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지만, 세전 월급 2124만원은 그대로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정 수행 업무는 일부 중단됐지만, 현행법상 대통령 보수 지급 정지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야당에서는 윤 대통령의 급여 지급을 막는 법안을 야당에서 잇따라 발의하고 있다. 15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윤호중, 박용갑, 김태년 의원은 11~13일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연달아 대표 발의했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로 권한 행사가 정지된 공무원에게 보수를 전액 지급하지 않거나 50% 감액하는 조문을 신설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윤 대통령은 국정 수행 업무는 일부 중단됐지만, 경호·의전 등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그대로 유지되며 한남동 관저 생활, 관용차와 전용기 이용, 경호 등도 똑같이 제공된다. 월급도 탄핵 전과 마찬가지로 받게 된다. 올해 윤 대통령의 연봉은 2억5493만3000원으로, 월 급여는 세전 약 2124만원이다. 세후로는 약 1400만원 수준이다. 다만 일부 업무추진비 성격의 급여는 받지 못한다. 개정안을 발표한 박용갑 의원은 “현행법에 대통령 보수 지급 정지 규정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헌법재판소가 16일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절차에 돌입한다. 이날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전 10시 종로구 재동 헌재에서 재판관 회의를 열고 심판준비기일과 증거조사 절차 등을 결정한다. 증거 조사 등을 관장할 수명재판관 2명을 지정하고, 헌법연구관들로 구성되는 법리 검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사건의 주심 재판관도 이날 정해지는데 주심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했다. 재판관들은 주말 동안 자택 등에서 사건을 파악하고 각자 의견을 정리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재판관 회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주요 결정 사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서면 검토나 평의 일정은 헌재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에 해당해 공개하지 않는다.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송달하고 답변서 제출도 요청할 방침이다. 청구서를 송달받은 피청구인은 헌재에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답변서 제출이 의무 사항은 아니다. 헌재가 심판준비 절차를 거친 후에는 본격적으로 탄핵심판 공개변론을 열게 된다. 소송 성격상 탄핵심판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남매인 마리와 프리츠가 할아버지 드로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아 그날 밤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꿈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연말연시 가장 인기있는 공연작품이다.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는 삼호읍에 위치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조소영PD는“이번 공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와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자원봉사 시간을 포인트로 전환하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주는 ‘재능 나눔 포인트제’ 참여 신청을 이달 16~20일 받는다. 자원봉사 활동 참여 촉진,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부터 재능 나눔 포인트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전환하고,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자원봉사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지역화폐 지급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2023년에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기록이 있는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자원봉사자의 포인트에 따라 2~15만원의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포털에서 시간을 확인한 다음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 주민복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재능 나눔 포인트제를 지역사회에 봉사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로 만들겠다.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한 영암군민이 사회적 인정을 받는 제도 마련을 위해 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n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투자유치 2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올 한 해 일자리 3,000여 개 창출, 1,343억원 투자협약 체결 및 555명 고용기반 마련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영암군이 일자리와 투자유치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영암군 일자리 책임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일자리 카페 △일자리박람회 △여성 새일센터 운영 등 상시 원스톱 취업 연계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다. 특히, 영암군은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다각화, 종사자 처우 개선 확대 등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기업 상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투자유치 분야는 ▲친환경 조선 기자재 환경 조성 HD현대삼호 투자협약 ▲성토용 골재 및 위생매립장 복토재 생산 케이씨(주) 및 선박구성부분품 제조 ㈜목원이엔지 공장 유치 등이 주목됐다. 무엇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받으면 영암 농특산물 할인, 축제·이벤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팡팡 터진다. 영암군이 이달 16일부터 ‘디지털 영암군민제도’를 시행한다. 영암군민이 아닌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제도 시행을 위해 영암군은, 16일 오전 9시부터 군 홈페이지 ‘주요서비스’ 항목에 ‘디지털 영암군민’ 항목을 개설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 영암군민에 신청을 하면 영암군은 ‘디지털 영암군민증’을 발급한다. 나아가 △영암몰 농특산물 할인 △지역축제 및 이벤트 정보 제공 △요식·숙박 등 관련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디지털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영암여행 사진 이벤트’를 시행한다. 참여 군민 중 추첨을 거쳐 영암군의 친환경 달마지쌀 5kg을 주는 이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당첨 결과는 12/30일 영암군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디지털 영암군민제도로 전국 어디서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0일까지 ‘2025년 여성동호회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영암군민의 생활 속 문화 활동 활성화와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영암군에 주소나 직장을 둔 회원이 15인 이상이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혼성동호회가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2015년부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으로 동호회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퓨전난타, 캘리그라피 등 15개 여성동호회를 지원했다. 이중 일부 동호회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무화과축제 등 지역 축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출연해 재능기부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들이 동호회 활동으로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자아실현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영암군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정치생명을 유지하려면 탄핵안에 찬성해야 할 것이라는 외신 지적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은 '한국의 계엄령 사태에 대한 견해: 민주주의의 등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사설을 공개했다. 가디언은 ‘한국의 계엄령 사태에 대한 견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국민의 70%가 윤 대통령을 탄핵시키기를 원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주 탄핵 투표에서 보이콧을 했다”며 “이는 정당의 이익을 국가와 국민의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것으로 잘못되었으며 쉽게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두 번째 탄핵 투표에서 탄핵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은 ‘레임덕’(권력 누수)이 아니라 이미 ‘데드덕’(권력 공백)이며, 필요한 것은 사퇴 로드맵이 아니라 “즉각적인 선거”라는 것이다. 또 "윤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퇴진 로드맵이 아니라 즉각적인 선거"라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탄핵 표결 불참은 쉽게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가디언은 이번 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 주요 인사들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다. 명 씨가 그동안 처남을 통해 버렸다거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던 것과 달리 입장을 바꿔 검찰에 제출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용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12일 명 씨 측 변호인에게서 명 씨가 과거에 쓴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제출받았다. 이 중 황금폰이라 불리는 휴대전화는 명씨가 2019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사용한 것이다. 이 시기는 대선과 지방선거,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당선된 국회의원 보궐 선거 등이 치러진 시기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창원의창) 국민의힘 공천 호부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이자 윤 대통령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와 윤 대통령의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했다. 이 녹음 파일에는 윤 대통령이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를 지시한 인사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을 무죄 선고한 김동현 부장판사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등에 다르면 조지호 경찰청장은 최근 경찰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 30분께 정치인 등 15명에 대한 위치추적을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조 청장은 체포 명단에 생소한 이름이 있어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여 사령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를 선고한 판사”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에는 김 판사 외에도 이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법원은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법치국가에서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서, 이에 대한 신속한 사실규명과 엄정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사안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지난 10일 영암군(영암군수 우승희)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지정기탁식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영암군이 지역과 함께 한다는 뜻을 다시 한번 다지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에 전달해 영암군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말연시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상생의 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의 맛이 늘었다. 영암읍에서 음식점 개업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내놓는 요리도 같은 게 없다. 새로운 메뉴는 영암 사람들과 관광객에게 먹거리 선택 목록을 두툼하게 해주고 있다. 새로 문을 연 가게 중, 10월 말부터 손님을 받은 두 곳이 눈에 띈다. 영암군의 ‘영암읍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청년 식당들이다. 청년들은 영암군의 지원에 자신들의 꿈을 더해, ‘신선한 맛’과 ‘새로운 맛’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이들이 가계를 운영한 지도 한 달을 훌쩍 넘겼다. 청년 가게들이 영암읍에 불어넣는 활력에 반색하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중이다. ‘장산리푸줏간’과 ‘촌스토랑’의 대표에게 자신들의 음식과 영암살이에 대해 들었다. # 신선한 영암의 맛 ‘장산리푸줏간’ 평일 점심시간, 단아한 실내장식의 가게가 손님들로 북적인다. 어르신에서 중년, 청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이 식사 중이다. 식육식당답게 가게입구 한 켠에는 한우를 부위별로 구입할 수 있는 판매대가 있고, 반대편 투명 유리창 너머에 커다란 도마, 커터 등 정육 도구들도 보인다. “나와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