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7기 졸업식이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4월 입학해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49명의 KPGA 회원들은 이번 졸업식에서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KPGA 회원들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해 골프 교습가로서 한층 성장했다고 느낀다. 골프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GA는 전문교습과정 뿐만 아니라 전문멘탈코치과정, 전문피터과정, 전문경영과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철원)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츠 메카 도시 위상을 드높이고자 무등기 야구대회, 영광 한빛 리그 등 사회인 야구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코로나19 시기에는 2만매의 마스크를 기탁하고 동해안 산불피해 당시에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기부행사에는 정철원 회장, 최영민 전 회장, 박성화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정철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해달라. 야구를 포함한 생활체육 인프라 저변 확대에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협회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많은 군민과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생활체육의 발전, 나아가 영광군 발전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50여명의 지역아동과 가족, 군민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인 “영웅 안중근”의 스토리와 음악을 각색하여 만든 음악극 형식으로 전개 됐으며, 드보르작, 멘델스존의 교향악곡과 애국가, 아리랑, 단지동맹, 장부가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단원들은 김수연 단장의 지휘 하에 아름답고 웅장한 앙상블 10여곡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연주했으며 큰 울림과 감동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하나로 모여 협동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현재 41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영광군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전문음악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9개 읍·면 주민, 2개 초등학교, 유관기관 등 약 4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사선 비상시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구호소 82개 중 나주 국민체육센터, 동신대학교,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9개 구호소를 방문하고, 영광군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 운영 중인 임시구호소로 입소하는 순서이다. 임시 구호소 내에서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VR을 이용한 방사능방재 가상현실과 심폐소생술 교육, 일상생활 속 재난 대응, 재난심리 상담소, 재난대피 가방꾸리기 등의 훈련도 함께 실시해 주민, 학생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서 지정 구호소로 소개하는 주민들과 연결하여 훈련 상황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심포지엄’이 11월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이홍기)을 비롯해 학회 임원, 수소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인,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홍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의 개회사와 장세일 영광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첫째 날에는 ▲수소연료전지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사업 소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소개 ▲동해 그린수소 R·D 클러스터 조성 현황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 센터 구축 현황 ▲평택시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구축 현황 ▲제주도 행원 수전해 실증 사업 운영 현황 등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연료전지 연구센터, 풍력시스템 평가센터, 한빛원전 등 영광군의 주요 에너지 및 수소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실증 연구와 현장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6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 관련 정책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가치를 반영하여,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며 특히 2025년에는 영광군 아동정책에 대해 아동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 토론 및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과 정기회의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영광군의 아동정책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영광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꾸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유한회사 곽용순 대표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영광군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영광읍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맛 좋고 균형 잡힌 급식을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여년간 납품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곽용순 대표는 “영광군 발전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가을빛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기획과 참여를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가을빛마당은 과학 마술 콘서트로 시작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영광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영광고등학교와 영광공업고등학교의 댄스팀 “PIT A PAT”, 옥당중학교 댄스팀 “스터닝”, 해룡중학교 밴드팀 “뉴페이지” 등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팝콘 및 솜사탕 제작, 네컷사진 촬영, 3D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레크레이션 ‘운명의 상대 만들기’ 게임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4,899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 중 11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운영하여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특성조사표를 기반으로 건물의 용도, 구조, 지붕, 증‧개축여부, 경과연수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특성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로 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읍‧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암만에 도착한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왔고, 주장 손흥민은 교민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안방에서 치러져야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정세 불안으로 중립 지역에서 개최하게 됐다. 지난달 암만에서 요르단과 원정 경기(2-0 승)를 치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다시 암만 땅을 밟았다. 앞서 경험한 덕에 한국은 지난 14일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3-1 승)를 치른 뒤 요르단으로 바로 이동하지 않고 남아 팔레스타인전을 대비했다. 쿠웨이트가 요르단보다 훈련 환경이 더 좋은 데다 쿠웨이트시티에서 암만까지 비행기로 약 2시간 거리여서 이동 부담이 적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는 전세기까지 동원, 선수들 이동에 편의를 제공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짐이 많아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세기 비용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18일에는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적응 훈련을 소화하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 야구가 대만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일본, 대만에 밀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 라운드 4강 티켓을 얻지 못했다. KBO 리그 출범 이후 첫 1000만 관중 시대가 열렸지만 아시아에서도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뼈아픈 현실이 드러난 대회였다. 부상 악재 속에 프리미어12에서도 예선에서 탈락하며 리그의 화려한 흥행 이면에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2015년 우승, 2019년 준우승을 거뒀던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탈락으로 씁쓸하게 조기 귀국해야 한다. 2승 2패의 한국은 오는 18일 호주와 B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지만 승리해도 2위가 될 수 없다. 일본이 4전승으로 B조 1위, 대만이 3승 1패로 2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대만이 최종전에서 져 3승 2패로 한국과 승패가 같아져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가 된다. 한국의 예선 탈락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한국이 16일 도미니카공화국에 6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으로 벼랑 끝에서 2차 리그 진출에 약간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완전히 희망이 끊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황재민(38)이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재민은 15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06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2위 정유준(21)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황재민은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2위다. 올 시즌에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89위, 상금순위는 100위에 자리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해 ‘KPGA 투어 QT’에 응시했고 1위의 성적으로 2025년에도 투어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황재민은 “일단 레슨을 받고 있는 이정우 프로님께서 군산까지 내려오셔서 큰 힘이 됐다. 그리고 가족을 포함에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고맙다”며 “샷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제일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