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전라남도, 한전KDN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공익형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5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군민 이익 환원을 동시에 이루는 상생 발전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영광군은 유휴 공공부지 발굴과 행정지원, 개발이익 공유계획 수립을 담당하고, 한전KDN은 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맡게 된다. 공공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익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영광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를 제정해 발전사업으로 얻은 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5월에는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포함한 군민 소득 환원의 법적 틀을 완성했다. 군은 앞으로 공공부지 발전사업 수익을 ‘에너지 공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수),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시즌 3승을 노리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30.LS)과 통산 7승의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박카스 홀’로 명명된 13번홀(파3)에 모여 ‘모두의 채리티’를 내건 ‘더채리티클래식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포토콜 촬영에 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은 “오랜 시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콜 촬영 이후에는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박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해외 3개팀 포함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학 선발팀과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한 팀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선발팀이었다. 대학 선발팀은 개막전에서 프로팀 KIA 타이거즈를 11-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학 선발팀은 0-0으로 맞선 3회말 KIA 박상준에게 큼지막한 투런 홈런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대학 선발팀은 5회초 장성현과 김동주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대거 5득점, 단숨에 경기를 5-2로 뒤집었다. 대학 선발팀은 5회말 KIA 정해원에게 투런 홈런을 내줘 1점차로 쫓겼지만, 이어진 6회초 공격에서 지승기의 적시타와 현빈의 2루타 등으로 다시 한 번 5점을 뽑아 10-4로 달아났다. KIA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KIA는 6회말 공격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국내 ‘장애인태권도심사’를 시행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영상심사(비대면 심사)로 진행하는 장애인심사는 31명[정신장애 29명, 시각장애 1명, 언어(청각)장애 1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을 소지한 응시자들은 1품 10명, 2품 1명, 1단 14명, 2단 5명, 3단 1명이며, 소속된 도장에서 심사에 참여한다. 장애인심사는 장애별로 각 품‧단에 해당하는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격파 등 심사과목으로 진행되며, 올해 1~3품·단 심사만 시범 시행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기원은 장애인들이 태권도 심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승품·단 심사 기회를 제공,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고자 2023년 7월부터 장애인심사를 준비해 왔다. 또한, 장애인심사의 지도자와 수련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사과목 영상을 제작해 티콘(TCON)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장애인심사는 기존의 심사 방식과 달리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심사 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14일 영광스포티움 풋살경기장에서 약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가고 싶은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웃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영광군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수와 군의회 의원, 공무원노조 및 공공연대노조 영광군청지부 소속 공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세일 군수와 김강헌 군의장을 비롯해 박종옥 공무원노조 위원장․조갑현 공공연대 부지부장이 인사말과 건배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상생과 발전을 다짐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현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자 및 구직자 등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2025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방과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어린이책 스토리텔러 지도사, 종이접기 지도사, 캘리그라피 지도사 양성 과정 3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인구교육정책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광군 대마면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 일원에서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 차량은 10kW 이하 전기모터를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급 모빌리티로, 성능검사·가속·슬라럼·내구레이싱 등 기술력과 주행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기간 중 함께 열리는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의 기술력, 생산성, 원가 구조,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는 단순한 경주대회를 넘어 실제 상용화와 산업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한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대학생과 가족, 관계자들로 인해 숙박·음식업·관광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이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첫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광몰은 작년 말에 개설되어 올해 초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관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시스템 안정화도 병행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추석은 ‘영광몰’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온라인 판매장의 유효성을 입증한 첫 시험대가 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약 열흘 동안 추진됐던 ‘영광몰 추석맞이 할인행사’ 진행으로 약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쿠팡이나 G마켓 같은 대형 유통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영광군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영광몰’에서만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몰이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있는 만큼,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입점 업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곡 수매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2025년산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는 영광RPC·백수RPC·서영광DSC 3개소를 방문하여 매입 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5년산 벼 매입량은 공공비축미 7,882톤과 영광RPC 자체매입 29,276톤이고,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 영광RPC 자체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진상2호 3종이고, 산물벼는 10월 말까지 영광RPC에서 매입 중이며,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경우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하여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 결과로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천 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중 가격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며, 영광RPC 자체매입 가격은 별도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영광군수는 “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10월 17일(금)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0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지난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30년에 걸친 깊은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의 행정 역량과 정책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최고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 및 공적 인터뷰, 3차 만족도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영광군은 이번 평가에서 6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왔으며, △주민 체감형 도시숲 조성, △지역 맞춤형 조림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효율적 관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환경부로부터 ‘우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3일 벼 수확이 한창인 들녘을 방문하여 최근 가을철 늦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하여 확산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피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군서면·군남면·염산면 수확 현장과 지역농협 산물벼 수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피해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토양의 양분 불균형과 고온 다습한 기후 등 복합 환경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히 올해 9월 말부터 시작된 늦장마로 인하여 벼 수확이 늦어지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은 8월 말부터 9월에 사전 공동방제를 벼 재배 전체 면적인 9,015ha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깨씨무늬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력 증진을 위한 볏짚을 논 토양에 환원하는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 이날 군서면 만금리 일원에서 벼 수확작업을 하던 군서면 최영주 이장 단장은 “장기적으로 지력을 올려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고 미질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