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8일부터 30일까지 자매결연도시 중국 후저우시(湖州市)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두 도시 자매결연 행사의 하나인 이번 문화교류는, 후저우시 행지중학교 학생 20명이 영암군을 방문해 영암여자등학교 수업을 듣고, 영암학생 집에서 홈스테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년 동안 후저우시와 영암군의 학생들은 해마다 각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암군의 초청을 받은 행지중 학생들은 ▲환영행사 ▲가야금·태권도 수업 ▲주요 관광지 견학 ▲홈스테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암 구림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영암 학생들과 우정을 쌓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저녁에는 영암 친구와 가족의 환대 속에 홈스테이로 한국 생활 방식과 언어, 음식을 경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두 도시에 머물며 이뤄지는 홈스테이 교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장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국제 교류 홈스테이로 양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5월29일부터 3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영암군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가 초빙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 중요성 △걷기 자세 교정 △걷기 지도자 역할 및 소양 △걷기 근력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걷기운동 장비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12시간에 걸친 이론·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지역사회 올바른 걷기 확산을 위해 마을별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매월 영암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워크온 챌린지’ 등 걷기 행사 참여를 주도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 지도자들이 지역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파해 지역사회 전반에 걷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선박 전복, 화재 등 선체에 대한 긴급조치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자문조직인 구조기술자문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조기술자문팀은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에 소속되며, 선박 사고 시 선체 위험성 판단 등 현장에서 기술적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조기술자문팀은 조선, 구조장비‧기계, 유류 회수, 항해, 현장 긴급조치작업, 수중잠수 분야로 운영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 1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평상 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를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선체 긴급조치에 대한 전문적인 판단과 사고현장에 임장하여 기술지원 및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구조기술자문팀 운영으로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이 강화되고, 선체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고 대응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5월 28일 저녁 삼호읍 용당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수사파트너십 포럼, 기동순찰대 등 80여명이 참여한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23일 전남 최초로 출범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10명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원들이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안전한 영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5월 28일 영암군 삼호읍 나불1삼거리에서 영암군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통행량이 많은 삼호읍 나불1삼거리에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생활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삼호 관내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윤주현 경찰서장은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영암군 실정에 맞는 단속과 홍보로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신북면 이재성 축산농가가, 27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한우를 출품해 ‘우수 한우 출하농가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영암군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및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암군의 한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영암축협 발효사료를 한우 사육에 사용하는 등 성실한 사양 관리를 해왔다. 그렇게 길러낸 한우 거세우 8두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전두수 1++(투플러스) 등급 판정을 받고, 총 정산금액 1억8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영암군은 그동안 최고 한우 육성을 위해 27억9,600만원 규모로 32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우량암소 두수 전남 2위, 지난해 대비 초우량암소 40.7% 증가 등 결과를 냈고, 이번 이재성 농가의 수상도 그 연장선에서 나온 성과로 판단하고 있다. 영암축협도 지난해 7월 사료공장을 인수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하는 등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6/1~31일 모집한다.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은, 영암군의 자연·역사·문화 등 지역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인재를 길러내는 장이다. 영암군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 창업가(팀)을 모집해 올해부터 3년간 창업가(팀) 당 최대 2억원의 창업지원금, 교육과 컨설팅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영암군에 살거나 전입 예정인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 창업가 중 1975~2004년 출생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 지속 거주자, 영암군에서 출생했거나 5년 이상 거주했던 재전입자, 영암군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 등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신청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팀) 중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팀)은 7월에 확정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전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영암에서 창업과 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년기회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9일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농업인과 가공식품 제조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농식품 분야 수출 전문가가 해외시장 진출 필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농업인과 소규모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임양원 울타리USA 한국지사장은 전문가로 나서 수출 경험 등을 전했다. 울타리USA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기업이다. 임 지사장은 수출 시장에 진입하려면 유통망을 갖추고, 기존 제품의 높은 장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수출 성공 사례 등을 세미나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 1:1 상품 상담도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샤인머스켓, 파프리카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떡, 김치, 즙과 잼, 말랭이, 기름, 장 등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농가와 생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들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농협장례식장 등 지역 내 장례식장 3곳이 함께 한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은 입관·봉안·추모의식 등 장례 전반을, 영암군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영암군은 무연고 사망자와 홀몸 고인의 빈소 마련과 추모 의식 등을 위해 최대 160만원의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도 고인의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예의를 갖춰 배웅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2023~2027 영암군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했고,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7일 시종면 한 배 재배 농가의 ‘ICT 융복합 노지형 배 스마트팜’에서 전남에너지고와 동아보건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스마트팜은 ‘영암배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이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1ha 규모로 올해 5월 조성한 시설이다.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이곳 스마트팜은 스마트팜부, 관수부, 에어포그부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팜부가 각종 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재배 환경 정보를 수집·제어한다면, 관수부는 과수에 필요한 물과 영양을 제공하고, 에어포그부는 방제를 담당한다. 아울러 이곳 스마트팜에는 CCTV 생육 관리시스템, 데이터센터 등도 있어 과수 재배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데이터센터에 쌓인 정보는 농업진흥청의 데이터센터에 자동 업로드되고, 다른 지역의 데이터와 합쳐져 과학영농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팜 빅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스마트팜 시설·장비 설명, 기술교육, 물·비료 공급 자동화시설 작동 등이 이뤄졌다. 전남에너지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8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이주노동자에게 무료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으로 이주노동자의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영암군보건소,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국립목포병원이 함께 했다. 검진에서는 240여 명의 이주노동자가 이동 검진 차량 내 흉부X선 검사를 받았고, 실시간 판독으로 유소견자로 분류된 이들에게는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후 가래 배양 결과를 보고 치료 여부가 결정되고, 결핵 진단을 받은 이주노동자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치료받게 된다. 결핵이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병이어서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결핵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은 검진과 함께 이뤄진 캠페인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 예절 및 손씻기 준수’ 결핵 예방수칙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5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방세정 연찬회는 전남 각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여 세정 운영 최신 경향과 도전과제 공유, 다양한 세정 운영 사례 소개의 장이다. 내년 5월 영암 개최 예정인 연찬회에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혁신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도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전남 세무 공무원들은 심도있는 세정 전략 지식을 교류하고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 가능성도 엿본다. 영암군 관계자는 “내년 지방세정 연찬회는 영암군의 세정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로 만들겠다. 동시에 영암군의 세정 혁신을 전남 전체에 전파해 광역 지방세정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