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응답 시스템 도입을 위해 운영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KBO AI 스마트 응답 시스템 도입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팬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업체는 AI를 활용해 보이스봇,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업무 전반을 대행하게 된다. 업무 수행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 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5월 2일(금) 오후 3시까지 KBO 경영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접수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KBO 야구회관 6층 경영지원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2025년 방사능방재교육 제3기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의 자율방재역량을 책임지는 주민 친화적 민간강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방사능 방재 기본 및 심화 교육 ▲강의기법 ▲교안 제작 방법 ▲재난 시 주민 대피 요령 ▲개별 시연 평가 ▲주민용 보호용품 착용 요령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강사는 군민들에게 친화감을 줄 수 있는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했으며, 2023년 제1기 강사 17명, 2024년 2기 강사 18명을 양성했다. 올해 제3기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을 받은 강사 12명에 대하여 심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제2기 민간강사는 영광군 11개 읍・면 경로당 135개소에 2,08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소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 방사능방재 내용을 군민의 눈높이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이하 광주)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광주FC는 오는 5월 5일(월)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 초등학생 입장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상가 8,000원 대비 87.5% 할인된 금액으로, 어린이날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K리그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 할인 혜택은 온라인 및 현장 구매 모두 적용된다. 광주 관계자는 “광주는 가족 단위 팬층이 두껍고, 어린이 팬들의 방문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날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경기장을 찾고, 축구의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는 어린이날 가족 관람객을 위해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 포토존 및 굿즈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는 5월부터 원정 버스 초등학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초등학생 팬들의 원정 응원이 늘고 있어 가족 단위 응원객의 비용이 부담된다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행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장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공익직불제가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소득 기준이 실제 농업인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현재 3,700만 원 이하로 설정된 농외소득 기준은 2009년 가계소득 수준을 반영한 것으로, 겸업농이나 귀농인, 청년농 등 다양한 농업인들이 생계를 위해 농외소득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미 시대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외소득 기준의 상향 조정과 함께, 일정 기준 초과 시 직불금을 전액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단계적으로 감액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영진 의원은 “현행 농외소득 기준은 경제 현실과 괴리가 크고, 실경작 농민을 제도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공익직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이 6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성과에 상응하는 정부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인구정책 성과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 제공, 국비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 행정적 우대조치 강화, 그리고 정부 표창 및 중앙-지방 정책 발표 기회 확대와 같은 사회문화적 지원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지자체’ 인증제 도입과 아이사랑홈과 같은 양육복합시설의 설치 확대가 강조됐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정부는 인구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다”며, “자발적인 정책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정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출산·육아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번 두 조례안은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각각의 조례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영광군의회의 주요 정책과 안건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행정,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며, 정책과 군 행정, 주민복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정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써,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18세 이상 영광군민 10명 이상 20명 이하로 모니터단을 구성하게 된다. 모니터단원은 의회 운영과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군민에 대한 조호물품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해 거동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조호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으로 규정했다. 이로써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됐으며, 향후 관련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가 이루어질 경우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영 의원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상당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이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영광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1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심사 · 의결하고,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채택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 촉구 건의안'과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유관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농자재 적기 지원과 농업용수 확보, 농촌 일손 돕기 홍보 등 한발 앞선 농정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김백준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0 2R : 5언더파 66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3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단독 선두 FR : 이븐파 71타 (버디 2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 KPGA 투어 첫 우승 소감은? 먼저 늘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개막전에서 우승할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고 내 자신에게 대견스럽다. 경기가 타이트하게 펼쳐졌다. 코스 난도가 높고 핀 위치도 어려워서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경기할 수 있게 다짐했다. 숙소에서 나올 때부터 조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후반에 좋은 퍼트들이 나온 것이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 덕분이었던 것 같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는데 마지막 퍼트를 넣고 ‘다 끝났다. 정말 우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경기 중 위기도 몇 번 나왔는데? 긴장해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우승을 하기 전까지 위기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생일을 맞은 이상희(33)가 2025 시즌 KPGA 투어 첫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희는 20일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라운드 7번홀(파3. 180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상희의 개인 통산 첫 번째 KPGA 투어 홀인원이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펼쳐지고 있는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 7,181야드) 7번홀에는 뱅앤올룹슨에서 제공하는 약 1천 6백만 원 상당의 베오랩18(BEOLAB 18) 프리미엄 홈 스피커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선두 김백준(24. team속초아이)에 5타 차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상희는 홀인원에 힘입어 13번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2타차로 김백준을 추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콘페리투어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승택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미국 플로리다 소재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 커맨더코스(파71. 7,1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승택은 미국의 닐 쉬플리(24)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이승택과 닐 쉬플리는 연장 4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5번째 승부에서 닐 쉬플리가 버디를 집어넣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는 16위까지 상승했다.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는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승택은 경기 종료 후 “5차 연장까지 가서 준우승을 한 것이 정말 아쉽다. 하지만 매 대회 점점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우승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함을 더 채워서 PGA투어 진출이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6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T28 2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 오늘만 6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1,2라운드 경기 돌아본다면? 어제 퍼트가 잘 안돼 연습을 많이 했고 첫 홀이었던 10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어제 11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은 안전하고 영리한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후반에 몇번의 버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싶다. -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어떻게 시즌을 준비했는지? 전지훈련을 베트남 하노이로 다녀왔다. 전지훈련에서 스윙을 고쳐서 공이 잘 안 맞았다. KPGA 투어 개막 전에 아시안투어 2개 대회에 출전했었다. 2개 대회에서 모두 컷탈락을 했다. 아시안투어에 다녀오고 난 후 스윙을 조금씩 다시 고쳤고 2주정도 지났다. 샷이 조금씩 잡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