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영광 난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2회 영광 난 명품 전국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예 14종, 엽예 11종 총 25개 품종 250여 점을 전시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79점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단엽중투(태황), 주금소심 등 1억 원 상당 명품 난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우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영광 난 명품 전국대회를 방문해 주신 영광 군민에게 3만 원 상당 춘란 500점을 선착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영광 난 연합회에서는 2018년부터 꾸준한 애란활동을 통하여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알리고 있으며, 군민의 정서 함양과 영광 난 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 보상을 위한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7,857명, 47억여 원 규모로 확정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7,857명의 1차 지급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구당 60만원씩 총 47억여 원을 3월 말까지 전액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정책수당으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기존 영광사랑카드와 달리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 전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하여 농림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림어업인이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20일(목)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앞서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진철훈 기록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구단 감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KBO는 시범경기 기간 중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피치클락 관련 세부 시행 세칙에 대해서 논의하고 감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정립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부터 열리는 개막전부터는 다음과 같은 세칙이 추가로 적용된다. ▲ 투수 피치클락 위반 이후 타자의 타격 결과는 무효 ‘투수는 피치클락이 만료되기 전(0초 표기 시점)까지 타자에게 투구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을 시작해야한다’는 피치클락 규정 관련, 0초 표기 시점까지 투구 동작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즉시 볼데드가 되며 투수에게는 볼이 부과된다. 이때 타자의 타격 결과는 인정되지 않고 무효로 처리한다. 타자 또는 포수가 피치클락을 위반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볼데드 상황이 된다. 이는 기존에 피치클락 규정에 명시된 사항으로, 규정의 명확한 이해와 일관된 적용을 위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025 KBO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입장,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 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대 개막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역대 개막전 주요 기록 및 역대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 2024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돼, 10만 3,841명이 입장했다. 2025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개막전 매진과 함께 또 한번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 구단 외국인 투수 선발 예고…2017년 이후 8년만 2025 시즌 개막전은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개막전에 모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사례는 2017 시즌 이후 8년만이다. 이 중 LG 치리노스, 두산 콜어빈, 한화 폰세, NC 로건, 키움 로젠버그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주)경희(대표이사 조준만)가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 소재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강당에서 (주)경희 조준만 대표이사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및 KLPGA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주)경희 프로골프단에는 정한밀(34)을 필두로 이승택(30), 염서현(34), 박현서(25)까지 KPGA 선수 4명이 합류했다. (주)경희 프로골프단 주장을 맡은 정한밀은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 이후 현재까지 투어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27위(2,521.14포인트), 상금순위는 28위(237,630,368원)로 2024 시즌을 마쳤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 말 PGA 투어 큐스쿨에서 공동 14위의 성적을 거둬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3월 2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회에서 열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에 참석해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관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활동사항과 당면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 의원들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전자어구 실명제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현재 시행 중인 어구 실명제는 천이나 PVC 표지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어구의 추적과 관리가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RFID·QR코드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전자어구 실명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법적 근거만 마련됐을 뿐, 실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매년 4만 4천여 톤의 유실·폐어구로 인한 심각한 해양오염과 어획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함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3월 19일과 20일 안마도를 시작으로 송이도, 낙월도를 순회하며'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화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지역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해 주민을 찾아가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주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의 진행으로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도서지역 교통개선, 쓰레기 등 환경개선, 경로당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3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히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도서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각 현장의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도서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이하 광주)가 포항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개막 이래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2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순연 홈 경기를 갖는다. 당초 9일로 예정됐던 포항과의 일전은 광주와 비셀 고베의 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일정으로 22일로 연기됐다. 이에 광주는 K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A매치 휴식기 중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내에서 패배가 없는 구단은 광주가 유일하다. 더욱이 ACLE를 병행하며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겨우내 합류한 신입생, 영입생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호흡이 무르익어가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조직력을 엿볼 수 있는 명확한 지표는 실점이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변준수, 안영규, 민상기, 조성권 등 다양한 선수들이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음에도 리그에서 단 3실점 만을 허용하고 있다. 나머지 10개 구단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점을 감안해야 하나 울산HD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지난 3월 7일(금) 기상청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오늘(3월 20일) KBO 임직원 및 경기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기상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청 우진규 기상사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상 예보의 개념을 설명하고, KBO 리그 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상 데이터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KBO는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리그 운영에 기후적인 요소를 어떻게 반영할 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심판위원 등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에게는 해당 교육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번 기상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기상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추후 기상청 출신의 기상 전문 어드바이저를 위촉하여 이상 기후에 따른 리그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열람대상은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7,536호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 재무과 또는 읍·면 총무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다음 달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갖고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봄철 양봉장 꿀벌을 집중적으로 가해하는 등검은말벌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아열대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이다.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습격해 봉군 세력을 약화시키고 꿀벌집단을 붕괴해 양봉농가 소득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초기 서식지 주변에서 먹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양봉장 주변 야산에 유인 트랩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해 관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등검은말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적기는 4월부터 6월 초순이다.”라며, “주변 양봉농가와 협력해야 꿀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3,582필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전용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영광군청 누리집(전자민원▶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열람)’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