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30일 군청에서 ‘2025년도 제3차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 제고,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취지로 한 이날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및 홍보전략’ ‘예산 편성 및 집행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도자료 작성 및 홍보전략 교육은 안현주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기자가 선호하는 보도자료의 구성법 △실제 기사로 채택되기 쉬운 내용 구성법 △기자 응대법 등을 전했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맞춤한 이미지·영상 중심 홍보, 독자의 흥미·궁금증 해소 위주의 기사 작성 등의 노하우가 제시됐다. 이어진 예산 편성 및 집행 실무 교육은, 박한글 영암군 예산팀장이 맡아 ▲예산 용어의 이해 ▲연간 편성과 집행 프로세스 ▲추경 및 이월 처리 ▲예산 낭비 방지 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정책 전달력과 행정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제1차 교육에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5/3일부터 총 500매의 할인쿠폰을 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이고, 민간 배달앱의 입점비·광고료 등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이벤트는 하루 1회 먹깨비로 배달을 주문·결제하고 현금·월출페이·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주는 내용이다. 영암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결제할 경우, 전라남도 배달비 무료 이벤트, 월출페이 10% 적립 캐쉬백 이벤트 혜택도 중복해서 누릴 수 있다. 만약, 1만5,000원의 배달 상품을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먹깨비 이벤트로 3,000원을 바로 할인받고, 캐쉬백으로 1,200원을 적립하는 동시에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먹깨비 가맹점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먹깨비 사장님’ 홈페이지나 먹깨비 고객센터에서 받는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소비자는 착한소비를 실현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30일 서울 영등포구청 안팎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디지털영암군민증 신청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두 지자체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영암 고구마 3kg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52명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나아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영등포구민에게는 PVC가방, 수세미,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나눠주고,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영암 프리미엄 막걸리 ‘문득’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130명에게는 영암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보내줄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영암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다양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대영약품이 4/29일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파스 2,640개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박 대표이사는 “영암군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나주시 금천면에 소재한 ㈜대영약품은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꾸준히 의약외품을 지정기탁해 오고 있고, 영암군은 이번에 첫 기부받은 파스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눌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30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7,784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7,114억원의 9.42%인 670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8.66% 561억원 증가한 7,043억원, 특별회계는 17.21% 109억원 증가한 742억원이다. 영암군은 고물가·고금리·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정부 긴축재정 상황에서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두고 추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 예산 순기에 맞춰 국회,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의해 확보한 국·도비 23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지방교부세가 44억원이 감소한 가운데에도, 지방세 35억원, 세외수입 4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원, 국·도비 239억원 등이 각각 증가해 주요 세입을 이뤘다. 분야별 세출예산 중, 군민 생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30일 영암 기찬랜드 회의장에서 영암군 농업인과 농업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자원관리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민단체 및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 수리시설감시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암지사의 주요 용수 공급시설 운영 현황과 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농업용수 급수 및 시설관리 계획 △기상정보 활용 교육 △수리시설감시원 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했다. 영암지사는 올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와 양수장을 비롯한 주요 농업기반시설의 점검과 보수를 마쳤으며, 용·배수로에 대한 보수 및 준설 작업도 완료해 본격적인 급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영암지사장(전지영)은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와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준비와 철저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TV로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오는 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전원합의체 판결선고기일에 대한 TV 생중계를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이 후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다. 대법원 상고심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으며, 민주당 측도 이 후보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 법원은 이 후보 발언이 '인식' 또는 '의견 표명'에 불과해 처벌할 수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해 약 한달가량 심리했다. 지난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으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그날과 24일까지 두 차례 대법관 합의기일을 열었다.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29일 농번기 영암군에서 일하기 위해서 입국했다. 몽골 계절근로자의 이번 입국은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은 것. 특히, 지난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영암군청에서 열린 입국설명회에 참여했다. 영암군은 계절근로자·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교육을 실시한 다음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해 줬다. 몽골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고추 등 식량원예작물 재배 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봄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한다. 영암 농업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30일 올해 1/1일 기준 29만2,89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영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 전년 대비 0.68% 상승한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영암군에 전화나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영암군홈페이지,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29일까지 영암군 민원소통과, 토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우편 방식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고, 6/25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손석채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토지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지가의 적정성과 형평성 등을 기준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암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를 확인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5/1~6/30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특산물 홍보와 고향사랑기부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영암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에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를 위한 것. 영암군은 먼저, 답례품 리뷰를 남긴 선착순 50명의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이어 7/6일까지 리뷰를 작성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같은달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서 볼 수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암 특산품을 두 배로 가져갈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 전국에서 모인 착한 기부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자원으로 쓰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검찰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청탁금지법위반 사건과 관련해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경호 구역이지만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 해당하지 않아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무속인 '건진 법사' 전성배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전씨는윤 전 대통령은 물론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천 및 인사청탁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선물 명목으로 전달했다는 정황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해당 물품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올해 5/2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사회적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년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교육활동비로는, 교재 구입, 예체능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접수기간은 1차 5/2~30일, 2차 7/1~31일이고,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고 영암군가족센터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활동비 신청에 많은 가정에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