산-KBO 교육리그(Fall League)를 확대 운영해 울산시를 지속 홍보하고 다양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 야구 인프라 개선을 기반으로 야구와 지역발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무신사 플레이어와 협업하여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KBO 팬 페스타(FAN FESTA)’를 오픈한다. KBO가 2년만에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2022년 KBO 리그 4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와 2023년 ‘KBO ROAD’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오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단 별 인기 유니폼을 비롯하여, 한정 상품으로 제작된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의 '볼 파크 에디션' 티셔츠와 볼캡, 무신사와 콜라보 한 구단 상품까지 착용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팝업 스토어의 컨셉은 ‘성수 야구장’으로, 야구공을 모티브로 한 대형 돔 텐트와 함께 내외부 공간을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담긴 깃발과 포토존 등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원로평의회 위원에 선임장을 수여했다. 4월 11일 오전 11시 국기원 원로평의회실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제4차 원로평의회’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승완 의장과 조영기 부의장, 정만순, 송봉섭, 이규형, 박현섭, 임춘길 위원(김용채 위원 불참)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국기원 원로평의회 규정에 따른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 규정에 따라 지난 ‘제3차 원로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위원 전원에 대한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선임장 수여 후 “이 자리에 계신 원로님들 덕분에 국기원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기원과 태권도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원로평의회는 위원 모두가 개인의 명예를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태권도 정신을 실현하고, 그 가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솔선수범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치러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많은 관중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고‧여고부 영광대회 우승팀에 대해 NBA에서 주관하여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10개국 초청 농구대회(2025 NBA Rising Stars 초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어 더욱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대회 열기가 더욱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결과 우승팀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화봉중 ▲여자 중등부 – 온양여중으로 가려졌으며, 대회가 열린 10일간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땀방울과 관중들의 커다란 응원 함성이 연일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1,300여 명에 더불어 영광군을 찾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체류하며 약 13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치르며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노력이 유감없이 발휘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농구산업에서의 우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