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4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남도의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평가에서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것.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영암봉사단 운영, 캠핑과 환경 접목 볼런투어, 어쩌다 봉사, 환경정화, 침수피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으로 영암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암군민에게 530여 명 규모의 긴급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신속하게 주택·농경지 복구, 피해주민 지원, 응급물품 전달 등 종합 지원에 나선 것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부문 박찬 (사)영암군새마을회 회장,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암지구협의회도 각각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풍경더하기봉사단의 김영미 단원은, 마을 어르신들의 인생사진을 찍어 선물한 공로로 전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12월 13일과 14일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2024 문화활동가 영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영암에서 도모하는 문화정책의 내일’을 주제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정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문화포럼에는 문화정책 전문가, 지역 문화재단 관계자, 청년 활동가 등 전국에서 문화분야에 매진하는 현장인력 70명이 참여하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역문화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우승희 영암군수의 “영암군의 문화비전”이란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에서는 ▲문화정책 변화와 대응, ▲유휴공간 활용과 문화재생, ▲문화도시의 미래 ▲로컬 현장의 도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A)은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격변기 지역문화정책의 변화'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의 '2025 문화예산 분석 및 평가' ▲양현미 상명대 교수 및 전효관 전 서울시 혁신기획관의 '지역문화와 박물관' ▲홍태림 전 예술위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책임 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 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표명으로 퍼포먼스에도 나섰다. 지역위기 극복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 제시 공청회는 황종규 교수의 ‘지역위기와 지역 만들기의 주체’ 기조 발제로 시작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로 이어졌다. 영암군은 올해 6월부터 지역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군민 삶 제고 등을 취지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주최,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의 ‘2024년 영암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6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마을활동가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마을활동가와 주민이 화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 시·군 마을활동가와 주민공연팀 등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식전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한마당은, 화순군 주민자치센터 ‘티아라 난타공연단’과 삼호읍 ‘언니스클럽’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보고 △마을활동가 및 미디어서포터즈 활동 보고 △행복마을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영암군 공동체 비전 발표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박시하 마을활동가는 영암군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디어서포터즈 오복영 씨는 마을 이야기를 기록·홍보하며 얻은 성과를 감동적 사례로 공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영암군행복마을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서호면 송산마을 전철희 이장은, 마을 사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송림축산영농조합법인의 김성도 씨가 5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으뜸한우종합평가’ 챔피언상,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상, ‘전국한우능력평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축산 분야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김 씨는 1차 정책·화학 평가, 2차 조사료 전문가 5인의 외관평가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료작물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열정을 보인 그는, 국내 조사료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철저한 토양관리, 품종 선택 등으로 최적 재배 조건을 마련하고, 사료작물 수분 함량, 화학 성분 균형 유지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2010년대부터 해마다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계 장비, 종자·퇴비, 운송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 영암군의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도 농업인은 “올해 동안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6일 직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 신속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직무교육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신속대응반의 역할 △중증도 분류 등 이론교육과 재난 상황 가정 모의 훈련 등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간호사, 행정·운전요원으로 구성된 2개 팀을 편성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현장 활동을 전개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해 영암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9일 발의했다. 김용민 의원(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승원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위원회 야당 간사)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의안과에 ‘12·3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제출했다. 이번 '내란 특검법'은 앞서 지난 6일 발의돼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한 뒤 내일(1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내란 상설특검과는 별개의 일반특검이다. 상설특검법은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고 국회 의결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최대 파견 검사 5명, 최대 파견공무원 30명, 수사 기간 60일, 1회에 한 해 30일 수사 기간 연장 가능 등 제한이 있다. 반면 일반특검법은 인원과 기간을 늘릴 수 있으나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민주당은 내란 상설특검과 일반특검 두 가지 '쌍특검'을 병행해 조속한 수사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발의된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폐기된 뒤 민주당이 발의한 네 번째 특검법이다. 김 여사 특검법은 앞서 세 차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출국금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종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국가수사본부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연 브리핑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수본이 접수한 고발장 5건에 적시된 피고발인은 총 11명으로, 윤 대통령, 김 전 장관, 이 전 장관, 여 전 사령관, 박 총장 외에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포함됐다. 경찰은 또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금지에 대해선 “검토 단계”라며 “실질적으로 출국할 가능성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대상에는 인적, 물적 제한이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150명으로 구성된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구성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4일과 5일 전주대학교에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제4차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김광혁 전주대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슈퍼비전은, 영암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령기 아동의 문제행동과 영유아 가정의 복합적 문제를 가진 3가구에 개입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김광혁 교수는 3가구에 △풀 베터리 검사(Full Battery Test) 활용 △ADHD 아동 행동치료 제안 △가족센터·의료기관·학교 등 지역자원 협력 등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풀 베터리 검사는 지적·학습·심리 등 다각적 평가를 위한 종합검사를 말한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가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을 지속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을 주제로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영암군지부가 최초로 공동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은광학교 학생들의 ‘마림바 앙상블 팀’의 타악기연주로 문을 연 대축제는, 다양한 예술 공연이 이어져 행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아울러 장애인직업재활, 장애인주간보호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복지 정보, 실생활 가이드 등이 제공돼 인기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장애인단체들이 최초로 공동 주관한 행사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장애가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는 영암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연말을 맞아 영암군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상도 선보유니텍·하이텍 대표이사가 2일에 군청을 방문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불국가산단의 조선기업인 선보유니텍·하이텍은 이번 장학금 기탁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2,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도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영암군 인재 육성과 향토 인재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위드석봉협동조합과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도 영암군청을 찾아 각각 200만원과 18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15년부터 10회에 걸쳐 1,57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영암의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소중한 자양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겨울철 한파와 대설을 대비해 9~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구 2,700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생활지원사 183명이 어르신 가정을 찾아 △폭설 시설물 붕괴 위험 점검 △수도꼭지, 보일러 배관 동파 예방 △난방기 연료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파, 대설 시 행동요령 교육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생활지원사들은 동절기 안전대책으로 한파·대설주의보·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주말·휴일에도 전체 대상자 안부 확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겨울철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미리 살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인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100만원과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받는 등 어르신 돌봄 활동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