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10일 영광경찰서 무령마루에서 ‘2025년 제2차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과 영광경찰서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 치안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협의회 안건인 ▲CCTV 및 비상벨 설치사업, ▲군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CCTV 및 비상벨 설치사업은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가 완료되어 주민 체감형 범죄예방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와 추가 설치 구간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한 환경개선 및 CCTV 설치계획,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 예산 편성 협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변경 등 신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신규공무원들과의 열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동료 간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신규공무원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어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기에 걸쳐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2023년 7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127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공감 화합한마당, 팀빌딩 프로그램, 공동체 의식 함양 활동, 현장체험 교육, 역량강화 교육 등 정적인 교육 방식을 지양하고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협업 능력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시켰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조직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각 부서에서 근무하던 신규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통·공감 화합한마당’에서는 장세일 군수가 직접 참석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기대와 고민, 업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2025 시즌 KPGA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행사를 앞두고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27.금강주택)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70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를 비롯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태훈(35.캐나다),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최진호(41.코웰),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2승을 기록한 문도엽(34.DB손해보험), ‘더채리티클래식 2025’ 챔피언 최승빈(24.CJ),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8위에 위치한 송민혁(21.CJ)까지 8명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이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보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12일 수요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전략적 육성 중인 청정수소산업의 추진 방향 및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현황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서남권 유일의 원전 보유와 더불어 해상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가운데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라는 평가와 함께 미래전략산업으로서 청정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는 중으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수소산업의 공통적 이해와 산업 전반의 흐름추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군 전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광군 에너지산업실장이 강사로 나서 ▲수소산업 육성의 배경과 필요성 ▲수소특화단지 추진현황 및 로드맵 소개 ▲주민수용성 확보와 대외협력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산업실장은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미래첨단산업 중 하나로 우군이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라며 “직원 모두가 수소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고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및 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협업 15개 부서를 비롯해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육군 제8332-2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이 올겨울 급격한 기온변화로 극한 기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점검 ▲상수도 동파 예방대책 ▲한파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긴급 대응체계 가동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각 부서 및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10. 1.∼11. 14.) 동안 제설자재와 제설장비를 사전에 비축하고, 제설도로 노선 정비 및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을 추진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24시간 상황관리 및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재정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영광군 송광민 부군수는 “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주관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경선),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수성), 한국4-H영광군본부(회장 강대홍) 등 6개 학습단체 회원과 내빈이 함께해 상호 협력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군남면 회원들의 트롯장구 공연과 염산면 회원들의 숟가락난타 공연이 흥을 돋웠으며, 오후에는 법성면 회원들의 난타 공연과 생활개선회 회장단의 수어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기에 대한 맹세 시간에 함께한 수어 표현은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각 단체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과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가 전시되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사계절이사는집’이 서울특별시 학교 급식용 쌀로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납품하게 됐다. 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주관한 ‘친환경 양곡 생산자단체 선정 평가’에서 품질, 안전성, 위생관리, 공급 실적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사계절이사는집’은 영광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고품질 쌀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영광군통합RPC에서 가공된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쌀이다. 영광군통합RPC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의 각급 학교에‘사계절이사는집’브랜드 쌀을 공급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용 쌀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서울 지역학교 1,000여 개소에 영광산 청정쌀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급식 시장에서 영광쌀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10일 우수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인 찜의 전설(대표 이선미), ㈜신용ENG(대표 장덕인), 우정떡집(대표 오현숙) 등 3곳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을 공개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33개 업체가 가맹을 신청했으며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및 현판식을 이어가고 있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는 2년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할인 가맹점 이용 시 업체별 협약 내용에 따라 5~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할인 가맹점 모집은 영광군 관내의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광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1월 10일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새우류 중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최대 25㎝ 이상 성장한다. 또한,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내년 6 ∼ 8월이면 15㎝ 이상 크기로 자라서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 해에는 어획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라면서, 건강한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영광군은 올해 칠산해역에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은행 영광지점은 11월 11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으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영광군 금고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에 매년 3천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최창식 광주은행 영광지점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이 영광군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는 말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매년 꾸준히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통해 우리 군의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탁금은 영광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1995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왔으며,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교육시책에 지원을 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사용될 것이며,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월 11일 열린 제32회 의원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영광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형 키즈카페 용역 사전보고 등 총 20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로, 일자리경제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차보전 지원율을 연 4% 이내로 상향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지원율을 현실화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의원들은 개정 취지에 공감하며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를 입은 47개소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200만 원씩 총 9,400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하는 계획도 함께 논의하며, 적기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지과는 국가보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조일영 의원이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광군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월 7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1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제안설명을 마쳤으며, 김한균, 임영민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폰과 SNS 등을 통해 불법 도박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도박중독으로 인한 학업 중단, 가정 갈등, 2차 범죄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호남권 청소년의 도박 경험률은 6.4%로 전국 평균(4.3%)을 웃돌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군수의 책무와 지원사업 근거 마련 ▲실태조사 실시 및 예방교육·홍보 규정 ▲교육기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개인의 일탈로 보는 것을 넘어, 예방부터 상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