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성한 묘량농공단지의 분양을 본격 개시한다고 11월 13일에 공고했다. 이번 분양은 식품, 금속, 전기등 제조업 중심의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묘량농공단지는 묘량면 신천리, 영양리일원(A=213,647㎡)에 조성된 농공단지로 제조업 기업의 입주를 위해 기반기설‧물류 접근성‧입지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공단지 조성원가는 평당 545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며, 기업규모와 투자 계획에 따라 여러 형태의 분양 면적을 선택할 수 있어 유연한 입지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 묘량농공단지는 제조업 성장을 위해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곳으로, 기업이 빠르게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두었다”라며 “우수 제조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분양 대상 및 분양 방법등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어디일까? 바로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열렸던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의 11번홀(파4. 514야드)이었다. 서원밸리CC 11번홀의 평균타수는 4.72타로 기준타수보다 0.72타 높았다. 나흘간 그린적중률은 17.46%에 불과했고 평균퍼트수는 2.15개였다. 대회 기간동안 11번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4개였다. 반면 보기는 198개, 더블보기는 42개, 트리플보기는 5개나 쏟아졌다. 11번 홀에서는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왔고 반면 보기와 더블보기는 최다로 작성됐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이태훈(35.캐나다)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1번홀에서 1타만을 잃었다. 2라운드에는 보기를 범했지만 1라운드와 3라운드, 최종라운드에서는 모두 파로 막아냈다. 서원밸리CC 서원, 밸리코스의 11번홀은 2023 시즌에도 KPGA 투어가 펼쳐진 대회 코스 중 가장 난도가 높은 홀이었다. 당시 파4, 506야드로 조성됐고 평균타수는 4.55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2의 ‘불곰’이 탄생할까?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이태훈(35.캐나다), 배용준(25.CJ), 최승빈(24.CJ)이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 나선다. 김백준과 배용준은 미국 플로리다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 이태훈은 미국 조지아 더 랜딩스 클럽 그리고 최승빈은 미국 엘라배마 RTJ 골프 트레일 하이랜드 오크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김백준, 이태훈, 배용준은 2025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친 뒤 각각 제네시스 포인트 2위, 3위,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직행 자격을 따냈다. 김백준은 “최근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다듬으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꾸준한 플레이로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은 “올해 전반적으로 컨디션과 샷 모두 좋아 PGA투어 큐스쿨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을 이끌어갈 연수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14일간이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지원 자격 요건 중 필수 자격은 국기원 태권도 9단, 국제태권도사범자격 2급 이상, 태권도승·품단심사위원자격 2급 이상 보유자로 국기원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와 '인사규정' 제8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직자윤리법 제3조와 제17조에 따른 취업제한 등 의무 이행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필수 경력은 WTA 강사(교수) 경력 10년 이상, 대학 강의 조교수 이상 경력 10년 이상 등 2가지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후보자 지원서(사진 1장 포함) △이력서 △무력 확인서 및 자격증 확인서 △주민등록표 초본 △직무수행계획서 △운전경력증명서 △징계사실 유무 확인서 △위임장 △체육 및 태권도 단체 소속 경력 부존재 확인서 △임원의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청년육아나눔터가 개관 두 달여 만에 청년과 아이, 가족을 잇는 지역의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문을 연 청년육아나눔터는 취・창업 지원과 교류 활동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공동육아・방과 후 돌봄・실내놀이터 운영 등으로 돌봄 기반을 강화하며, 청년과 아이, 부모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시설은 2019년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총사업비 13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5층, 연면적 3,239㎡ 규모로, 청년 지원과 육아・돌봄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해 운영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1, 2층은 청년센터, 커뮤니티홀, 프로그램실,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청년 전용공간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영광청년 커리UP’, 청년 문화클래스, 지역특화 청년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왔다. 또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단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11월 25일 영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아동보호에 대한 공동책임을 공유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범군민 홍보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에 진행됐으며, 영광군청을 비롯한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 등 6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 중요성,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필요성 등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며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와 유해환경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과 관련 리플릿을 배부해 생활 속에서 아동보호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아동의 안전은 지역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대 의심 상황 발견 시 즉각 신고(☎112)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Ⅱ그룹(1,500~10,000이상) 평가대상 36개 지자체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영광군이 해당 평가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쾌거로, 공공폐수처리 분야의 운영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총 108개의 지자체를 처리용량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수질기준 준수율 △시설 운영효율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절감 노력 △환경안전 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영광군은 방류수 수질기준의 안정적 준수, 설비 고장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 구축, 전력사용량 절감 등을 위한 공정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설비 개선 노력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담당자들의 값진 성과”라며, “군민 생활환경과 지역 수질안정을 위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주니어리그 최종전인 ‘제10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 서울 골프클럽에서 펼쳐졌다.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총 103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했다. 31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조지 이준 드 퐁트네가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 국적의 조지 이준 드 퐁트네는 올 시즌 총 5개의 대회에 출전한 끝에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41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에이밍65의 인성웅이 ‘7회 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1명이 나선 ▲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무려 시즌 4승을 기록했다. 강태건은 ‘1회 대회’, ‘3회 대회’, ‘9회 대회’ 우승에 이어 마지막 무대인 본 대회에서도 우승을 만들어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조일영 의원은 11월 2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갑산 명칭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하며, 불갑산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행정적 대응과 상징물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불갑산은 1,600년 동안 이어져 온 역사와 기록이 증명하는 영광의 상징적인 산이며, 백제 침류왕 원년인 서기 384년에 불갑사가 창건되면서 함께 불렸던 이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려와 조선시대 문헌, 근현대 행정기록, 국토지리정보원의 공식 명칭 등 모두 ‘불갑산’으로 명명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타 지역에서 ‘모악산’이라는 표지석을 세워 명칭을 왜곡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조 의원은 “불갑산은 이미 1958년부터 정부의 지명 전수조사에 포함되어 공식 명칭으로 확정된 만큼 2003년 표기 변경은 경미한 사항일 뿐”이라며, 불갑산 연실봉이 영광군 관할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만당스님의 증언과 역사적, 신앙적, 행정적 근거가 모두 불갑산의 정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중대한 명칭 논란을 방관해서는 안 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은 2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광군이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관련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최근 오픈AI와 SK가 전남 해남군에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언급하며,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핵심인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전이 발생하면 성능 저하와 복구 비용이 크기 때문에 전력 안정성은 최우선 고려 요소”라고 말했다. 영광의 에너지 기반에 대해서는 “한빛원전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에 더해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가 결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재정과의 연관성도 짚었다. 김 의원은 “한빛원전 가동으로 확보되는 원전지역 자원시설세사업 특별회계의 시군조정교부금은 지역 재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이러한 원전 기반 재원을 유지·확대하면서 안정적 전력 수요처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기회”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5일 첫날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간사에는 장기소 의원이 선임됐다. 금일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12월 11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일영 의원은 “영광군의 행정구역인 불갑산의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여 불갑산의 이름을 수호하고, 불갑산의 정체성과 역사적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7년까지의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에 이어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게 된다.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한은행은 2018년을 시작으로 20년간 KBO리그와 동행하는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및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KBO와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진행하게 되며, 공식적인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