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핵심 농정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뿐만 아니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 과수·채소 시설·장비 지원, 친환경 농자재 공급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3회와 왕우렁이 공급은 전액 지원하고 있고, 영광군 유기농 브랜드 쌀인‘사계절이 사는 집’ 생산단지에 친환경 브랜드 쌀 장려금을 40kg 포대당 5,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와 향토자원을 연계하여 친환경농업의 관광산업화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벼 논두렁에 상사화를 식재하여 도시민 체험 등 6차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브랜드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벼 전문 육묘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전국 최고 친환경 블루베리 조기 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국·도비 공모사업을 활용한 고스펙 연동형 하우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하여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말에도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 대상인 법성어린이집에서 만 2세부터 만10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돌봄 서비스(운영 시간: 09:00 ∼ 18:00)를 제공하고 있다. 농번기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놀이 활동, 독서 지도, 생태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주말에도 같이 놀 수 있어서 재미있다”,“선생님께서 주말에도 그림을 가르쳐 주셔서 좋다”며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농번기마다 반복되던 ‘아이 맡길 곳’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하여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농업인 가정의 아이들이 웃음이 넘치고, 부모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이어 가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히 개최된 제80회 하나은행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의 뜨거운 열기가 채 가시기 전, 그 배턴을 이어받아 ‘2025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초등부 축구 리그’를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보조구장 및 영이ㆍ광이 신설구장 3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구 리그는 지난해 16개 팀, 450여 명보다 큰 규모인 전국 18개 팀, 51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또한, 이번 리그는 초등부 선수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 학부모들도 방학 기간과 휴가철을 이용해 영광군에 머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 일정은 선수 보호 위해 폭염이 지속되는 한낮 시간대를 피해, 아침∼오전과 늦은 오후∼밤 시간대를 이용하여 진행되며, 각 팀 코칭스태프가 계획한 훈련 일정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팀들 간의 리그 경기를 통해 전술과 선수 기량 점검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참가팀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수는“하계 방학철을 맞아 각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8월부터 9월 초까지 관내 11개 읍·면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74개소, 1,000여 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12명의 강사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 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는 2023년부터 군민들에게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 전문적인 강사로, 매년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를 수료한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79개소, 1,128명의 군민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방사능 비상 대비 군민들의 방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 6,813야드)에서 진행된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졌다. 대회 첫 날 백승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최종일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타를 줄인 백승경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승경은 “대회 기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며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날 2위로 경기를 마쳐 우승에 욕심이 생기기는 했다. 그래서 최종일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며 “하지만 이후 개의치 않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1라운드에서는 샷감이 좋았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쇼트게임이 잘 됐다. 이 모든 것이 잘 모여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nb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8월 4일(월)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위즈, 7월 5일(토) SSG 랜더스, 20일(일)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8월 4일(월)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에서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두산 베어스 강사로는 허준혁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등을 진행했다. 허준혁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농업 현장에서 근로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한국의 생활환경과 근로 여건에 원활히 적응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국적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의 언어와 문화적 이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대한민국의 기초 법질서 ▲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 근로자 준수사항 ▲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영광군은 고용주계절근로자 교육, 혹서기 폭염 예방 키트 배부, 재해 대비 안전관리 수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재입국 계절 근로자 출국 항공료 지원, 계절 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수는 “교육에 참여해 주신 계절 근로자 여러분들도 지역농업의 중요한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지난 5일 특정 도서 정기순찰을 위하여 낙월면 소재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생태계 훼손 여부와 지형·경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육산도 해안 자갈 퇴적지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육산도와 각거도는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 도서로 인정받아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특정 도서로 지정됐고, 멸종위기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하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육산도는 국가 유산청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여 마리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제비갈매기가 2016년 4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우즈산섬(Wuzhishan), 지우산섬(Jiushan), 마주섬(Matzu), 펑후섬(Penghu)에 이어 다섯번 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 기록된 바 있으며, 환경부는 2022년 12월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했다. 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칠산도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2급 검은머리물떼새 및 괭이갈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록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군남면 육창로 526)에서 진행하며, 총 5가구(5명)를 선발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외 타 시·도 거주 도시민으로, 신청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앞서 진행된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1기 프로그램에는 총 6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이해 교육 ▲우수 농장 견학(딸기 수확, 치즈 만들기, 천일염전) ▲전라도 김치 만들기 체험 ▲농업 일자리 체험 ▲천연(창포)샴푸 만들기 체험 ▲천연 염색 체험 ▲지역문화 관광지 탐방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군에 대한 이해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어업과 가사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에게 어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에도 특화 건강검진비를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어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의 여성 어업인이다. 특히, 영광군은 자부담 없이 검진 비용 전액 지원을 통해 여성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어업인에게 취약한 6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난청(소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신청자에게 검진 일시 등이 문자 메시지로 안내된다. 영광군은 “여성 어업인들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사업이 어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에 대하여 8월 5일부터'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나 방문 신청 없이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절감, 주소 불일치에 따른 전달 오류 등의 한계를 보완하여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절감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변환 적합성 심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이다. 영광군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자의 납세의무를 일깨우는 동시에 간편 납세 편의 제공으로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건전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관리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2G폰 사용자 및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전자고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전력분석을 위해 8월 6일(수)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 감독은 WBC 참가 가능성이 높은 MLB 및 마이너리그 구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며 상대 국가 선수들의 전력 분석에 집중한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대표팀 수석코치와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오는 15일(금)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