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을 위한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며, 브랜드 디자인 및 개발은 시우디자인(대표 노시우)에서 담당한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1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첫 회차 교육은 3월 19일에 개강하여 ‘브랜딩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과정에서는 농가별 브랜드 제작을 직접 지원하고, 상표 출원 절차도 돕는다. 또한, 교육을 마무리한 후 브랜드 평가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브랜드 개발과 상표 출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해 KBO 리그에서는 SSG 최정과 NC 손아섭이 각각 개인 통산 홈런과 안타 기록을 경신하는 등의 대기록이 탄생했다. 여느 시즌 보다도 기록 풍년이었다. 2025 KBO 리그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달성될지 예상해 보았다. ▲ SSG 최정, 기념비적 500홈런 눈앞, 20시즌 연속 10홈런 및 10시즌 연속 20홈런도 기대감 고조 SSG 최정은 지난 시즌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하고 있던 개인 통산 홈런 1위 기록(467개)을 경신했다. 통산 495홈런으로 500홈런까지 단 5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개막에 앞서 열린 시범 경기에서도 7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쳐내며 예열을 마쳤다. 또한, 특유의 꾸준함으로 2006시즌부터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016 시즌부터는 9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함과 함께 독보적 활약을 이어온 최정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즌 초반부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통산 득점에서도 1위(1천 461개)를 달리고 있어, 최초의 1천 5백 득점 달성도 유력하다. ▲ 역대 최초 12시즌 연속 20도루에 도전하는 L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 협업한 ‘KBO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출시한다. 케이스티파이는 일상의 액세서리를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2011년 설립 이후, 전 세계 2천만 개 이상의 기기를 보호해왔으며, 테크 액세서리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 IP와 협업하는 Co-Lab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표현의 경계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번 ‘KBO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역시 Co-La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과 팀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개발 및 적용하여 야구팬들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애정과 응원하는 마음을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게 했다. 해당 컬렉션은 휴대폰 케이스 외에도 무선 이어폰 케이스, 부착형 보조 배터리인 파워뱅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KBO x 케이스티파이 파워뱅크는 슬림한 디자인과 더불어 5000mA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민규(24.종근당)가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 US달러)’에서 올 시즌 두 번째 TOP10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탬파인스 소재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의 클래식 코스(파72. 7,420야드)에서 열리는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 시즌 KPGA 투어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민규는 개막전 ‘BMW 호주 챔피언십’부터 지난 달 23일 종료된 ‘매지컬 케냐 오픈’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다.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TOP10에 진입한 바 있다. 김민규는 “한국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적응하는 부분에서 이전에 참가했던 대회들보다 수월하다”며 “DP월드투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차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를 한 이후에는 TO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애인 동계종목 선수대표와 지도자,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대한장애인스키협회 임원 등 관계자 10명을 만나 장애인 동계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대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계 훈련시설 확충 등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반적인 훈련 환경 개선을 비롯해 내년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국가대표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동계종목 세대교체를 위한 신인선수 육성 투자와 국제대회 참가 지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제시했다. 장미란 차관은 “일 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준비를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문체부는 남은 기간 충실히 준비해서 장애인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기아(대표이사 송호성, 최준영)와 협업을 통해 야구팬의 모빌리티 여정을 함께하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차량 내 대화면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을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으로, ▲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팀 로고, 키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 팀 마스코트와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 일러스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이달 국내 계약 개시된 ‘더 기아 EV4’에 최초 적용되며,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야구팬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팀 별 테마 가격은 29,900원으로, 1회 구매 시 해당 차량에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삼립과 협업한 베이커리 제품 ‘크보빵’을 오는 3월 20일(목) 전국 편의점∙슈퍼∙온라인 채널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보빵 제품은 총 10종으로, ▲호랑이 무늬 시트에 초코칩과 초코 크림을 롤링한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부드러운 패스츄리와 달콤한 블루베리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라이온즈 블루베리 패스츄리’, ▲줄무늬 유니폼이 연상되는 샌드케익에 딸기 크림을 넣은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곰 발바닥 모양 빵에 달콤한 꿀 필링이 가득 들어있는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꾸덕한 초코 브라우니 사이에 바닐라 크림이 샌딩된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돌돌 말린 버터 시트에 솔티한 맛이 더해진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매콤한 투움바 소스가 들어간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공룡알이 연상되는 흑임자 케익에 초코쿠키 크럼블을 올린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고소한 자색고구마 향이 미니 후레쉬팡과 잘 어울리는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야구팬들을 위해 배트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33cm 길이의 롤케익 ‘홈런배트롤’로 구성된다. 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낙월면민 목소리 청취를 위한 2025년'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세일 군수가 오늘 첫 일정으로 안마도와 송이도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낙월도에서만 행사가 진행되어 안마도와 송이도 주민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군수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방문에서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시작한 도서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이하 광주)가 2025시즌을 홈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광주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홈경기장을 이전하는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홈경기장을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광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이 변경되며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이전하는 절차를 추진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800석(유료 기준)으로 2027년부터는 연맹에서 제시한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여기에 매점, 화장실, MD샵 등 편의 시설도 간이로 마련돼있어 팬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따라서 광주는 편의 시설이 잘 구축됐을 뿐 아니라 지붕이 설치돼있어 우천 시 비를 피할 수 있고 응원 열기도 북돋을 수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변경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시체육회 등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수원FC전, 안양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으며 모든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추후 리그 경기 또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사용하던 홈경기장인 광주축구전용구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월 13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지난 3월 13일까지 개최하여 목적과 취지 및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참여자로서 이익을 얻는 방안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특히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들인 낙월면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군민참여 시 투자금 마련 방법과 발전사업 중단 시 안정성 확보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4월 중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재차 수렴하여 모든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참여 방안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역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가뭄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 긴급 대체취수시설(관정, 양수장) 가동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가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원 2개소의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아지자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월 말부터 백수 상수원 대신제에 1일 500톤에서 최대 1,100톤,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 1일 300톤에서 최대 900톤의 지하수 등을 상수원지로 공급하는 등 수돗물 공급 가능 기간을 늘리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뭄극복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에 가뭄상황을 보고하고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환경부 수도기획과에서는 우리 군의 가뭄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중앙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 가뭄에 이어 올해도 가뭄이 되풀이되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 대하여 “상습가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가뭄극복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직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인 영암군 및 무안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도내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관내 모든 농장과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3월 14일부터 공수의사 7명을 동원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수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자가접종 농가(100두 이상 사육농가)에는 해당 읍·면 직원 입회 하에 자가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증상 확인을 위해 50두 이상 사육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하여 매일 유선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군은 축산 농가와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안내하고 있으며,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장별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 차량을 활용한 농장 주변 도로 및 인근지역 소독, 군 소독차량(1대), 축협 공동방제단(4개반) 및 농림부 소독차량(3대) 협력하여 소규모 사육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