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3일부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에 돌입했다.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영암읍에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회 진행된다. 여기서 예비창업자들은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브랜딩, 기본 조리 교육, 신메뉴 개발 등 음식점 현장에서 필요한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창업 예정 음식점 3곳은 식육식당 ‘장산리’, 파스타점 ‘촌스토랑’, 김밥집 ‘우아한 김밥’이다. 이들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호면의 토마토, 삼호읍의 무화과, 신북면의 한우 등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품을 재료로 개발한 파스타, 샐러드, 육회, 물회 등을 식탁에 올릴 계획이다. 우아한 김밥은 이달 영암읍 매일시장에, 장산리 푸줏간과 촌스토랑은 10월에 문을 연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창업 아카데미를 지속해 영암의 맛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드는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도서관이 ‘제28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고, 9월27일까지 독후감상문을 모집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영암군과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8권 중 1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책과 제출 서류 목록은 영암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거나, 영암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총 16명을 선발해 한다. 독서왕의 감상문은 ‘제32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추천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엄선한 도서를 읽고 독서왕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위해 많은 영암군민이 대회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11개 읍·면에 찾아가는 마을활동 ‘빵실 빵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제과·제빵이 골자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영암 각 마을의 특성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10월까지 영암군 11개 읍·면을 돌며 마을주민이 생산한 지역 특산물로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고구마 빵, 메론 타르트, 홍시 번을 만든다. 참가비·재료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에 하면 된다. 빵실 빵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천연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여름 피서 명소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의 성공적 폐장을 알렸다. 3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지난달 13일 개장해 이달 18일까지 총 6만5,000여 명을 맞았고, 약 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물놀이장에 마련된 자연계곡형 야외 풀장과 실내물놀이장 8개소, 물대포, 튜브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는 장이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는 '핫 썸머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내물놀이장 앞 예술 그늘막인 ‘아트쉐이드’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마술·마임과 함께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동시에 물감과 분필을 이용한 바닥 그리기 ‘기찬도트’와 파리올림픽의 열기를 옮겨놓은 ‘물풍선 던지기 놀이’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암프렌즈에서는 귀여운 영암관광굿즈 캐릭터 상품이, 농특산물판매관에서는 우수한 영암군 농수산물이 판매돼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기념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1일 국회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임원단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발전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권 확대와 지방자치법 개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자치시대, 다양한 행정수요에 지방정부가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치권 보장과 중앙집중 권한의 지방분권이 필수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방재정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축소 대책 마련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방식 개선 △정부 긴축재정 및 국고 반환 정책 제도 개선 △태양광 에너지 시설 지방세 과세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가지고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러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향후 국회 지방자치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MOU와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자치분권 확산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과의 만남에는 협의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올바른 걷기 운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2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전라남도 걷기 실천율 1위에 오른 영암군은,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황톳길 2개 구간을 조성했다. 이곳을 포함한 다양한 영암군의 걷기 길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5월, 1기 과정에서는 총 37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고, 이들의 커뮤니티도 개설·운영해 군민 스스로 걷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9/23~25일 3일간 총 1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1일 4시간 지도자의 역할 및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8월26일부터 9월20일에 영암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수강신청을 받고, 수강료는 무료다. 개인 부담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하는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양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2일 경기 부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3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망자 7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20대 남성 1명, 여성 2명, 30대 남성 2명, 4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남녀 2명의 경우 화재 발생 뒤 투숙객 대피를 위해 소방대원들이 건물 밖에 설치해놓은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사망했다.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은 "일부 사망자는 호텔 건물 8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며 "사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8층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진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소방대원들은 신고 접수 후 약 4분 만에 현장 도착했으나, 이미 호텔 내부엔 연기가 가득했다고 한다. 또한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2일, 중국 산둥성 수색구조센터와 여객선 화재 사고를 가상한 해상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산둥성 수색구조센터와의 통신훈련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양국 해상 구조본부 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왕복하는 여객선이 한·중 잠정조치 수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해양 사고에 대한 정보파악 및 공유, 사고 선박 구조 및 안전관리 등의 절차를 훈련함과 동시에 상호 연락체계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통신 훈련은 한국과 중국 해양수색 구조기관 간의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중국 해양수색구조 당국과 정기적으로 통신 훈련을 실시해 서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4일 미암면 영암서울농장에서 귀농귀촌인 전문교육의 하나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마다 영암군은 귀농귀촌인 전문교육으로 농촌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농기계 사용방법 △원예 수경재배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방법 △일반 기초 전기 교육 △미생물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지영 소방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 응급처치법, 화재 발생 대처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전했다. 귀농귀촌인들은 한여름철 농사 현장에서 온열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영아와 성인으로 나눠 심폐소생술을 훈련했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내실있는 전문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자기계발 멘토 김미경 MKYU 대표가 영암군에 온다. 영암군이 이달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회 영암군민 아카데미’로 김 대표를 초청해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김미경 TV’로 178만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인 김 대표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를 주제로 90분 동안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린다. 영암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오후 2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10/17일 이어지는 제4회 공개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나온다. 최 교수는 올해 영암 군민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미암면안전협의체가 20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행안부 공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와 안전, 주민편리의 IT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 취약계층 가정으로 선정된 100곳을 찾아 돌봄플러그와 화재경보기 설치,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경 위원장은 “하반기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미암면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에서 ‘2024년 영암군혁신위원회 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영암다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 △구림마을 활성화 사업 구림 르네상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방안 △협치농정 군민회의 개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5개 안건에 논의됐다.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출산율 증가와 외부학생 유치, 글로컬 특화 등 추진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 등 학부모·학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구림 르네상스 안건에서는 협동조합의 원조인 구림 대동계를 콘텐츠화하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를 위해서는 읍·면별 사업규모 차이로 발생할 수익배분의 문제를 중점 검토해야 한다, 협치농정 군민회의는 군민화합의 계기로 준비해야 한다,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조립식 이동주택을 활용하자, 등의 제언이 오갔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지역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